【 청년일보 】 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CJ 브라더스' 임성재·김주형·이경훈·김시우 선수가 세계적인 골프대회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맹활약하며, CJ그룹의 '온리원(ONLYONE)' 경영철학을 담은 스포츠 후원도 결실을 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에서 열린 '2022 프레지던츠컵'에서 소속 프로골퍼 4명이 전체 9승을 합작하며 전세계 골프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맹활약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인터내셔널팀은 11승 3무 15패로 승점 12.5점을 얻어 승점 17.5점을 얻은 미국팀에 패했지만 한국선수들은 팀 분위기를 주도하는 등 선전을 펼쳐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평가를 받았다. 'CJ 브라더스' 4명은 나흘간 총 9승을 합작하며 인터내셔널팀이 얻은 승점 12.5점 중 7.5점에 관여하는 등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다. 김시우 선수는 첫날 포섬 경기에서 호주 출신 캐머런 스미스와 호흡을 맞추며 인터내셔널팀에 유일한 승리를 안겼고, 마지막날까지 4경기에 출전해 3승 1패를 거뒀다. 김시우의 기록은 인터내셔널팀 전체 최다승으로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이 주최한 ‘제15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유현조 선수(천안 중앙방통고 2학년)가 우승을 차지했다. 유현조는 23일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15회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 두 번의 아마추어대회에서 연달아 준우승에 머물렀던 유현조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그동안의 아쉬움을 한 번에 털어냈다. 유현조는 “좋은 기회를 주신 KB금융그룹, 대한골프협회 그리고 센추리21 등 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우승을 바탕으로 더욱 훌륭한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승자 유현조는 우승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2023년 KLPGA투어 메이저 대회인 ‘KB금융 스타챔피언십’ 출전권과 200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유현조의 뒤를 이어 김지윤과 서교림이 6언더파 210타를 기록, 각각 2위와 3위에 올라 KB금융그룹이 제공하는 장학금 150만원과 100만원을 받았다. 임지유와 김민별은 5언더파 211타로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임지유는
【 청년일보 】 Electronic Arts Korea가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하는 'EA SPORTS™ FIFA 온라인 4(이하 FIFA 온라인 4)'가 가상세계를 넘어 현실축구와 연계한 이색 이벤트로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넥슨은 지난 18일 오후 3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33라운드 울산현대와 수원FC 경기에서 관중들을 위한 'FIFA 온라인 4' 현장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경기 시작 전 관중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공간과 포토존을 준비했다. 이를 통해 실제 축구에 기반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 그리고 'FIFA 온라인 4' 콘텐츠와 연계한 이벤트를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축 이벤트에는 울산현대에서 활약했던 전 국가대표 이천수 선수와 'FIFA 온라인 4' 사업을 총괄하는 넥슨 박정무 그룹장이 함께 호흡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으며, 경기 도중에는 득점 시 빅맨 세리머니 시전 등의 이벤트를 실시해 관중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빅맨은 골을 넣은 동료들이 한 곳에 모여 좌우, 위아래로 동작에 맞춰 손을 흔들고 춤추는 'FIFA 온라인 4' 세리머니로, 유저들 사이에
【 청년일보 】김연경이 이끈 프로배구 여자부 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을 꺾고 컵 대회 개막전에서 승리했다. 흥국생명은 개막을 앞두고 5명의 선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단 8명으로 경기를 치렀다. 흥국생명은 13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조별리그 1차전 IBK기업은행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5-23 24-26 28-26)로 승리했다. 김연경이 블로킹 2개, 서브에이스 1개를 포함 18득점을 내며 공격을 이끌었고, 김다은(22점)과 김미연(16점)이 38점을 합작하며 흥국생명은 체력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IBK기업은행을 시종일관 몰아붙였다. 김연경이 가세한 흥국생명은 1세트부터 강한 서브를 앞세워 IBK기업은행의 수비진을 흔들었다. '김연경 효과'는 코트 안팎에서 모두 열기를 뿜었다. 김연경은 전위에서는 타점 높은 공격과 블로킹으로 기업은행을 위협하고, 후위에서는 '리베로 수준'의 서브 리시브와 디그로 상대를 힘겹게 했다. 1세트 흥국생명의 리시브 효율은 30.77%였던 반면 IBK 기업은행의 리시브 효율은 18.75%에 불과했다. 세트 초반부터 리드를 잡은 흥국
【 청년일보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30·토트넘)이 새 시즌에도 예년과 같이 등번호 '7번'을 달고 뛴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는 프리미어리그(EPL) 2022-2023시즌 개막전을 앞둔 6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1군 선수단 명단과 등번호를 공개했다. 손흥민은 독일 분데스리가에서의 두 번째 팀인 레버쿠젠 시절부터 줄곧 7번을 달았다. 7번은 그가 '롤모델'로 꼽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등번호이기도 하다. 손흥민의 '단짝'이자 팀의 핵심 공격수 해리 케인 역시 그대로 10번을 달고 뛴다. 등번호가 바뀐 선수들도 있다. 4번이었던 크리스티안 로메로는 17번을 입기로 했고, 올리버 스킵이 기존 29번 대신 4번을 선택했다. 로메로가 더 상징성이 강한 숫자인 4번을 버리고 17번을 택한 것은 그가 아르헨티나에서 프로로 데뷔할 때 받은 첫 등번호가 17번이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신입생'들의 등번호 역시 확정됐다. 히샤를리송은 주전 공격수를 상징하는 9번, 프레이저 포스터는 20번, 제드 스펜스는 24번, 클레망 랑글레는 34번, 이브 비수마는 38번을 받았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휴온스의 프로당구팀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가 프로당구협회(PBA) 팀리그 개막전 출격을 알리며 돌풍을 예고했다. 휴온스는 오는 11일까지 고양 빛마루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2022-23 PBA 팀리그'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올 시즌 팀리그는 오는 5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총 6라운드의 정규리그를 거쳐 포스트시즌을 통해 챔피언이 결정된다. 올 시즌 휴온스 헬스케어 레전드는 '당구 여제' 김세연과 '승부사' 오성욱, '3쿠션 당구월드컵 챔피언' 하비에르 팔라존(스페인)을 비롯해 김봉철, 고상운, 최혜미 등 총 6명의 선수로 구성을 마쳤다. 팀원 모두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구단 역시 지난해 팀리그를 한차례 경험한 만큼 이번 리그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창단 시즌인 지난해 종합 5위로 리그를 마무리한 휴온스는 오성욱, 고상운 등을 영입하며 전력을 새롭게 꾸린 만큼 상위권 진입을 노려보겠다는 각오다. 특히 주장 김세연과 새롭게 합류한 오성욱의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김세연은 월드챔피언십을 포함해 LPBA 투어에서 총 3차례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달 개최한 하나카드 LPBA 챔피언십에서도 3위를 기록하
【 청년일보 】스페인 프로축구 FC바르셀로나가 스페인 세비야와 프랑스 국가대표 중앙수비수 쥘 쿤데(24·프랑스)의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구단 홈페이지에 세비야와 쿤데의 이적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쿤데는 8월 1일 바르셀로나와 계약 조인식을 하고 입단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스페인 언론 아스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쿤데를 영입하며 세비야에 주기로 한 이적료는 5천만 유로며 1천만 유로의 추가 지급 옵션이 포함됐다. 바이아웃은 10억 유로(약 1조3천억 원)로 알려졌다. 바이아웃은 원소속팀이 계약 기간에 이적을 허용할 수밖에 없는 최소 이적료로, 앞으로 5년 안에 쿤데를 데려가려는 구단은 최소 10억 유로를 바르셀로나에 제시해야 한다. 쿤데는 2017년 프랑스 지롱댕 보르도에서 프로에 데뷔한 뒤 2019년 7월 세비야로 이적해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했다. 수비수로는 작은 키인 178cm 신장을 지녔지만 점프력이 좋다는 평이다. 주로 중앙 수비를 맡지만 측면 수비도 가능하다. 2021-22시즌 세비야 소속으로 리그 32경기에 나와 팀의 4위 성적 기록에 기여했다. 한편 바르셀로나는 앞서 '골잡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 청년일보 】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아, 서울의 상징인 '한강'을 헤엄쳐 건너는 행사가 여름 한가운데 열린다. '2022 한강크로스 스위밍챌린지'가 8월 13일부터 14일간 개최돼 스포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파구수영연맹과 한국체육대학교 수상레포츠연구소가 함께 주최하는 이 대회는 한강잠실대교 수중보(잠실대교 남단) 및 한강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행사 참가 희망자 접수는 이달 15일까지 진행됐다. 대회 참가는 국내·외 만 10세 이상으로 수영으로 2천m를 완영할 수 있는 자를 한정해 받았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2014년 1회 대회 때 200명으로 시작해 2019년 대회에는 외국인 500명을 포함해 약 3천200명이 참여하는 등 발전해 왔다. 코로나19로 아쉬운 휴지기를 보냈으나 이번에 화려하게 오프라인 행사를 여는 것. 이에 주최 측에서도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체계적인 안전 계획을 수립하고, 스태프 및 참가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임혜현 기자 】
【 청년일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폴란드)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로 진출한다. 2014년부터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뛴 레반도프스키는 2020년과 2021년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에 뽑혔고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왕을 7번이나 차지한 선수다. 1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16일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이 레반도프스키의 이적에 합의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번 주말에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입단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레반도프스키의 이적료는 4천500만 유로(약 600억원)에 이른다"고 추산하며 "보너스 500만 유로가 추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반도프스키는 2021-2022시즌에도 리그 경기에 34경기 출전, 35골을 넣는 등 총 50골을 터뜨렸다. 2020-2021시즌 리그에서 41골을 넣어 분데스리가 한 시즌 최다 골 기록을 세웠고, 분데스리가 통산 312골을 넣어 게르트 뮐러(365골) 다음으로 많은 득점을 올렸다. 폴란드 국가대표로도 132경기에서 76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는 올해 11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2021-20
【 청년일보 】 황선우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선수로는 역대 최고 성적이며, 박태환을 넘어섰다는 평가다. 황선우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두나 아레나에서 열린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고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1분43초21)에 이어 2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황선우는 롱코스(50m) 세계선수권대회 경영 종목에서 한국 선수로는 박태환 이후 두 번째 메달리스트로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이 종목에서는 역대 최고 성적을 냈다. 앞서 박태환은 2007년 호주 멜버른 대회 남자 자유형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하고 자유형 200m에서 동메달을 보탰다. 이후 2011년 중국 상하이 대회 자유형 400m에서 다시 금빛 물살을 갈랐다. 황선우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박태환 이후 11년 만의 경영 종목 메달이자 15년 만의 자유형 200m 메달을 획득했다. 황선우는 21일 오후 자유형 100m 예선 경기에 출전해 다시 메달 도전에 나선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이 EPL 사무국이 선정한 올해의 팀 공격수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2021-2022시즌 리그 올해의 팀 한자리를 궤찼다. 프리미어리그 통산 최다 득점 기록(260골) 보유자인 잉글랜드 축구 전설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올해의 팀에서 손흥민은 4-3-3 포메이션의 공격수 부문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3골을 터트려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아시아 선수가 프리미어리그 득정왕을 차지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시어러는 손흥민을 올해의 팀에 넣은 배경으로 '골과 어시스트, 그리고 해리 케인과의 연계플레이 및 이해도'를 꼽고서는 "손흥민은 나의 팀에 포함돼야만 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과 함께 득점 1위를 차지한 살라와 리버풀의 공격수 사디오 마네가 최고의 공격수로 선정됐다. 미드필더에는 케빈 데 브라위너, 베르나두 실바(이상 맨체스터 시티),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가 선정됐다. 수비진은 주앙 간셀로,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버질 판 다이크, 트렌트 알렉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국내 비인기 종목인 모터스포츠, 남자 프로골프에 대한 끈기있는 후원으로 스포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시청률과 관심이 보장된 종목보다는 상대적으로 국민 관심이 적은 비인기종목 후원을 선택함으로써 혁신을 추구하는 기업의 도전정신까지 널리 알리고 있다는 평이다. CJ대한통운은 국내에서 비인기 종목인 남자 프로골퍼에 대한 후원을 지속해 소속 골퍼들이 PGA 대회 8승을 합작했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7년째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며 모터스포츠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2006년 CJ그룹 후원으로 시작된 국내 최고 수준, 최대 규모의 국제 공인 모터스포츠 대회다. 물류기업인 CJ대한통운이 슈퍼레이스를 후원하게 된 배경은 '속도'와 '기술'이라는 모터스포츠 특성이 물류업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까지 끊임없는 기술 혁신을 통해 레이싱 머신의 속도와 정교함을 높여 경주에서 승리하는 모터스포츠와 로봇, AI, 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도입해 물류 서비스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며 업계를 선도해 나가는 CJ대한통운의 행보가 닮아있다는 것이다. CJ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