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데이타몬드'와 함께 마이데이터 및 '제로-파티 데이터'’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데이타몬드는 국내 최초로 제로-파티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스타트업이다. 제로-파티 데이터는 개인의 취향, 성향 등 고객이 자발적으로 제공한 데이터로, 데이타몬드는 이를 수집, 처리, 분석할 수 있는 역량과 자체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이데이터와 제로-파티 데이터 활용을 통한 공동 업무 추진, ▲마이데이터 가공 정보의 판매 및 중개 서비스를 위한 상호 협력, ▲고객 리서치 및 맞춤형 마케팅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연계 협력을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고객의 관심사, 취향, 선호도 등 고객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이종 데이터와의 결합을 통해 초개인화 서비스를 더욱 정교화해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개선한다는 복안이다. 한편 데이타몬드는 작년 6월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9기 에 선정된 바 있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그룹이 국내외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신한금융그룹사 간 협업,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을 통해 스타트업이 성
【 청년일보 】 최근 5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거치면서 배달서비스, 피트니스, 커피전문점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면세점, 여행사, 영화·공연 업종의 매출은 크게 줄었다. 다만 여행 업종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던 지난 2022년부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선 것으로 파악됐다. KB국민카드는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소비 트렌드를 비교하기 위해 최근 5년(19년~23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고객 약 1천900만명의 소비패턴을 분석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석 대상은 주요 5개 소비업종(음식, 쇼핑, 여행, 엔터·스포츠, 건강·미용)을 세분화한 23개 세부 소비업종에서 발생한 약 93억건의 매출이다. KB국민카드는 본 분석은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조치가 시행되기 전인 19년과 엔데믹이 선언된 23년을 기준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주요 5개 소비업종 매출액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인 2022년과 비교해선 8% 늘었다. 2019년 대비 세부 업종의 매출을 보면 배달서비스, 피트니스, 커피전문점의 매출액이 크게 증가했고 면세점, 여행사,
【 청년일보 】 3천100만 고객의 소비 데이터를 가진 신한카드와 독보적인 생성형 AI 모델을 개발한 LG AI연구원, 그리고 국내 생성형 AI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DX전문기업 LG CNS가 손을 잡았다. 신한카드는 AI, 데이터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서비스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는 LG CNS 및 LG AI연구원과 함께 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3사는 AI 공동연구를 통해 ▲ 신한카드 3천100만 고객과 300만 가맹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연계형 개인화 검색, 추천, 오퍼 관련 고객 서비스 상용화, ▲ 대내외 업무 효율화 관점의 AI 어시스턴트(Assistant) 시스템 구축 등의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결제, 금융, 플랫폼 등 확고한 코어 비즈니스 경쟁력과 데이터 가치 극대화 역량을 갖고 있고, LG CNS와 LG AI연구원은 생성형 AI 원천기술을 산업별 특화 서비스로 구축하는데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3사 상호 협력을 통해 금융 영역에 최적화한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과 현신균 LG CNS 대표이사, 배경훈 LG AI연구원장 등 각사 관계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Standard and Poors)가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보고서를 통해 "현대카드가 현대자동차그룹의 전략적으로 중요한 자회사라는 점을 반영해 현대카드의 신용등급 전망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 역시 BBB+ Stable(안정적)에서 BBB+ Positive(긍정적)로 상향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현대카드가 장기적인 관점에서 현대자동차그룹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대카드의 PLCC(Private Label Credit Card·상업자 전용 신용카드)가 현대차·기아의 신차 판매를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신용카드를 활용한 ICP(In Car Payment·차량 내 결제)를 발전시켜 나가는 등 현대자동차그룹의 미래 전략과도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스탠더드앤드푸어스 보고서에서 현대카드의 선제적 리스크 관리를 통한 탄탄한 자산건전성에도 주목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
【 청년일보 】 현대카드가 가수 장범준, NFT 업체 모던라이언과 손잡고 NFT 티켓을 발행해 암표를 원천 차단에 나선다. 현대카드는 내달 7일부터 3주간 매주 수·목요일 오후 7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큐레이티드(Curated) 92 장범준 : 소리없는 비가 내린다' 공연을 연다고 24일 밝혔다. 해당 공연 티켓은 전량 NFT 티켓으로 발행된다. 현대카드에 따르면 NFT 티켓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돼 티켓을 구매한 본인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양도는 물론 암표 거래도 불가능하다. 입장권 부정 판매에 자주 쓰이는 매크로(자동 입력 프로그램)도 사용할 수 없다. 장범준은 최근 진행한 소극장 공연에서 암표가 기승을 부리자 기존 판매 티켓을 일괄 취소하고 추첨 방식으로 다시 예매를 진행하는 강수를 두기도 했다. 장범준 측은 "NFT 티켓을 활용하면 암표 거래를 없애고 보다 건강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고 생각해 현대카드·모던라이언과 손을 잡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연 티켓은 추첨 후 당첨자를 대상으로 판매된다. 현대카드 측은 검증 가능한 난수를 무작위로 생성 하는 방식으로 랜덤(무작위) 추첨의 투명성을
【 청년일보 】 금융당국이 저축은행권의 연체율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부실채권(NPL)전문투자회사에도 매각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 연체채권 정리 관련 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개선사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금융당국은 이러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 배경으로 지난해 9월 기준 저축은행 연체율이 6.15%까지 높아진 가운데 저축은행이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매각할 수 있는 채널이 새출발기금으로 한정된 점을 꼽았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새출발기금으로 매각 채널을 제한하면 과잉 추심으로부터 차주를 보호하고 채무조정 기회를 보장할 수 있지만 금융기관의 원활한 연체율 관리를 어렵게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내달부터 과잉 추심·채무조정 기회 상실이 없는 범위 내에서 캠코, NPL투자사(유동화전문회사)에 개인사업자 연체채권을 매각할 수 있게 했다. 다만 저축은행은 차주에게 새출발기금 외 기관에 연체채권이 매각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하고, 캠코·NPL전문투자사에 매각 시 차주의 의사를 확인하는 '차주 보호를 위한 절차·계약조건'을 지켜야 한다. 아울러 저축은행
【 청년일보 】 저축은행중앙회(이하 중앙회)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릴레이 사회공헌활동을 펼친다고 23일 밝혔다. 먼저, 1월 23일에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방문하여 기부금(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중앙회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기부금과 2023년 중앙회 임직원대상 연말 바자회 수익금을 바탕으로 마련된 재원이다. 중앙회는 지난해에도 5명의 환아 치료를 후원했으며, 이번에도 아동 질병사망 원인 1위인 소아암 환자가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하였다. 이어 1월 25일에는 미혼모가정 지원을 위해 관련 시설인 '애란원'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전달하고, 29일에는 청략리역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저소득 무의탁 노인 및 노숙인 등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화경 중앙회장은 "임·직원이 뜻 깊게 모은 재원을 통해 오랜 투병으로 지친 환아와 그 가족의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에 도움을 주고 싶다"며 "저축은행 업계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카드사 8곳이 통신 3사에 2천500억원에 달하는 부당이득을 반환하라며 공동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국민·삼성·현대·롯데·하나·BC·농협 등 8개 카드사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를 상대로 2천50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금 반환 청구 소송을 지난해 7월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 카드사들은 통신 3사가 국세청에 경정청구를 해 받은 카드 통신비 할인액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액을 돌려달라고 주장하고 있다. 카드사와 통신사는 제휴를 통해 '통신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신사는 할인액을 포함해 전체 통신비에 대해 부가세를 내고 있었는데, 정부가 지난 2022년 카드 통신비 할인액은 부가세 과세 대상이 아니라고 유권해석을 내리면서 부가세 2천500억원을 돌려받았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제휴카드의 통신비 할인에 드는 금액은 카드사가 모두 부담해왔다"며 "카드사가 지원한 금액에 대해 카드사에 돌려달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혹독한 한 해를 보낸 카드업계가 2월 설 명절과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신년 마케팅을 통해 실적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경기침체와 카드업계 불황 등으로 마케팅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줄어든 모습이다. 21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국내 7개 전업 카드사(신한·삼성·현대·KB국민·하나·우리)들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다양한 할인 및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 중에 있다. 먼저 현대카드는 3월 신학기를 앞두고 이마트와 함께 가전제품 구매시 포인트를 먼저 사용하고 이후에 적립한 포인트로 상환하는 '가전 세이브' 서비스를 실시한다. 가전 세이브는 현대카드 '이마트 e카드 Edition2'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일렉트로마트에서 가전제품 결제 시 현대카드 앱에서 가전 세이브 가입 후 발급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구매금액의 일부를 선 지급된 세이브 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혜택이다. 이후 사용한 세이브 포인트는 이마트 e카드 Edition2 이용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세이브 포인트 100만원 이상 가전제품 구매시 30만 포인트, 200만원 이상 가전제품 구매시 50만 포인트까지 지급되며, 1포인트는 1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 청년일보 】 삼성카드는 삼성닷컴과 함께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여 삼성카드로 사전구매를 한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오는 25일까지 삼성닷컴에서 삼성카드로 갤럭시 S24 사전구매를 진행한 고객에게 3% 결제일 할인 혜택과 2~3개월 또는 24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결제 시 전월 실적에 따라 3% 결제일 할인을 최대 3만원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직전 6개월간 삼성카드 이용 실적 및 탈회 이력이 없는 고객이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후 '삼성스토어 BENEFIT 삼성카드'로 행사 제품을 100만원 이상 결제하면 8만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상기 혜택들은 모두 중복으로 적용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갤럭시 S24 출시를 기념하여 삼성닷컴과 함께 사전구매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유용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갤럭시 S24 사전구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드와 삼성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카드는 디지로카앱 '환승프로젝트'를 통해 노트북·태블릿PC·스마트워치 등 신학기 수요가 높은 디지털 제품을 대상으로 1월 31일까지 다양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LG전자 그램, 삼성전자 갤럭시북, 애플 맥북에어 구매 시 최대 43%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신학기 노트북 기획전'을 연다. 또, 애플 아이패드, 삼성전자 갤럭시 탭·워치, 소니 카메라 구매 시 최대 30% 할인 및 구매 건당 최대 7만원 한도의 10% 캐시백을 제공하는 '작심365 #테크편' 기획전도 마련했다. 두 기획전 상품 모두 최대 30개월의 이용 기간 동안 상품가 일부는 나눠 내고, 남은 금액은 이용 기간 종료 후 납부하는 환승프로젝트 결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가를 단 두 번으로 나눠 내는 프로모션도 새롭게 진행한다. 상품별로 정해진 비율에 따라 상품가 일부는 첫 결제일에 납부하고, 남은 금액은 별도 수수료 없이 1년 후에 납부하는 방식이다. 처음 결제하는 금액은 5% 할인해주고, 전체 상품가에 대한 5% 캐시백도 구매 건당 최대 10만원 한도로 제공된다. LG전자 TV·냉장고·세탁기 등 가전,
【 청년일보 】 윤성훈 NH농협카드 사장이 취임사를 통해 "핵심 사업의 기반을 닦아 경쟁력을 강화하고, 사업영역 및 수익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당면한 위기를 넘어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 사장은 15일 취임식 이후 가장 먼저 조직 내 소통과 화합을 강조했다. 윤 사장은 "부서, 팀 간 벽을 허물고 전 조직이 하나가 돼 어려운 사업환경을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이어 "NH농협카드는 영업 채널별 맞춤 전략 수립으로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으로 결제성이용액의 시장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 부문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고, 체질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성장도 꾀하겠다는 포부다. 윤 사장은 "변화하는 트렌드에 기민한 대응으로 신사업 및 혁신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NH농협카드는 스마트컨슈머를 위한 해외결제 특화상품 출시, 혁신금융 서비스를 활용한 신규 사업 진출 등을 검토 중이다. 이와 함께 NH농협카드는 이원화 운영 중인 '농협카드앱'과 'NH 페이(pay)'를 통합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하반기 NH농협카드의 모든 서비스가 탑재된 통합 플랫폼을 오픈해 완결성 높은 고객여정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