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가 4년 만에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고부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중심 사업구조 개편과 원가 구조 혁신 등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LG디스플레이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조2천8억원, 1천685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8%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08%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8천101억원, 5천170억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 흑자는 2021년(2조3천306억원) 이후 4년 만이다. 이 회사는 2022년 2조850억원, 2023년 2조5천102억원, 2024년5천606억원 등 직전 3년 연속 적자 상태였다. 지난해 LG디스플레이는 OLED 매출 비중을 확대하고, 경영 체질 개선을 강도 높게 전개하며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체 매출 내 OLED 제품 비중은 61%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2020년 32%에 불과했던 OLED 매출 비중은 2022년 40%, 2024년 55%로 꾸준히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대형 액정표시장치(LCD) 사업을 종료해 LCD에서 OLED로 사업구조 전환이 가속화됐다.
【 청년일보 】 HD현대가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에 필수적인 '절충교역'에 수조원대 협력을 제안했다. 27일 HD현대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현재 한화오션과 원팀을 이뤄 캐나다 잠수함 수주전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가 이번에 캐나다에 제안한 수조원대 대규모 패키지딜은 방위사업청 및 한화오션과 함께 절충교역으로 활용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HD현대는 조선 분야에서 잠수함 창정비 역량을 기반으로 캐나다 측이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보수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캐나다 현지 조선소에 함정 및 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 대학·연구기관과 함께 조선 및 제조업 분야뿐 아니라 AI, 바이오 등 첨단 연구·개발 분야까지 R&D 공동 협력을 추진해 양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도 높일 예정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해 잠수함 사업 기간에 걸쳐 수조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서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에서의 절충교역이 필수적"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인공지능(AI) 칩 '마이아 200'에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단독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26일(현지시간) MS가 공개한 마이아 200 AI 가속기에 단독 공급사로 최신 제품인 HBM3E(5세대)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운드리 업계 1위 대만 TSMC의 3나노(㎚·1㎚=10억분의 1m)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한 마이아200은 AI 추론 작업의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는 총 216GB(기가바이트) HBM3E가 사용되는데 SK하이닉스의 12단 HBM3E가 6개 탑재된다. MS는 이 칩을 미국 아이오와주 데이터센터에 이미 설치했고, 애리조나주의 데이터센터에도 추가하는 등 향후 사용처는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MS뿐 아니라 구글의 7세대 텐서처리장치(TPU) '아이언우드', 아마존의 3세대 '트레이니엄' 등 엔비디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업체들의 자체 AI 칩이 시장에 속속 등장, 확대됨에 따라 HBM 시장은 엔비디아(GPU) 외에 새로운 성장축까지 확보하게 됐다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이에 HBM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 청년일보 】 한화오션이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CPSP) 수주를 위해 현지 철강 생태계에 대한 대규모 투자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를 두고 업계에서는 캐나다 정부가 중시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동시에 수주 성공 시 장기적인 수익원까지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이날 공시를 통해 캐나다 철강업체 알고마 스틸(Algoma Steel)의 구조용 강재 빔 생산시설 건설을 위해 미화 2억 달러(한화 2천885억6천만 원)를 현금출연하는 양해각서(MOU)를 알고마(Algoma)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규모는 한화오션의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천897억원의 99.58%에 달한다. 지난해 3분기 말 연결 기준 한화오션이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4천295억원과 비교하면 67.18%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업계는 한화오션의 리스크 관리에 주목하고 있다. 현금출연 및 구매 의무는 한화오션의 CPSP 사업 수주를 조건으로 효력이 발생한다. 향후 CPSP 수주 일정 및 결과에 따라 투자는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재무적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면서도 입찰 경쟁력을 극대화
【 청년일보 】 HJ중공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선 부문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27일 HJ중공업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9천997억원에 영업이익 67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 824.8%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51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4.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HJ중공업이 영업이익 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20년 516억원 이후 5년 만이다. HJ중공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상선 수주와 함께 기존 특수선부문에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해 온 전략이 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 2022년 당시 전체 매출액의 18% 수준까지 떨어졌던 조선 부문 매출은 업황 회복과 맞물리며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건설 부문 역시 지난해 2조5천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이익구조 측면에서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선별 수주 전략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는 분석이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감축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늘면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LNG
【 청년일보 】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공식 파트너인 삼성전자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참가선수단을 위해 특별 제작한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2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약 90개국 3천800여명의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선수 전원에게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제공한다. 선수들은 선수촌에 입장하는 순간부터 승리의 순간까지 대회 전 기간 동안 '갤럭시 Z 플립7 올림픽 에디션'을 통해 올림픽의 감동을 기록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IOC와 협력해 동계올림픽 최초로 '빅토리 셀피(Victory Selfie)'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빅토리 셀피'는 선수들이 메달을 획득한 영광의 순간을 시상대에서 직접 셀피로 촬영하는 방식으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처음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또, 삼성전자는 '갤럭시 S25 울트라'로 선수들의 열정과 개성을 촬영한 사진 '빅토리 프로필(Victory Profile)'도 새롭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올림픽 에디션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참가를 기념하는 시그니처 디자인을 적용했고,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여러 서비스를 탑재했다
【 청년일보 】 웅진그룹의 영어교육기업 웅진컴퍼스가 운영하는 학원 관리 솔루션 '웅진세이브원'이 신학기를 앞두고 신규 가입 및 후기 작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7일 웅진그룹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은 교재 선정 및 주문, 학부모 결제 안내 등 신학기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육자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효율적인 학원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웅진세이브원에 신규 가입한 교육자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이소 상품권 3천원을 제공한다. 또한 웅진세이브원 서비스 이용 후기를 개인 SNS 또는 블로그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작성한 뒤 이벤트 응모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다이소 상품권 3만원권을 증정한다. 웅진세이브원은 교재 주문부터 학부모 결제 관리, 주문 현황 모니터링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는 학원 맞춤 교재 관리 서비스다. 웅진컴퍼스가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기반으로 커리큘럼에 맞춘 맞춤 교재 제작이 가능하다. 교재 재고 관리도 일괄 지원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신학기를 맞아 교육자들이 수업 준비와 학생 관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교재 파트너로서의 브랜드 인식을 강화하고,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고효율 HVAC(냉난방공조설비) 최대 시장인 유럽에 2026년형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인 'EHS 올인원'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실내 난방과 온수를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히트펌프' 기술을 기반으로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실외기 제품 1종으로, 물과 공기를 동시에 활용해 냉난방 운전을 할 수 있고 온수까지 제공하는 올인원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폐열 재활용 기능 ▲기존 냉매에 비해 지구온난화지수(GWP)가 약 68% 더 낮은 'R32 냉매' 적용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스마트싱스 기반의 'AI 절약모드' 등 에너지 절약에 관심이 높은 유럽 시장에 특화된 기능을 두루 갖췄다. 삼성전자의 이번 EHS 신제품은 실외기 한 대로 공기 냉난방과 바닥 냉난방, 급탕까지 제공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렸다. 특히 공기와 물을 동시에 활용해 공기 냉난방과 바닥 냉난방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겨울철에는 공기 난방으로 실내 온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이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수주를 위해 현지의 철강, AI, 위성통신, 우주, 전자광학 분야 기업 5곳과 전략적 투자 및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27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26일 오후(현지시각) 캐나다 토론토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한국-캐나다 산업협력 포럼' 및 MOU 체결식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이용철 방위사업청장 등 정부 특사단이 참석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를 국가 전략 수출 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정부가 수주 지원에 나선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에서 빅터 피델리(Victor Fedeli) 온타리오주 경제개발부 장관과 필립 제닝스(Philip Jennings)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차관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양국 간 첨단·전략 산업 분야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은 포럼 축사에서 "대한민국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캐나다를 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과 캐나다 양국은 추진해 온 교역과 투자 확대를 넘어 AI 전환, 첨단 산업 경쟁력 확보, 청정 에너지 전환, 경제 안보 강화 등 보다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야
【 청년일보 】 LG전자는 LG 시네빔 큐브 2026년형 신모델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네빔 큐브는 가로 8cm, 세로·높이 13.5cm 무게 1.49kg의 초소형임에도 4K 고화질로 최대 120인치 초대형 화면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포터블 빔프로젝터다. 올해 신모델은 밝기 최대 600안시루멘(ANSI lumen·미국표준협회 기준 실제 체감 밝기), 사운드 출력 4W로 밝기와 음향이 업그레이드됐으며, USB C타입 전원, 리모컨 개선 등으로 기존 모델보다 한층 더 사용이 편리해졌다. 운영체제도 기존 웹OS 6.0 버전에서 웹OS 24로 변경됐으며, LG전자 '리뉴(Re:New) 정책'에 따라 추후 OS 업그레이드가 지원된다. 미라캐스트 및 에어플레이 지원으로 연결성 또한 높으며, 화면의 각도와 수평을 자동 보정해주는 '자동화면맞춤' 기능과 360도 회전형 핸들이 있어 이동이 자유롭고 사용이 더욱 간편하다. 무엇보다 RGB 레이저 광원으로 일반 램프나 LED 광원에 비해 더욱 정확하고 풍부한 색감을 구현한다는 것이 시네빔 큐브의 가장 큰 특장점이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세컨드 TV나 홈시어터 용도뿐 아니라 벽에 사진을 투사하거나 무드조명, 네온사인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잠정실적 발표에서 분기 영업이익 20조원 돌파라는 '역대급 성적표'를 받아들었지만, 이재용 회장의 메시지는 냉철하고 단호했다. 이 회장은 단기적인 실적 반등에 안주하기보다, 삼성의 근간이자 생존 전략인 '기술 초격차'를 재확보하기 위한 근본적인 혁신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했다. 2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이 회장 메시지를 공유했다. 이 회장은 최근 삼성 전 계열사 부사장 이하 임원 2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 세미나에서 "숫자가 좀 나아졌다고 자만할 때가 아니다"면서 "경쟁력을 회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밝혔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해 같은 행사에서도 사업부별로 당면한 과제들을 하나씩 짚으며, '사즉생(死則生)'의 각오와 '승부에 독한 삼성인' 등 강도 높은 위기 의식을 강조한 바 있다. 이 회장이 현재의 호실적에도 다시 한번 고삐를 죄고 나선 것을 두고, 일각에선 내부 혁신의 결실이라기보다 반도체 업황 회복 등 대외 환경에 기댄 측면이 크다는 냉철한 진단에 따른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4
【 청년일보 】 신세계가 최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조원이 넘는 유효 수요를 확인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그러나 시장에서는 이번 자금 조달이 3천억원 규모의 채무를 갚기 위한 차환 성격이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신세계는 이달 21일 제145회 무보증사채 발행 금액을 당초 2천억원에서 2천200억원으로 증액했다. 앞서 신세계는 지난 20일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000억원 모집에 1조1천400억원의 유효 주문을 받았다. 구체적으로 2년물 500억원 모집에 2천900억원이, 3년물 1천500억원에는 8천500억원이 몰렸다. 이 같은 흥행에 신세계는 2년물 500억원을 700억원으로 늘렸다. 또한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3천억원까지 발행자금 규모 증액을 고려하고 있다.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한 자금은 전액 기존 채무를 갚는 데 사용된다. 신세계가 올해 1분기 내 상환해야 할 채무는 공모사채 1천700억원과 단기사채 1천300억 원 등 총 3천억원 규모다. 특히 27일은 138-2회 공모사채 1천300억원의 만기일이다. 이번에 확보한 2천200억원으로는 상환액의 약 73.33%만 감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