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는 29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금융투자업계(증권·자산운용·선물·부동산신탁사) 및 증권 유관 기관들과 함께 '제15회 사랑의 김치 페어'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금융투자업계 85개사 1천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고 총 3억4천200만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날 참가자들이 담근 김치 7만4천㎏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사회복지시설 160여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김치 페어는 2011년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했고, 참여 기업, 봉사 인원, 기부 규모가 해마다 늘어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연례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 잡았다. 금투협 서유석 회장은 "우리가 담근 김치 한 포기 한 포기에는 금융투자업계의 따뜻한 마음과 상생의 철학이 담겨 있다"며 "앞으로도 업계의 전문성과 연대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자본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29일 부산 지역 취약계층 독거 노인을 위한 집수리 17가구 완공을 기념하는 ‘KRX 실버안전 하우스’ 완공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독거 노인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집수리 공사를 마무리함에 따라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장애, 질병으로 집안에 오래 머무는 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 내 낙상,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둔 맞춤형 주거안전 환경개선 사업이다. 가구별 전문가의 생활안전 진단 결과에 따라 집수리뿐만 아니라 구급함, 안전손잡이, 미끄럼방지 발판 등 안전물품도 함께 지원한다. 거래소는 2018년부터 부산시청과 협력해 현재까지 총95가구의 집수리를 완료했고 5천522개의 생활안전 물품을 지원했다. 한국거래소 정은보 이사장은 “주거안전을 위협받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BNK부산은행(은행장 방성빈)은 지난 7월 출범한 재능기부봉사대가 임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은행 재능기부봉사대는 임직원이 보유한 전문 역량을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기 위해 구성된 봉사조직으로 각자 직원의 전문성과 재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출범해 ▲디지털IT ▲금융교육팀 ▲글로벌 ▲플로깅건강 ▲문화예술 등 총 5개 팀으로 운영되고 있다. 각 팀은 자발적으로 활동 계획을 세워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디지털IT팀은 은행의 IT 전문인력으로 구성돼 매월 지역의 복지관을 방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실시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4곳의 복지관에 PC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금융교육팀은 청소년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해 ‘틴매경테스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연계해 ‘은혜의집’, ‘낙동지역아동센터’ 등에서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저축·투자·대출 등에 실생활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글로벌팀은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과
【 청년일보 】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29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세미나는 예탁자산 300억 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초청하여 진행하는 자리로 Private 세미나로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주택시장 및 해외 부동산시장에 대한 이슈를 점검하고 이에 대한 대응 전략을 주제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부동산시장의 정책적 변화와 향후 전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 차별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 NH투자증권 정유나 연구위원이 ‘국내 주택시장 이슈 및 투자전략’ △ 해외부동산 컨설팅 회사인 빌드블록의 이지웅 부대표가 ‘해외부동산 투자전략 및 사례’ △ 가정의학과 전문의 이동환 원장이 ‘활기찬 삶을 위한 세포 건강 관리법’ 등 초고액 자산가들을 위한 맞춤형 강연이 마련되었다. NH투자증권에서 운영 중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에 대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사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IB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금 수요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로 장을 마감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70.74포인트(1.76%) 오른 4,081.15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이 4천386억원, 외국인이 1천81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이 6천743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6.72%), 두산에너빌리티(10.76%), 현대차(2.99%), 기아(1.76%), NAVER(4.15%), 삼성물산(10.39%) 등이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1.38%), 셀트리온(-1.56%) 등은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1.71포인트(0.19%) 내린 901.59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729억원, 외국인이 346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이 604억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펩트론(1.92%), 리노공업(1.92%), 원익IPS(8.22%), 이오테크닉스(2.17%)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2.00%), 에코프로비엠(-1.38%), 에코프로(-4.22%), 파마리서치(-3.73%) 등은 하락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0원 하락한 1,431.7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 청년
【 청년일보 】 올 1∼9월 국내 투자자들이 해외 주식에서 받은 배당금이 17억4천600만달러(약 2조5천31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지급액(8억4천100만달러)보다 2.1배로 불어난 규모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이같은 내용의 외화 증권 배당금 지급 현황을 29일 발표했다. 배당금의 대부분은 미국 종목에서 나왔다. 전체 배당금 중 미국 주식의 비중은 93.8%에 달했다. 일본(3.6%)과 홍콩(1.1%)이 그 뒤를 이었다. 배당금을 가장 많이 준 상위 10개 종목은 모두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였다. 이 중 1위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주식을 자산으로 삼는 '일드맥스 코인 옵션 인컴 스트레티지' ETF로, 올해 1∼3분기에 2억1천200만달러(3천46억원)를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위권 종목의 배당금 합계는 9억1천300만달러로 전체 지급액의 52.3%를 차지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지난 27일 한국사회복지사협회(회장 박일규)와 함께 지역 복지 발전과 취약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복지사를 응원하고, 이들의 복리증진 관련 다양한 사업 진행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개발·보급하고 사회복지사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훈련 및 사회복지사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설립된 법정단체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인사 적체 현상 등으로 중간관리자에 오르지 못한 10년 이상 경력의 사회복지사를 발굴하고, 이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iM따뜻한 사회복지사 상’ 시상, 사회복지사가 꿈꾸는 세상의 실현을 위한 ‘iM사회복지사, imagine More 프로젝트’, 찾아가는 사회복지사 응원 프로젝트 ‘iM푸드트럭’ 등 다양한 복리증진 사업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사회복지기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가 직접 사연 신청을 통해 선정된 기관에는 수요자 욕구를 반영해 지원이 이뤄지는 등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진정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끈다. 황병우 iM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우리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은 지난 28일 열린‘제10회 금융의 날’기념식에서 포용금융 및 저축·투자 부문에서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금융부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포용금융, 저축·투자 및 혁신금융 부문에 대해 포상을 실시한다. 이번 시상에서 안동시지부 문인제 과장은 서민금융 지원과 지역보증재단 협업을 통한 금융 접근성 개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또 한 개인고객부 이영록 과장과 박경민 과장은 비대면 저축상품 개발, 고객 맞춤형 금융서비스 개선, 금융소비자 보호 및 저축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강태영 농협은행장은 “국민의 든든한 금융 동반자로서 금융취약계층지원과 저축문화 확산을 지속 추진해 금융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리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는 지난 28일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경영승계절차를 공식적으로 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임추위는 사외이사 7인 전원으로 구성돼 있다. 경영승계절차는 경영승계규정 및 최고경영자 경영승계계획을 기반으로 약 2개월여간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임추위는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내외부 후보군을 상시 관리해 왔다. 경영승계절차 개시 이후 다양한 평가 방식과 단계별 검증 절차를 거쳐 후보군 압축 및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도록 돼 있다. 이강행 임추위 위원장은 "공정성과 독립성을 원칙으로 임추위 위원 간 충분한 논의와 면밀한 검증을 거쳐 경영승계절차를 진행할 것이다"며 "이 과정을 통해 우리금융그룹의 도약을 이끌 최적의 리더를 선임하겠다"고 밝혔다. 임추위가 추천한 최종 후보자는 이사회 결의를 거쳐 내년 3월 예정된 정기주주총회 승인을 통해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29일 ㈜영림원소프트랩(대표 권영범)과 함께 클라우드 ERP 서비스 기반 맞춤형 금융·회계 통합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영림원소프트랩은 ERP 전문기업으로서 국세청 결산공시와 후원금의 관리 등 공익법인 회계기준에 맞춰 개발된 ‘SystemEver 비영리 ERP’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통합솔루션은 공익법인 고객의 전용 회계프로그램에 대한 니즈를 충족하고 금융 수수료 부담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한 뱅크인 플랫폼’과 ‘신한 공익법인 전용 수수료팩 서비스’로 구성됐다. 먼저 신한은행은 ㈜영림원소프트랩의 비영리법인 전용 클라우드 ERP와 연계한 ‘신한 뱅크인 플랫폼’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신한 뱅크인 플랫폼’은 법인에서 이용하는 ERP에서 별도의 CMS(자금관리시스템)에 로그인할 필요 없이 ERP 시스템 내에서 계좌조회, 이체, 입금확인 등 주요 금융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특화 플랫폼이다. 이와 함께 ‘신한 공익법인 전용 수수료팩 서비스’를 제공해 신한은행에서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 조건을 충족하는 공익법인에게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폰뱅킹 이체 수수료와 당행 CD/ATM 인출 수수료 전액을 면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29일 고객이 직접 우대금리 달성조건을 선택할 수 있는 ‘KB나만의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KB나만의 적금’은 거래 조건에 따라 우대금리를 구성하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3가지 ‘패키지 우대금리’ 중 하나와 4가지 ‘선택 우대금리’ 중 2가지를 조합해 자신에게 유리한 조건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기본금리는 연 2.0%(12개월 기준)이며, 거래 조건에 따라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0%의 금리(12개월 기준, 세전)를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3개월 이상 12개월 이하로 연령제한 없이 개인 고객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패키지 우대금리’는 ▲첫 거래 고객을 위한 ‘웰컴 패키지’ ▲급여이체 직장인을 위한 ‘직장인 패키지’ ▲주거래 고객을 위한 ‘주거래 패키지’ 중 하나를 선택하면 최대 연 1.0%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선택 우대금리’는 ▲자동납부 ▲급여이체 ▲KB카드 ▲마이데이터 중 2개를 선택해 우대 요건 충족 시 각각 연 0.5%p씩, 최고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나만의 적금은 고객이 직접 가장 유리한 조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29일 동계올림픽과 월드컵, 아시안게임이 열리는 스포츠 대축제의 해인 2026년을 앞두고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KB금융은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를 배출하며 전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K-스포츠’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자 ‘2026 다시 뛰는 K-스포츠’ 영상을 제작했다. KB금융과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함께 기획하였으며,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이번 영상은 105년의 스포츠 역사 속에서 세계 4대 스포츠 대회(하계∙동계 올림픽, 월드컵,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모두 개최하며 스포츠 강국으로 자리매김해온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보여준다. 먼저,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우승자 손기정 선수가 89년 만에 잃어버린 이름과 국적을 되찾으며 한국 스포츠의 역사를 바로 세웠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일제강점기에 본격적으로 도입된 근대 스포츠는 식민지 억압에 저항하는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도 같았다. 손기정 선수는 아픈 역사 속에서도 오직 두 발과 불굴의 정신으로 우리 민족 자존의 상징이 되어 왔다. 나아가 KB금융은 세계적으로 위상을 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