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는 비서구권 개도국 등을 가리키는 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와 관련, "소비, 생산, 혁신 분야에서 떠오르는 강자"라면서 "핵심 성장 파트너"라고 평가했다. 조 CEO는 1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에서 "LG전자는 지속 가능한 기술과 현지화된 설루션을 통해 (그들과) 장기적인 협력에 전념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때 신흥국으로 여겨졌던 글로벌 사우스가 혁신과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는 LG전자에 협업을 위한 도전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인도,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시아,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등 글로벌 사우스를 공략, 새로운 사업 기회를 잡고 이들 지역의 성장세에 함께 올라타겠다는 목표를 세운 상태다. 이를 위해 조 CEO는 올해 인도와 인도네시아, 베트남 소재 법인을 잇달아 방문, 중장기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냉난방공조(HVAC), 상업용 디스플레이, 고효율 시스템 등의 기업간거래(B2B) 사업을 직접 챙기고 있다. 경제 성장률이 높고 풍부한 노동인구를 가진 글로벌 사우스에 해외 주요 기업들이 몰리게 되면, LG전자
【 청년일보 】 SPC 배스킨라빈스는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아 15일 새로운 브랜드 비전인 'I.C.E.T'를 발표했다. I.C.E.T는 Innovation(혁신), Collaboration(협업), Environment(환경), Technology(기술)의 첫 글자를 조합한 것으로 배스킨라빈스의 4가지 미래 전략을 의미한다. 오랫동안 고객과 함께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제품∙고객 경험∙지속 가능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고,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진화해 나가겠다는 목표가 담겼다. 먼저, 아이스크림 문화를 선도하는 상품기획 전문가와 연구개발 전문가를 중심으로 혁신(Innovation)적인 제품 개발에 나선다. 40년간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스크림을 넘어 디저트로 시장을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늘 '새로움'과 '놀라움'을 줄 수 있는 제품과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첫 프로젝트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딥 콜렉션(Deep Collection)', 기능성 라인업 '레슬리 에디션(Lessly Edition)' 등 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들을 선보인다. 외부 파트너들과 협업(Collaboration)도 강화한다. 배
【 청년일보 】 금호타이어는 제22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5일 밝혔다. 전날 JW메리어트 호텔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는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산업 발전 유공자 34명이 수상했다. 타이어 업계로는 유일하게 수상한 김형석 금호타이어 전문연구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김 연구원은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 기술 개발 책임자로, 타이어 산업에서 모빌리티 분야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자율주행 자동차 성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스마트 타이어 시스템은 타이어에 장착된 센서 모듈과 차량 내 전용 무선통신기로 주행 중 공기압, 온도, 마모, 하중 등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타이어 정보 관리뿐만 아니라 차량과 운행 정보 파악을 가능하게 해 최적의 주행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형석 금호타이어 전문연구원은 “국내 자동차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금호타이어는 스마트 타이어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술력 강화에 지속 힘쓸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금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네오플이 개발한 하드코어 액션 RPG 신작 '퍼스트 버서커: 카잔'(이하 카잔)이 무료 보스 챌린지 콘텐츠 '극한의 도전'을 업데이트했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극한의 도전'은 출시 이후 높은 퀄리티로 호평을 받은 '카잔'만의 하드코어한 보스전을 집중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콘텐츠다. '대장군의 격전'과 '광전사의 혈투' 2종으로 구성되며, '카잔'의 엔딩을 완료한 유저라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팬텀' 능력, '브루탈 어택' 등 전투를 돕는 일부 요소를 사용할 수 없어 더욱 고난도의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대장군의 격전'에서는 인간형, 야수형 등 특정 테마로 묶인 보스들과 순차적으로 전투하게 된다. 총 5개의 테마로 구성되며 한 테마의 모든 보스를 처치하면 다음 테마가 해금된다. '광전사의 혈투'에서는 '예투가', '블레이드 팬텀' 등 '카잔'에 등장하는 16종의 보스에 순차적으로 도전할 수 있다. 각 보스를 쓰러트리면 '라크리마'와 스킬 포인트를 획득해 '카잔'을 성장시키며 최종 보스까지 도전할 수 있다. '대장군의 격전'과 '광전사의 혈투'를 완료하면 각각 '격전의 증표'와 '혈투의 증표'를 획득할 수 있으며,
【 청년일보 】 전국 민간아파트의 평균 분양가격이 지난달 소폭 상승한 가운데, 서울은 3.3㎡(1평)당 분양가가 4천만원을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발표한 4월 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당 평균 분양가는 공급면적 기준 575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0.62% 상승한 수치다. HUG는 최근 12개월간 분양보증서가 발급된 민간 분양사업장을 기준으로 월별 평균 분양가격을 산정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의 평균 분양가가 ㎡당 1천376만3천원으로 전월 대비 2.75% 상승했다. 이를 3.3㎡ 기준으로 환산하면 4천541만8천원에 달한다. 수도권 전체 평균은 875만2천원으로 1.97% 상승하며 전국 평균 상승세를 이끌었다. 반면 5대 광역시와 세종시는 평균 분양가가 562만9천원으로 0.29% 하락했으며, 기타 지방은 472만7천원으로 0.50% 소폭 상승했다. 분양 물량 역시 큰 폭으로 증가했다. 4월 전국 신규 민간아파트 분양 물량은 1만5천210세대로, 전월(6천590세대) 대비 두 배 이상 늘었다. 이 가운데 수도권 분양 물량은 1만2천119세대로 전체의 약 79.7
【 청년일보 】 한국무역협회는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 경제협력사절단을 파견해 대미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윤진식 회장을 단장으로 한 사절단에는 메타바이오메드(바이오), 엑시콘(반도체 장비), 일진그룹(자동차부품), 주성엔지니어링(반도체장비), 두산(중장비), 동원(식품), 세아제강(철강) 등 미국 진출기업 7개사가 참여했다. 윤 회장과 사절단 일행은 미국 정부가 주최하는 최대 투자유치 행사인 '셀렉트 USA'에 직접 참석해 현지 동향을 점검하고, 트레버 켈로그 美 상무부 차관 대행을 만나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의 긍정적 효과를 설명하고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윤 회장은 "한국 기업들은 적극적인 대미 투자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은 물론 미국의 첨단 산업 생산역량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이제 한국은 단순한 경제협력 파트너에서 미국의 경제안보를 책임지는 '전략승수 국가'로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전략승수 국가란 조선·반도체·배터리·원전 등 미국의 경제안보 및 전략산업을 재도약시킬 수 있는 핵심 산업기술 보유국을 의미한다. 또한, 최근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한 수입산 구리제품·반도체·의약품
【 청년일보 】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는 지난 14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병뚜껑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업사이클링(Up-cycling)'이란, 업그레이드와 리사이클링의 합성어로, 버려지던 제품을 재활용하는 리사이클(Recycle)에서 더 나아가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upgrade) 가치를 투영해 제품으로 다시 생산하는 활동을 뜻한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는 코웨이의 친환경 캠페인 일환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임직원들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코웨이 본사 임직원 25명이 참여했다. 해당 직원들은 직접 모은 병뚜껑과 집에서 가져온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타르트와 카눌레 모형의 오브제를 만들었다.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클래스'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병뚜껑이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자원순환의 가치를 몸소 체험하고 환경 보호와 ESG 활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웨이는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친환경 ESG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물가 주변 쓰레기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은 전국적인 종이팩 상시 회수 체계를 구축하며 ‘오네(O-NE)’ 물류망을 활용한 재활용의 일상화에 나서고 있다. CJ대한통운은 15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환경부, 카카오,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함께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택배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국 가정에서 배출되는 종이팩과 멸균팩을 CJ대한통운의 오네 배송 네트워크를 활용해 수거하고 재활용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매일 문 앞 수거가 가능한 상시 회수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누구나 일상에서 손쉽게 재활용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종이팩, 특히 멸균팩은 고급 펄프 자원임에도 분리배출 어려움 등으로 재활용률이 낮은 품목이다. 종이팩과 멸균팩은 일반 종이류와 분리해 종이팩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하지만 이러한 내용이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수거함이 설치되지 않은 곳도 많아 재활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환경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종이팩 재활용률은 13%에 불과하다. 이는 각 가정에서 택배를 활용한 수거가 가능해질 경우 재활용률이 대폭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는 부분이다. 참
【 청년일보 】 웹젠이 출시 예정 신작 '테르비스'의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한다. 15일 웹젠에 따르면, '테르비스'는 올해 출시를 앞둔 웹젠의 자체 개발 서브컬처 수집형 RPG 게임으로 수준 높은 2D 재패니메이션 풍 그래픽과 애니메이션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2023년 지스타 행사에서 첫 공개 후 높은 게임성으로 호평 받으며 서브컬처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웹젠은 서브컬처 시장에서 '뮤(MU)'와 같은 스테디셀러 IP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출시를 준비 중이다. 올해 3월 티저 홈페이지에 이어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며 게임 서비스를 위한 소통 창구를 확장하고 있다. 웹젠은 이날 개설한 커뮤니티 외에도 다양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외 서브컬처 팬들과 소통해왔다. 국내와 일본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주기적으로 캐릭터 일러스트와 네컷 만화 등 서브컬처 팬들의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출시 전까지 기대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전 인지도 확보를 위해 지스타, AGF 등 국내 대형 전시 행사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 코믹마켓(코미케)에 여름과 겨울 시즌 연속 출품하며 적극적인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겨울 코믹마켓(C105)
【 청년일보 】 넷마블이 신작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Seven Knights Re:Birth)'(개발사 넷마블넥서스)를 15일 오전 10시에 국내 정식 출시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 모바일 버전은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PC 버전은 공식 브랜드 사이트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 '세븐나이츠'의 계보를 잇는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스토리 및 전투 시스템 등 원작의 주요 게임 요소를 계승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한층 향상된 재미를 선사한다. 정식 출시와 함께 영웅 및 몬스터 캐릭터 104종, 펫 34종과 더불어 ▲모험 ▲무한의 탑 ▲성장 던전 ▲레이드 ▲결투장 ▲총력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했다. 특히 성장 던전, 레이드 등 다양한 인게임 콘텐츠를 통해 핵심 재미 요소인 전략성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원작의 대표 시스템인 쫄작을 그대로 유지해 기존의 재미를 살리면서도 이용자들의 플레이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게임을 종료해도 설정한 반복 플레이가 진행되는 '그라인딩 시스템'을 도입했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리버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영웅
【 청년일보 】 넥슨 인기 온라인 FPS 게임 '서든어택'이 콤보패스 시즌2를 출시했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콤보패스는 서든패스와 함께 패스 레벨에 따라 풍성한 보상을 제공하는 아이템으로, 서든패스와 동시에 보유하면 추가 보상 트랙인 '콤보 부스트'가 활성화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패스 레벨은 게임 퀘스트로 '콤보패스티켓'을 모아 성장시킬 수 있으며 성장 과정에서 'ANR(MG) Chroma', '도안_[C]TRG-21', '도안_특수밀봉'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콤보 부스트' 활성화 시에는 '전기충격기(MG) Chroma', '도안_[C]KRISS', '이수지&지예은 멀티카운트' 등의 보상이 추가로 주어진다. 또, 'Chroma' 무기 총 4종 수집 시 추가 경험치, 포인트, 즉시 리스폰 효과 등을 제공하는 전용 세트효과가 적용된다. 뿐만 아니라, 콤보패스 보유 이용자에게는 패스 레벨에 따라 최대 300%의 추가 경험치 획득 효과가 부여된다. 이와 함께, 클랜마크 제작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배경과 문양이 대폭 추가된 '클랜마크 변경권 Ⅱ'를 선보인다. 이용자는 기존 배경과 문양에 더해 새롭게 추가된 200여개의 배경과 600여개의 문양
【 청년일보 】 LG전자는 최근 두 개의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해 다양한 맛으로 블렌딩할 수 있는 신개념 커피머신 '듀오보(DUOBO)'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듀오보는 LG전자의 새로운 아이디어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랩스(LG Labs)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기획한 커피머신이다. 맛과 향이 다른 두 커피 캡슐을 동시에 추출함으로써, 하나의 캡슐에서 느낀 부족함을 다른 캡슐로 보완해 깊고 풍부한 커피의 풍미를 제공한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인정 받아 'CES 2024'에서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커피 추출 방식은 ▲에스프레소 싱글 ▲에스프레스 더블 ▲룽고 싱글 ▲룽고 더블 4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전용 앱으로 각 캡슐별 추출 용량과 추출 온도 등을 설정, 다양하게 블렌딩해 나만의 레시피를 만들 수 있다. 전문 바리스타의 다양하고 색다른 레시피도 앱을 통해 제공된다. 레시피 별 리뷰를 남기면 이를 분석해 내 취향에 맞는 레시피를 추천해준다. 듀오보는 혁신적인 기능뿐만 아니라 톡톡 튀는 디자인과 재미요소도 갖춰 YG(젊은 세대)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제품 외관은 '아폴로 11호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