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내주 전국에 4천여 가구가 분양한다. 일반분양은 2천500여 가구다. 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넷째 주 전국에 6개 단지에서 일반분양 22천510가구를 포함해 총 4천10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경기 이천시 송정 '이천 자이 더레브' 등 수도권 물량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먼저 경기 이천시 송정 '이천 자이 더레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면적 84~185㎡ 총 635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5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5월 28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내달 9일~11일 3일간 진행된다. 이천시의 1순위 청약자격은 이천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이상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주어진다.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다. 인천 계양구 효성동 계양롯데캐슬파크시티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는 2개 단지, 총 3천53가구의 대단지로 들어선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 동, 전용면적 59~108㎡ 1천964가구, 2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84㎡ 1천89가구로
【 청년일보 】 국내 건설업계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인허가 및 착공실적 등 건설경기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주요 지표들이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떨어진 실정이다. 특히 최근 건설 자재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고 이에 전국 각지에서 공사비로 인한 분쟁이 연이어 발생하자 부동산업계에선 수 년 내 공급부족으로 인한 '입주 절벽' 우려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부동산업계에서는 향후 입지와 상품성 등을 갖춘 이른바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옥석 가리기' 현상이 심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18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주택건설 실적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전국 주택 공급 인허가 실적은 42만8천744가구, 착공 24만2천188가구, 준공 43만6천55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주택 착공의 경우, 지난 2005~2022년 연평균 실적 대비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이에 더해 최근 시멘트 등 주요 건설 원자재 값이 오르고 금융기관에서 부동산PF 대출에 대한 보수적 운영기조를 내비치자 대형 건설사들도 선별수주 방침을 이어가고 있다. 국토부가 지난 14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시멘트는 주요 원자재인 유연탄 가격과 전기요금 인상, 공장 내 친환경설비 설치 비
【 청년일보 】 민간에 이어 공공분양 아파트 사전청약 제도가 폐지된다. 사전청약을 받을 때 약속했던 본청약 시기가 길게는 3년 이상 뒤로 밀리며 '희망고문'을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사전청약 제도를 더이상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정비사업 투명화를 위해 재개발·재건축 추진현황이 보다 상세히 공개된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에 각종 정비사업의 추진현황을 게시하고 향후 6개월마다 새로운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 정부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의 물량과 선정계획을 오는 22일 발표한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지난 17일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이하 특위)를 본격 가동했다. ◆ "입주 지연에 '희망고문' 성토"…정부, 사전청약 폐지 사전청약은 통상 아파트 착공 때 진행하는 청약접수를 1∼2년 정도 앞당겨 받는 것. 사전청약제도가 폐지되는 것은 문재인 정부가 집값 급등기 주택수요를 분산시키기 위해 지난 2021년 7월 제도를 부활시킨 지 2년 10개월 만. 이 제도는 이명박 정부 때인 지난 2009년 보금자리주택에 처음 적용됐으나 본청약까지 수년이 걸려 상처만 남
【 청년일보 】 GS건설이 당분간 공공공사 입찰참가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GS건설은 17일 공시를 통해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의 입찰참가자격제한 처분에 대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지난 16일 인용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LH가 GS건설에 내린 처분은 취소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 앞서 지난 3일 LH는 GS건설에 오는 22일부터 2025년 5월 21일까지 총 1년간 공공공사에 대한 입찰 참가자격을 제한 하는 행정처분을 내린바 있다. 이에 GS건설은 즉시 이사회를 열고 LH의 행정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 및 '제재처분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LH는 지난해 4월 인천 검단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설계서와 달리 구조물 내구성 연한의 단축, 안전도의 위해를 가져왔다는 이유로 해당 처분을 내렸다. GS건설 관계자는 "처분취소소송의 판결 선고일로부터 30일이 되는 날까지 당사의 입찰 참가 자격에 영향이 없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30일 발생한 '시흥 교량 상판 구조물 붕괴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사 등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기 시흥경찰서 교량붕괴 사고 수사전담팀은 17일 오전 이번 사고 현장의 시공사인 SK에코플랜트와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 그리고 하청업체 등 공사 관련 총 7개 업체에 대해 압수수색을 했다. 이번 압수수색에는 수사관 4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사에는 SK에코플랜트의 현장사무실과 작업장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압수수색을 통해 이번 사고로 붕괴한 교량 관련 공사 서류와 현장 관계자들의 전자기기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경찰은 향후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고의 책임이 있는 이들을 소환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을 실시했다는 것 이외의 내용에 대해서는 말해줄 수 없다"고 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4시 30분께 시흥시 월곶동 시화 MTV 서해안 우회도로 건설 현장에서 설치 중인 교량에서 '거더'(다리 상판 밑에 까는 보의 일종)가 붕괴하는 사고가 나 50대 근로자 1명이 숨지고, 근로자 5명과 시민 1명 등 6명이 다쳤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총리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예방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7일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날 예방에서 정원주 회장은 지난 2014년 개소한 캄보디아 광주진료소 프로젝트를 후원했던 인연과 지난해 12월 캄보디아를 방문해 세이 삼 알 토지관리 도시건설부 장관을 만났던 경험을 전하며, 캄보디아의 한국 기업 투자유치 정책과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에 대한 관심을 전달했다. 정원주 회장은 현재 대우건설이 검토하고 있는 캄보디아 현지 진출 계획에 대한 지원을 부탁하며 "대우건설은 글로벌 메이저 건설사 중 하나로 베트남 하노이신도시를 비롯한 도시개발사업의 성공을 통해 얻어진 노하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캄보디아의 신도시 및 부동산 개발사업 진출을 희망하고 있다"며 "이러한 신도시 및 산업단지 등의 개발사업을 통해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투자자본의 유치로 캄보디아 경제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훈 마넷 총리는 "캄보디아에 많은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하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한-캄 우정의 다리 사업에 대우건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
【 청년일보 】 SK에코플랜트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6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6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1분기 매출액이 2조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8% 늘어났다고 밝혔다. SK에코플랜트 한 관계자는 "반도체와 건축 부문의 실적 성장과 함께 SK에코엔지니어링, SK테스, SK에코플랜트 아메리카스 등 자회사 실적 반영으로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사업인 환경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환경사업의 1분기 매출액은 자회사 실적 개선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한 3천648억원을 기록했다. SK에코플랜트는 기존 건설업 위주의 사업 구조에서 탈피해 환경·에너지 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수처리, 소각, 매립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해외에서는 전자기기와 폐배터리 중심의 재활용 사업을 하고 있다. 또 태양광,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부터 그린수소까지 에너지 가치사슬(밸류체인)을 구축하며 에너지 사업 영토를 확장 중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1기 신도시 아파트 단지 중 가장 먼저 재건축을 추진할 선도지구의 물량과 선정계획을 오는 22일 발표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7일 '노후계획도시정비특별위원회'(이하 특위) 민간위원 위촉식 및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위는 지난달 27일부터 시행된 '노후계획도시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국토부가 수립하는 정비 기본방침과 지방자치단체가 수립하는 기본계획 등을 심의하는 법정 기구다. 국토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으며 정부 위원 13명, 분야별 전문가인 민간위원 16명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1차 위원회에서 특위 운영세칙을 심의하고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한 향후 계획을 논의한다. 국토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계획·물량 및 이주단지 공급 방향을 이날 특별위에 보고한다. 선도지구 선정 계획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국토부-경기도-1기 신도시 단체장 간담회에서 확정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가 내부조사를 실시한 결과, 수도권 5개 1기 신도시를 제외한 전국 50여개 노후계획도시가 내년까지 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할 계획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에 대한 지자체들의 관심이 높은 만큼 국토부는 올해 기
【 청년일보 】 수도권 아파트 가격이 지난 25년간 몇 차례 등락에도 연평균 6.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는 KB부동산 주택가격동향 자료를 토대로 지난 1999년 통계 공개 이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증감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수도권 집값은 25년 중 18년은 상승하고 7년은 하락했다. 집값이 상승한 18년 중 6년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이 오른 해는 2002년으로 전년 말 대비 29.2% 뛰었다. 당시 정부의 규제 완화와 외환위기 이후 경기 회복세가 맞물리며 집값이 치솟았던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집값이 가장 크게 하락한 해는 지난해로, 전년 말 대비 8.0% 떨어졌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국내 부동산 시장에 종종 부침이 찾아오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우상향 경향이 뚜렷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2분기 이후 2개 분기 연속 하락했던 전국 부동산 매매 거래량이 올해 1분기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직전분기 대비 증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아파트와 공장·창고 등(집합) 유형이 거래량이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이며 전체 부동산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16일 부동산플래닛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2024년 5월 2일 기준)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올해 1분기 전국 부동산 매매거래량이 25만7천204건으로 전 분기 거래량인 23만4천312건과 비교해 9.8% 가량 증가했다. 이는 전년 동기(24만4천252건)와 비교해도 5.3% 상승한 수치다. 각 유형별 매매량은 공장·창고 등(집합)이 지난해 4분기 대비 24.7% 늘어 가장 큰 폭으로 늘었다. 이어서 아파트(23.3%), 토지(4%), 상업·업무용 빌딩(3.7%), 오피스텔(3.3%), 연립·다세대(1%)가 직전분기 보다 증가했다. 반면, 상가·사무실(5.8%), 단독·다가구(3.3%), 공장·창고 등(일반)(1.2%)은 줄었다. 1분기 총 아파트 거래건수는 10만240건으로, 직전분기(8만1천266건)와 전년 동기(8만5천130건) 대비 각각23.3%, 17.7% 올랐다.
【 청년일보 】 GS건설 목조 모듈러주택 자회사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보편화된 세컨드 홈 공급을 위한 신상품 '자이가이스트 RM'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RM은 Real Modular의 준말로 '모듈러 주택'의 기본을 담았다는 뜻이다. 당진공장에서 전체 공정의 80%를 시공하고, 현장에서는 모듈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시공 공정 중 공장의 비중을 최대화하고, 단일 모델을 출시해 기존 출시된 모듈러 주택상품보다 비용을 절감한 상품이다. 설비는 물론 내·외장재 대부분을 공장에서 시공하는 만큼, 모듈 운송 후 현장 시공에 소요되는 기간은 1주일 정도다. 이번에 자이가이스트에서 새로 출시한 상품 RM은 전체 면적은58.60m2 로 침실 2개와 화장실 1개를 배치, 하나로 이어진듯한 주방과 거실 공간으로 여유로운 공간감을 살렸다. 특히 주택 전면부에 넓게 배치한 거실창을 통해 풍부한 채광을 확보하도록 구성했으며, 시선이 자연스럽게 마당으로 이어지도록 해 시각적 여유까지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최근 정부는 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을 막기위해 '세컨드 홈(Second Home)'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기존 1주택을 보유한 세대주가 정부가 지정한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정비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해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을 6개월마다 상세히 공개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시는 '정비사업 정보몽땅' 홈페이지에 각종 정비사업 추진현황을 게시했다. 또한 향후 6개월마다 새로운 현황을 알릴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재 반기별로 아파트 입주 물량을 공개하고 있는데, 재개발·재건축 추진 현황도 공개해 정비사업을 투명하게 관리하자는 취지다. 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소규모정비법에 따른 가로주택·자율주택 및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구역별·자치구별·단계별 추진 현황이 공개 대상이다. 올해 3월 기준 서울시 정비사업은 총 690구역(재개발 247구역, 재건축 165구역, 소규모 정비 278구역)에서 추진 중이다. 시는 또 재개발·재건축사업의 경우 신규 구역 지정현황, 준공 전 단계의 사업추진 현황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상시 모니터링하기로 했다. 지연 없이 각종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게 하기 위한 조치라는 설명이다.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정비사업 진행 현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지연 사업장은 신속한 문제해결을 위한 코디네이터를 파견하는 등 원활한 주택공급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