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피프티 피프티가 5인조로 재편성돼 오는 9월 컴백한다. 14일 소속사 어트랙트 등에 따르면 "어트랙트는 새로운 도약을 위해 뉴 멤버를 찾는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해 왔다. 그 결과 지난 4월에 최종적으로 뉴 멤버 4인을 확정할 수 있었고, 피프티 피프티는 기존 멤버 키나를 포함한 5인조로 새롭게 출발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피프티 피프티의 새로운 소식과 컴백을 기다려 주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잘 알고 있으나 앨범 제작의 퀄리티와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물리적인 시간들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보다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 드리기 위해 약속드린 6월이 아닌 9월 컴백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피프티 피프티는 지난 2022년 데뷔해 'Cupid'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각각 17위, 8위에 오르며 크게 주목받았다. 하지만 더기버스와의 탬퍼링 이슈가 논란이 됐다. 어트랙트는 더 기버스와 피프티 피프티 이전 멤버들에 대한 법적 대응을 진행했으며, 멤버들 중 키나는 원 소속사인 어트랙트로 복귀했다. 이후 어트랙트는 지난 10월 남은 세 멤버, 새나, 시오, 아란과 전속계약을 해지했다. 【 청
【 청년일보 】 걸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나연이 오는 14일 두 번째 미니앨범 '나'(NA)를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 돌아온다. 나연은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앨범을 소개했다. 이번 솔로 앨범은 지난 2022년 6월 타이틀곡 '팝!'(POP!) 이후 약 2년 만의 컴백이다. 앨범명 '나'에는 나연의 '나'와 '오로지 나!'라는 두 가지 의미가 담겨 있으며, 나연은 이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타이틀곡 'ABCD'는 A, B, C, D 등 알파벳을 활용한 가사로, 'A부터 Z까지 내 타입인 상대를 향해 사랑에 대해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주고 유혹하겠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JYP는 "나연의 과감하고 색다른 시도로서 2000년대 초반 팝 디바를 떠올리게 하는 곡 분위기에 힙합과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했다"며 "리듬 위로 흐르는 긴장감 넘치는 편곡 변화가 감상 포인트"라고 소개했다. 이번 곡의 작사는 JYP의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곡과 편곡은 방탄소년단(BTS)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피독 등이 참여했다. JYP는 "나연은 '서머 퀸' 솔로 아티스트로서 나연 전성시대
【 청년일보 】 밴드 엔플라잉 멤버 김재현(29)을 사칭한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13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최근 사칭범이 경찰에 붙잡혔고, 이 사건과 관련해 김재현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김재현을 사칭한 A씨는 그간 여성들을 상대로 사기와 절도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며, 피해를 입은 여성의 신고로 인해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 과정에서 다수의 피해자가 확인됐고 금전적인 피해가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기죄 및 절도죄로 송치됐다가 최근 구속됐다. FNC는 지난 2월에도 "김재현을 사칭하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본인이 김재현이라 속이고 이성에게 접근하거나 문란한 행동으로 김재현의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는 사실이 팬분들의 제보로 알려졌다. 혹시 모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공지했다. 김재현은 지난해 5월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 중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엑소 첸, 백현, 시우민(이하 첸백시)을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 소송을 냈다. 13일 가요계 등에 따르면 SM은 전날 서울동부지법에 첸백시를 상대로 계약 이행 청구의 소를 내고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첸백시는 SM과 재계약을 맺었지만 정산 자료 제출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대립각을 세웠다. 첸백시 측은 지난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SM이 지난해 합의한 카카오 음원음반 유통 수수료 5.5%를 불이행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SM이 첸백시 개인 활동에 대한 매출 10%도 부당하게 요구했으며, 기존 정산 자료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M은 "당사와 첸백시와의 전속계약은 현재도 유효하다"며 "개인 법인을 통해 개인 활동을 하는 것을 허용하는 한편, 첸백시는 개인 법인 매출의 10%를 지급하는 등으로 합의서에 스스로 날인했다"며 계약을 이행하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나인우에 이어 연정훈도 '1박 2일'을 떠난다. 13일 KBS '1박2일' 시즌4 등에 따르면, 연정훈은 배우 나인우와 이정규 PD와 함께 물러난다. 세 사람은 이달 중 마지막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께 직접 마지막 인사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정훈은 지난 2019년 12월부터 '1박 2일' 시즌4 멤버로 합류, 데뷔 20년 만에 첫 고정 예능 멤버로 활약을 펼쳤다. 연정훈에 앞서 배우 나인우도 하반기 예정된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 '1박 2일'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나인우는 지난 2022년 2월 합류해 2년 넘게 출연했다. 이 PD는 지난 2022년부터 메인 연출을 맡았다. '1박 2일' 시즌4의 메인 연출은 그간 공동 연출을 맡아온 주종현 PD가 담당하게 된다. 연정훈과 나인우의 빈자리를 채울 출연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1박 2일'은 지난 2007년 시즌1이 방영을 시작으로 17년 가까이 방송 중인 장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현역 은퇴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메시는 13일(한국시간) ESPN 아르헨티나와의 인터뷰에서 메시는 현 소속팀인 인터 마이애미가 그의 마지막 클럽이 될 것임을 언급하며, 선수 생활을 오래 이어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를 이루며 역대 최고의 축구 선수로 사랑받아왔다. 하지만 이제 30대 중반을 넘어서면서 그의 은퇴 시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메시는 "축구를 좋아하고 매일 훈련을 즐기고 있지만, 모든 것에는 끝이 있다는 것이 조금 두렵기도 하다"며 "모든 것을 즐기고 팀에서 잘 지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메시는 "나는 평생 축구를 했다. 매일 연습하는 것을 즐긴다.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더욱 노력하고 있다"며 "축구를 그만두면 더는 할 수 없는 일들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세세한 부분까지 즐기려고 한다"고 말했다. '스페인 명가' 바르셀로나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른 메시는 17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의 최고 스타로 활약하며 778경기에서 672골을 기록했다. 이후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2시즌 동안
【 청년일보 】 배우 이세영과 나인우가 MBC 새 금토드라마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만난다. MBC는 내년 중 방송 예정인 12부작 로맨스극 '모텔 캘리포니아'에 이세영과 나인우를 캐스팅했다고 13일 밝혔다. '모텔 캘리포니아'는 시골 모텔에서 태어나고, 모텔에서 자란 여자 주인공이 12년 전 도망친 고향에서 첫사랑과 재회하며 겪는 첫사랑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지난 2019년 심윤서 작가의 소설 '홈, 비터 홈'을 원작으로 한다. 시골의 모텔 '모텔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나 모텔에서 자란 주인공 '지강희' 역에는 이세영이 연기하고, 강희와 운명적인 첫사랑에 빠지는 천연수 역에는 배우 나인우가 연기한다. 드라마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집필한 이서윤 작가와 '시간', '엄마'를 연출한 장준호 PD가 의기투합했다. 한편 '모텔 캘리포니아'는 두 주연배우의 캐스팅을 시작으로 내년 방송을 목표로 본격 제작에 돌입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들어 미국, 대만,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서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다양한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로 한국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으며, 하반기 국제선 항공 노선 확대와 여름 휴가철 성수기 도래로 인해 인바운드 관광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가운데 정부가 잡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2천만명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 적잖은 관심이 모인다. 이는 2019년의 최고 기록인 1천750만2천명을 넘어서는 수치다. 13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486만6천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9%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88.8% 회복된 수치다. 특히 대만 방문객 수는 42만3천명으로 2019년 대비 7.5% 증가했으며, 미국 방문객도 36만7천명으로 19.5% 증가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방문객도 각각 10만4천명, 1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국 방문객은 142만6천명으로 78.1%, 일본 방문객은 89만5
【 청년일보 】 배우 고준희가 '버닝썬 게이트' 연루 의혹에 대해 억울함을 토로했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최초공개 6년 만에 꺼낸 버닝썬 진실 고준희, 그동안 편집됐던 진짜 이야기 공개- 아침먹고 가2'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고준희는 영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버닝썬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진행자 장성규는 "루머가 터지지 않았나. 최근 BBC에서 다룬 '버닝썬' 관련해서 이름이 연관 검색어에 오른 적이 있다"고 운을 뗐다. 이에 고준희는 "아 그 쌍X의 새X들"이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그러면서 "몇 년 동안 아니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해명한 부분) 그것만 편집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고준희는 그룹 빅뱅 출신 승리와 찍은 사진 한 장이 루머의 발단이 됐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 사진에 대해 "잡지 유방암 캠페인 행사를 갔는데, 그 친구(승리)가 당시 저랑 같은 기획사였고,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해서 한 장 찍어준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저는 그 친구와 인스타 맞팔이 아니라 그 사진을 올린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고준희는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에 서운함을 드
【 청년일보 】 갤러리 언플러그드는 12일 그리스계 영국 작가 코스타스 파파코스타스(Kostas Papakostas)의 국내 3번째 개인전 'Secrets of the Sea(바다의 비밀)'을 개최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29일까지 갤러리 언플러그드에서 감상할 수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후 12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며,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한다. 파파코스타스는 단색(單色)의 추상적인 느낌과 몸을 움직여 붓을 이용할 때 나타나는 두터운 몸짓 효과를 결합한 '모노크롬 액션 페인팅(monochrome action painting)'이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작가다. 또, 불교의 선(禪)이나 명상, 밀교(密敎) 같은 동양 사상에 대한 깊은 관심을 바탕으로 '직관과 본능'에 충실한 붓질을 구사하는 특징을 갖고도 있다. 작품의 방향을 미리 계획하거나 계산하는 것이 아니라, 명상과 신체적 준비를 통해 아이디어를 충전한 다음, 창작하는 순간 발휘되는 순간적 에너지를 바탕으로 그림을 완성해 나간다. '중국의 서예, 일본의 묵화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는 작가의 설명도 같은 맥락이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여지는 '바다의 비밀(
【 청년일보 】 어느덧 초여름으로 접어든 6월, 서울시가 선유도 및 공원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음악과 요가 프로그램을 제안한다. 서울시는 12일 '예술품은 매력정원-음악이 흐르는 정원 6월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간마다 특색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하게 휴식하기 좋은 선유도공원은 대한민국 1호 여성조경가 정영선의 손길이 닿아있는 곳이다. 한강에 위치한 섬인 선유도는 과거 정수장이었던 공간에 물의 흐름과 어우러진 정원공간을 조성한 공원이다. 선유도는 현재 아름다운 녹음으로 채워져있다. 정영선 조경가는 "선유정수장의 육중한 콘크리트가 녹음으로 뒤덮인 모습을 상상하며 설계를 했다"고 말했다. '예술품은 매력정원' 6월편에서는 선유도공원의 선유교 전망데크 인근 숲마당에서 클래식 공연이 펼쳐지고, 선유교 전망데크에서는 선유도 아침의 신선한 공기를 마시며 명상과 요가 그리고 사운드 배스로 구성된 선유요가가 진행될 예정이다. '예술품은 매력정원' 사업은 지난 4월 27일 서울숲에서 가든토크콘서트를 시작으로,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마다 공원과 정원을 찾아다니며 진행되고 있는 '음악이 흐르는 정원'과 서울의 공원 구석구석을 아름답게 그려낸 컬러링 북을 채색하는 '미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멤버들의 축하 속에 약 1년 6개월 간의 군 복무를 마치고 육군 병장 만기 전역했다. 진은 12일 오전 경기도 연천 소재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동료 장병들의 박수를 받은 뒤 오전 8시 50분께 위병소를 빠져나왔다. 그는 앞서 자신을 축하해주는 후임 장병들을 한명씩 안아주기도 했다. 박수를 받으며 위병소 밖으로 나온 진은 전투복 차림으로 힘차게 거수경례했다. 현장에는 멤버 슈가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 RM, 제이홉, 뷔, 정국, 지민이 마중 나와 진의 복귀를 환영했다. 복무 중인 이들은 휴가를 내고 진의 전역 현장을 찾았다. 특히 군악대에서 복무하는 RM은 직접 색소폰을 들고나와 히트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연주하며 맏형을 맞았다.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가운데 병역의 의무를 마친 이는 진이 처음이다. 진은 지난 2022년 12월 멤버 가운데 처음으로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신병교육대 조교로 복무했다. 진에 이어 멤버 중 두 번째로 입대한 제이홉은 오는 10월 전역한다. 한편 진은 전역 이튿날인 오는 13일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내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데뷔 기념일 행사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