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네이버는 올해 1분기 실적으로 매출액 2조7천868억원, 영업이익 5천53억원, 조정 EBITDA 7천1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커머스 등 주요 사업 부문의 견조한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증가한 2조7천868억원을 기록했다. 조정 EBITDA는 전년 동기 대비 20.7% 증가한 7천10억원을 기록했다. 연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5천53억원으로, 영업이익률은 18.1%를 달성했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서치플랫폼 1조127억원 ▲커머스 7천879억원 ▲핀테크 3천927억원 ▲콘텐츠 4천593억원 ▲엔터프라이즈 1천342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상품 개선 및 타겟팅 고도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 전분기 대비 4.9% 감소한 1조127억원을 기록했다. AI를 활용한 지면 최적화가 진행되며 상품 경계가 허물어짐에 따라 전체 광고 효율 및 매출 성장이 이어지는 중으로, 2분기부터는 전체 네이버 플랫폼 광고 중심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커머스는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출시, N배송 개편, 멤버십 혜택 강화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 청년일보 】 KT가 MIT(모바일·인터넷·TV)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KT 그룹 핵심 사업 포트폴리오의 지속적인 확장을 바탕으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KT는 올 1분기 연결 매출 6조8천451억원, 별도 매출 4조6천820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연결 영업이익은 통신 및 AX(AI 전환) 등 핵심 사업의 성장과 일회성 부동산 분양 이익 일부 반영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0% 증가한 6천888억원을 달성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천1억원을 기록했다. 무선 사업은 5G 가입자 기반 확대와 알뜰폰 사업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0%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5G 가입자 비율은 전체 핸드셋 가입자의 78.9%를 차지했다. 유선 사업에서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와 부가서비스 이용 확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3% 성장했다. 반면, 유선전화 매출은 가정 내 수요 감소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0.5% 감소했다. 미디어 사업은 IPTV 프리미엄 요금제와 셋톱박스(STB) 이용 확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다. KT는 지난달 기자간담회를 통해 'KT 그룹 미디어사업 전략 방향성'을 발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30만원대 실속형 스마트폰 '갤럭시 버디4'를 단독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갤럭시 버디4는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에서 구매 가능하다. 갤럭시 버디4는 LG유플러스가 2021년 출시한 U+전용 5G 스마트폰 시리즈 '갤럭시 버디'의 네 번째 모델이다. 갤럭시 A16 5G 모델이 기반이며 색상은 블루 블랙, 라이트 그레이, 골드 세 가지다. 해당 제품은 ▲6.7형 FHD+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5천만 화소 고해상도 후면 카메라 ▲1천3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5천mAh 대용량 배터리 ▲마이크로 SD(최대 1.5TB) ▲IP54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출고가는 39만9천300원(VAT 포함)이다. 공시지원금은 키즈29(월 2만9천원) 요금제 기준 30만4천원, 5G 프리미어 에센셜(월 8만5천원) 이상 요금제 기준 39만9천원이다. LG유플러스는 갤럭시 버디4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구매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30일까지 유플러스닷컴을 통해 갤럭시 버디4를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는 전용 스마트폰 케이스와 보호필름을 선물한다. 개통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천명에게는 갤럭시 버즈 FE(50명)
【 청년일보 】 SKT 해킹 사고와 관련해 피해가 우려되는 서버 3만3천대에 대해 세 차례의 조사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강도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은 전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SKT 해킹 관련 청문회에 참석, "피해가 우려되는 서버는 3만3천대 정도"라면서 "그 부분을 세 차례 조사했고 네 번째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체적으로 기지국과 하드웨어 서버를 합치면 40만 대 이상이기 때문에 진척률을 획일적으로 정리하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유영상 SKT 대표이사(CEO)는 "해킹 사태 이후 약 25만 명 정도가 이탈했고 곧 지금의 10배 이상인 250만 명이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인당 해약 위약금을 평균 최소 10만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달 기준 최대 500만 명까지 이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럴 경우 위약금과 매출까지 고려하면 3년간 7조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서 SKT의 신뢰가 상실된 많은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고객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위약금 문제를 포함해 전체적인 고객 신뢰 회복을 다루겠다"고 말했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고 겜프스엔이 개발한 모바일 RPG '브라운더스트2(BrownDust2)'가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고블린 슬레이어 Ⅱ'와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만남을 통해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이자 몬스터 '고블린'을 소탕하는 모험가 '고블린 슬레이어'와 그 일행이 브라운더스트2의 세계에 등장해 한층 더 심오해진 다크 판타지 세계를 선보인다. '브라운더스트2'는 메인 이벤트 팩 '고블린 슬레이어'를 공개했다. 브라운더스트2에서 고블린 유적을 배경으로 초보 마녀 '세헤라자드'가 '고블린 슬레이어'와 함께 모험하며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연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여신관', '엘프 궁수', '검의 처녀' 도 함께 등장한다. 또한 시즌 이벤트 '이세계로의 여행(Journey to Another World)', '고블린 최후의 날(Goblin Doomsday)'을 순차 공개한다. 숲속 자연과 고대 마굴을 배경으로 브라운더스트2 세계관 속 다양한 마물을 물리치는 고블린 슬레이어 일행들의 여정을 담았다. '이세계로의 여행'에는 깊은 숲을 떠도는 '그론바르'가 보스로, '고블린 최후의 날'에는 고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전 세계 OLED 모니터 출하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장의 급성장을 입증했다. 주요 세트 업체들의 공격적인 신제품 출시가 시장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8일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TrendForce)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글로벌 OLED 모니터 출하량은 약 50만7천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75% 증가한 수치다. 트렌드포스는 이 같은 성장세가 이어져 2분기에는 UHD(3,840 x 2,160) 해상도의 27인치 모델에 대한 수요 증가로 출하량이 65만대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연간 출하량은 전년 대비 81% 증가한 약 258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OLED 모니터는 LCD(액정표시장치)와 비교해 더욱 선명한 화질과 높은 주사율, 빠른 응답속도를 강점으로 내세우며, 주로 게임, 방송, 영화 제작 등 고성능을 요구하는 분야에서 수요가 높다. 시장 점유율 면에서는 삼성전자가 22.4%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대만 기업들의 추격도 만만치 않았다. ASUS는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21.6%를 기록, 삼성과의 격차를 불과 0.8%포인트로 좁혔다. M
【 청년일보 】 유영상 SKT 대표이사(CEO)가 해킹 사고로 인해 위약금 면제와 매출 손실을 포함, 3년간 7조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SKT 해킹 관련 청문회에 참석했다. 유 대표는 "해킹 사태 이후 약 25만 명 정도가 이탈했고 곧 지금의 10배 이상인 250만 명이 이탈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1인당 해약 위약금을 평균 최소 10만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단순 계산하면 SKT는 위약금으로 약 2천500억원을 지출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른다. 이어 "한 달 기준 최대 500만 명까지 이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럴 경우 위약금과 매출까지 고려하면 3년간 7조원 이상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SKT 가입자들은 지난달 18일 유심 관련 정보가 유출되는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 이후 빠르게 다른 통신사로 이동하고 있다. 유 대표는 "고객신뢰회복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서 SKT의 신뢰가 상실된 많은 부분에 대해 조사하고 고객 목소리를 듣겠다"면서 "위약금 문제를 포함해 전체적인 고객 신뢰 회복을 다루겠다"고 답변했다. 다만 위약금 면제 결정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권 해석을 참조해 이사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6천239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816억원, 영업이익 497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6%, 91.1%, 1243.2% 성장했다고 8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02억원을 기록하면 흑자전환했다. 해외 매출은 5천98억원(1분기 전체 매출 대비 82%)으로 전 분기 대비 5.0% 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로는 5.1% 증가했다. 1분기 기준 국가별 매출 비중은 북미 46%, 한국 18%, 유럽 14%, 동남아 10%, 일본 6%, 기타 6% 순으로 집계됐다. 장르별 매출 비중은 캐주얼 게임 42%, RPG 36%, MMORPG 14%, 기타 8%로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 효과가 소폭 반영되어 국가별로는 한국이, 장르에서는 MMORPG가 각각 1%포인트(p) 전 분기 대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분기는 해외 자회사의 계절 요인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지급수수료 등 비용 감소에 따라 EBITDA는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 분기에 반영된 무형자산 손상 관련 비용의 미발생 등으로 인해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넷마블 측은 "1분기 흥행에 성공한 '
【 청년일보 】 데브시스터즈가 K-IFRS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은 891억원, 영업이익 94억원, 당기순이익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출시 4주년을 맞은 '쿠키런: 킹덤'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이번 실적 향상의 핵심축으로서 활약했다. 그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매출은 50%, 영업이익은 16% 가량 확대됐다. '쿠키런: 킹덤'은 지난 1월 4주년 대규모 업데이트 및 캠페인 효과로 지표 전반에 걸친 성장을 이뤘다. 이는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기준으로 한국 2위, 태국 6위, 미국 13위, 캐나다 14위 등 국내외 순위 상승을 이끌었다. 이어, 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06% ▲활성 유저 수 132% ▲신규 유저 수 336% 이상 증가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1분기 회사의 외형을 확장하고 안정적인 이익 구조를 확립한 데는 유저 확보를 위한 효율적인 UA(User Acquisition)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 특히 지난 4주년 캠페인을 통해 쿠키런: 킹덤으로 유입된 유저들이 신규 설치 수의 26%,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하며 성공적으로 안
【 청년일보 】 SOOP이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시아 디지털 콘텐츠·광고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SOOP은 글로벌 게임 퍼블리셔이자 디지털 마케팅 선도 기업인 '글로하우(Glohow)'와 동남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디지털 콘텐츠 및 광고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하우'는 싱가포르 본사를 중심으로 태국과 베트남, 대만 등 동남아 전역에 지사를 운영하며 1천여명의 인플루언서 확보 등 강력한 현지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앞서 SOOP은 태국 현지 크리에이터 MCN 'ALTF4'와 글로벌 크리에이터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도 맺은 바 있어 동남아 콘텐츠 시장 공략에 더욱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인다.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 사는 ▲글로하우 인플루언서 풀을 글로벌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으로 유입 ▲실시간 광고 캠페인 공동 운영 ▲SOOP 브랜드의 동남아 인지도 확대 등 성과 중심의 구체적 상호 협력을 공식화했다. 특히 기존 숏폼과 VOD 콘텐츠 중심의 인플루언서들이 글로벌 'SOOP'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라이브 스트리
【 청년일보 】 함샤우트 글로벌이 생성형 AI 시장의 급격한 변화 흐름을 반영한 '생성형 AI 지형도 3.0'을 새롭게 공개했다. 8일 함샤우트 글로벌에 따르면, 지난해 3월과 9월에 이어 세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급변하는 AI 트렌드를 지속 반영한 이번 지형도는 단순한 정보 나열을 넘어, 마케팅 실무자가 실제로 활용 가능한 정보 중심의 '실행형 지형도'로 탈바꿈하며, AI 시대의 전략적 도구로 기능할 전망이다. IDC의 연구에 따르면 내년까지 생성형 AI가 전통적인 마케팅 업무의 42%를 대체하고, 오는 2029년까지 전체 마케팅 생산성을 40% 향상시킬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79%의 마케터들이 콘텐츠 작업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30%는 AI 투자에서 2배의 투자수익률(ROI)을, 40%는 3배 이상의 ROI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마케터의 업무 방식에 큰 전환점을 가져오고 있다.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생성형 AI는 마케터가 전략 수립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업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함샤우트 글로벌은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이번 '생성형 AI 지형도 3.0'을 단편적인 A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가 기존 자사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 이어 '스팀(Steam)'이라는 대중적인 채널을 추가하면서 이용자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 엔씨소프트의 북미법인 NC 아메리카는 7일(현지시간) PC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 & 소울 NEO(Blade & Soul NEO, 이하 BNS NEO)'를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 일정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Coming Soon'이라는 문구와 함께 스팀 론칭을 예고했다. 이번 스팀 진출은 이용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른 결정이다. BNS NEO는 출시 전부터 스팀 플랫폼에 대한 요구가 컸으며, 이에 회사는 더 많은 신규 및 복귀 유저들이 익숙한 플랫폼에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팀 버전의 출시와 함께 북미와 유럽에 각각 별도의 서버가 마련될 예정이며, 기존 퍼플 이용자들과는 서버가 분리되어 운영된다. 또한 과 퍼플 서버는 진행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현재는 서버 이전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 게임 내 콘텐츠와 운영 일정은 퍼플과 동일하게 맞춰질 계획이다. 스팀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