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카드는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를 소재로 한 광고캠페인을 새롭게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영상은 슬로건 '내가 픽한 고향을 키우다'를 내세워 고향사랑기부제 사업을 알리고, 환경·연령 등에 따라 달라지는 고향에 대한 이미지를 요즘고향으로 재정의하며 그려낸 점이 특징이다.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고향이라는 소재를 가족이 살고 있는 곳, 나만의 힐링 스팟, 추억이 담긴 곳으로 풀어내 누구나 편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광고모델 배우 강하늘과 함께 zgm.고향으로 카드의 혜택을 통해 도시와 지역을 연결하고 시장, 야경, 한옥, 서핑 등 지역의 삶에서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감각적인 영상미로 지금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광고캠페인 영상은 NH농협카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공식 SNS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고향을 향한 여러 시선과 메시지를 지금 고향에서 경험하는 하나의 스토리텔링으로 담아 모두에게 공감가는 광고캠페인이 되도록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방안
【 청년일보 】 지난해 카드업계에서 최고 연봉을 받은 최고경영자(CEO)는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퇴직금을 제외한 7개 카드회사 CEO 연봉은 정태영 부회장이 19억4천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가 18억600만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가 9억9천200만원을 받았다. 최근 애플페이 도입으로 카드업계에 태풍을 몰고 온 정태영 부회장은 지난해 급여 12억9천만원에 상여 6억3천500만원을 받았다. 김대환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6억7천700만원에 상여 10억1천500만원, 조좌진 대표이사는 급여 7억3천만원에 상여 2억5천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도 현대카드가 가장 많았다. 현대카드는 이사·감사의 1인당 평균 연봉이 6억9천만원이었으며, 삼성카드(6억2천100만원), 신한카드(2억4천400만), 롯데카드(1억6천200만원), 우리카드(1억4천900만원), KB국민카드(1억4천700만원), 하나카드(1억3천400만원) 순이었다. 아울러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이 가장 높은 카드사는 삼성카드였다. 삼성카드의 지난해 직원 1인당 평균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자사 결제망을 사용하는 가맹점 수가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우리카드는 2021년 자체 결제망 구축을 선언하고 가맹점을 늘리는 작업을 해왔다. 우리카드는 지난 2월 자체 결제망 구축 2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올해 2분기 중 독자 결제망 출범을 공식화할 계획이다. 독자 결제망 구축이 완료되면 그동안 비씨카드에 위탁해온 카드전표 매입 등 주요 업무를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가맹점 수는 2분기 중 130만개, 연내 200만개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가맹점 모집 확대를 위해 다음 달 말까지 신규 가맹점주를 상대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창립 10주년을 맞아 우리카드 이용 고객을 상대로 상품권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이 완화되면서 지난 2월에 전체적인 카드 소비는 늘었지만 경기 침체의 여파 등으로 평균 지출액은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2월 전체 카드 승인 건수는 20억건, 승인액은 87조5천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5.8%와 13.3%가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난 2월 운수업의 카드 승인액이 1조4천7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2% 급증했고, 숙박·음식점업 역시 11조6천100억원으로 48.7% 늘었다. 반면 지난 2월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선불카드를 합친 전체 카드의 평균 지출액은 4만3천857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2% 줄었다. 전체 카드 중 신용카드의 지난 2월 평균 지출액은 5만5천267원, 체크카드는 2만4천654원으로 전년 동월보다 각각 3.1%와 0.4% 감소했다. 카드 유형별로 보면 개인카드는 지난 2월 평균 승인액이 3만8천553원으로 0.8% 줄었다. 법인카드는 12만8천106원으로 9.5%나 급감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풀리면서 많은 사람의 대외활동 재개로 카드 자체를 많이 쓰면서 전체 카드 승인액은 늘어났지만, 경기 침체와 물가
【 청년일보 】 지난해 카드사를 뺀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이 1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감독원이 공개한 '2022년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 잠정치에 따르면 지난해 여전사의 당기순이익은 3조4천67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495억원(-23.6%) 줄었다. 이는 신기술금융회사가 보유한 주식의 지분가치 평가손실이 반영된 게 전체 당기순이익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신기술금융사의 지분가치 평가손익을 제외할 경우 여전사의 작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금감원은 분석했다. 자산 건전성은 악화했다. 작년 말 기준 여전사 연체율은 1.25%로 1년 전보다 0.39%포인트 상승했고, 자산 부실화를 가늠할 수 있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54%로 1년 전보다 0.21%포인트 올랐다. 작년 한 해 대손충당금을 6천442억원 추가 적립했지만, 위험 흡수능력을 가늠할 수 있는 커버리지 비율(총대손충당금 잔액/고정이하여신)은 2021년 말 151.4%에서 작년 말 142.0%로 하락했다. 자본 적정성 지표인 조정자기자본비율도 16.9%로 전년 말(17.2%) 대비 0.3%포인트 하락했으나 규제 비
【 청년일보 】 토스 자회사인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매장관리 솔루션 기업 토스플레이스는 이달 안으로 국내 인증을 마무리하고 애플페이 결제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토스플레이스는 카드 결제의 구조를 정하는 국제 결제 표준 규격 EMV 컨택리스(비접촉 결제 서비스) 마지막 단계인 국내 보안 인증을 이달 안에 받을 예정이다. 보안 인증은 결제 단말기 인증, 비자·마스터카드 등 결제 네트워크 카드사 인증, 국내 보안 인증 3단계로 진행되는데 현재 마지막 단계라는 것이다. 인증을 마치면 토스플레이스 스마트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는 IC칩을 탑재한 일반 신용카드는 물론 애플페이 등 근거리 무선 통신(NFC), 삼성페이 등 마그네틱 보안 전송(MST) 기반의 비접촉 결제 방식과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을 모두 지원하게 된다. 국내에서 통용되는 대부분의 결제 방식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최지은 토스플레이스 대표는 "토스 프론트는 올인원 결제 단말기로 매장 내에 애플페이 전용 등 여러 개의 단말기를 설치하지 않아도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이 모두 가능하다"면서 "사장님들의 사업 파트너로서 간편함과 보안을 갖춘 토스 프론트로 결제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오는 7월 말까지 디폴트옵션 옵트인(직접 운용) 고객 대상 '연금아, 나 지금 되게 신나! KB옵트인 할 생각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디폴트옵션은 퇴직연금 DC·IRP 가입자의 운용지시가 없을 경우 사전에 정해 놓은 상품으로 적립금을 운용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와 다르게 옵트인(직접 운용)은 기존에 디폴트옵션으로 적립금을 운용하고 있지 않은 DC·IRP 가입자가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즉시 운용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이벤트는 KB국민은행 디폴트옵션 저위험·중위험·고위험 상품 중 100만원 이상 옵트인을 통해 매수한 고객 전원에게 스타벅스 음료 교환권을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대상 고객 중 108명을 추첨해 ▲삼성전자 갤럭시북3 360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150만원 ▲애플 워치 시리즈8 등 경품도 증정한다. 당첨 결과는 오는 8월 16일 KB국민은행 공식 홈페이지 및 스타뱅킹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옵트인은 디폴트옵션 상품을 바로 매수할 수 있는 제도로써 대기 기간없이 디폴트옵션 상품으로 연금 자산을 운용할 수 있다"며 "이번 이벤트가 고객들의 옵트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안정적 노후대비에도
【 청년일보 】 신한카드는 국·내외 어디서나 한도없이 캐시백을 제공해주는 기본 서비스에 호응도가 높은 대중교통과 OTT 관련 서비스 혜택까지 담은 '신한카드 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신한카드 봄은 서비스를 체험하고 혜택을 받아본다는 의미에서의 봄, 계절의 시작인 봄 단어를 활용해 힘차게 시작되는 하루를 지원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았으며, 신용과 체크카드 2종으로 출시됐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사용처를 고민할 필요없이 이용할 수 있는 한도 없는 캐시백 혜택이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인 경우 전 가맹점 이용금액의 0.5%(체크카드 0.3%), 전월 실적 30만원 미만이면 0.2%(체크카드 0.1%) 캐시백을 월 한도 제한없이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신한카드 봄을 분기에 300만원이상 이용하면 매 분기 5천원(체크카드 2천원)을 추가로 캐시백해주고, 연간 1천5백만원이상 이용하면 2만원(체크카드 5천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대중교통과 OTT 이용금액에 대해서는 여타 가맹점과 다른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대중교통 이용금액의 경우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일(日) 200원,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 시에는 일 100원을
【 청년일보 】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고객과의 열린 소통 채널 '이지 토커(The Easy Talker)' 4기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지 토커(The Easy Talker)는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이슈 ▲제도개선 요청 사항 ▲상품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등 고객 의견을 반영해 소비자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KB국민카드의 고객 패널 제도이다. 패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4월 9일까지 지원 신청 가능하며, 4월 중 심사를 거쳐 패널로 활동할 고객 2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또한, 설문조사 참여 전문 온라인 고객 패널 500명도 별도 선정한다. 패널로 선정된 고객은 올해 말까지 ▲KB국민카드에 대한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 제안 ▲온라인 커뮤니티 및 정기 간담회 등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고객 패널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신속민원처리제도, 신상품과 서비스 집중 모니터링, 제도개선 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민원 사전예방제도 및 감축대책 방안을 운영중에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이지 토커’를 통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 금융소비자보호
【 청년일보 】 경기 침체 지속으로 서민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장롱 속 신용카드로 불리는 휴면카드가 1천500만장을 넘어섰다. 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전업 카드회사 및 은행에서 발급된 카드 가운데 1년 이상 사용되지 않는 휴면 신용카드는 지난해 4분기 기준 1천555만5천장이었다. 총 신용카드 대비 휴면 신용카드 비중은 17.98%에 달했다. 이는 지난해 3분기 휴면 신용카드 장수와 비중이 1천464만2천장과 17.65%였던 것과 비교하면 각각 91만3천장과 0.33%포인트(p)가 늘어난 수치다. 휴면 신용카드(비중)는 지난해 1분기 1천373만6천장(17.56%), 2분기 1천428만4천장(17.41%)이었다. 지난해 4분기 휴면 신용카드 비중이 가장 높은 금융기업은 비씨카드로 38.5%에 달했다. 이어 제주은행(32.32%), 전북은행(25.96%), 씨티은행(25.64%), 수협은행(24.30%), IBK기업은행(20.66%)도 20%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업 카드회사 중에서는 하나카드의 휴면 신용카드 비중이 15.23%로 높은 편이었으며, 우리카드(13.75%), KB국민카드(10.6%), 현대카드(9.63%), 삼성카드(9.38
【 청년일보 】 지난해 급격한 금리상승 여파로 국내 저축은행업계의 실적에 경고등이 켜진 가운데 최근 연체율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1분기(1~3월) 영업실적에도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저축은행업계 내부에서는 대손충당금을 충분히 적립한 만큼 재무건전성에는 부담이 없다는 입장이나, 연체율 상승에 따른 리스크 관리와 법정 최고금리에 임박한 대출금리로 인해 신규 대출영업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다. 2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중앙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저축은행권의 당기순이익은 약 1조5천95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1조9천646억원)보다 18.8% 감소한 수준이다.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저축은행의 연간 순이익은 증가세를 유지하며 매년 최대 기록을 경신해 왔지만, 지난해 감소세로 전환한 것이다. 주요 손익현황을 보면, 금리 인상 영향으로 저축은행의 이자이익은 전년보다 7천893억원 증가했다. 다만 향후 부실위험에 대비한 대손충당금 전입액(8천356억원)이 크게 늘면서 비용 지출이 늘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 같은 실적부진에 대해 "기준금리 상승과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때문으로 저축은행 업계에만 국한된 상황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보다
【 청년일보 】 하나카드는 올해 1월 신규 출시한 원더카드(ONE THE CARD)가 발급 10만 매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출시 88일만에 발급 10만 매의 성과를 이룬 원더카드는 '모든 혜택이 담긴 경이로운 카드(WONDER CARD)라는 의미와 나를 만족 시켜줄 단 한 장의 카드(ONE, THE CARD)'라는 카드명이 담고 있는 의미와 같이 57개의 방대한 서비스 영역에서 최대 70%까지 손님이 원하는 서비스로 변경하거나 서비스를 추가할 수 있다. 카드 신청 시, 신청자가 서비스 설계를 해야하는 복잡성을 빅데이터 분석 및 회원 설문을 바탕으로 구성된 맞춤 혜택 조합 추천을 통해 쉽게 풀어낸 점이 짧은 기간 동안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로 하나카드는 분석하고 있다. 하나카드 손님의 소비 패턴 분석을 통해 이용액이 가장 큰 영역을 대형마트, 병원·약국, 아파트 관리비, 주유·LPG충전 등 5개(T,DAILY, LIVING, FREE, HAPPY)영역의 대표 맞춤 혜택 조합으로 선보였으며, 10% 이상의 높은 할인 혜택 및 무이자할부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하나카드는 앞으로도 손님 이용 패턴의 변화에 맞춰 다양한 서비스를 늘려갈 예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