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더프레시는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 프로젝트에 돌입했다고 22일 밝혔다. 기후 변화에 따른 어종·어획량 변화, 수입 수산물 소비 확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지원하고 GS더프레시는 차별화 수산물 MD 경쟁력을 확보하는 윈-윈 효과 창출이 이번 프로젝트 추진의 주요 배경이 됐다. GS더프레시는 원물 중심으로 이뤄졌던 국산 수산물 유통 방식을 다변화 해 신규 고객층을 유입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소비 활성화 효과를 꾀하기로 했다. 수산물 손질에 어려움을 느끼는 고객층의 소비 수요를 잡기 위해 국산 수산물을 원재료로 활용한 차별화 간편식 개발이 우선 추진됐다. GS더프레시는 수산물 전문 MD가 산지 물량 직거래부터 메뉴 기획까지 직접 진행하는 개발 방식을 도입해, 수입산 수산물을 활용하는 유사 상품과의 가격 경쟁력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국산 수산물 소비 촉진 1호 상품으로 개발된 ‘국산갑오징어볶음’이 22일(오늘) 전국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출시된다. 정길재 수산 상품기획자(MD)가 지난해 가을 서해안에서 어획량이 일시적으로 증가한 갑오징어 물량 50톤을 확보해 간편식 개발을 추진한 상품이다. 국산 갑오징어가 총 상품 중량의 75% 수
【 청년일보 】 CU는 가성비 화장품 라인업을 색조 화장품으로 확장하며 뷰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한다소 22일 밝혔다. CU는 지난 9월 화장품 브랜드 엔젤루카와 손잡고 소용량 기초화장품 3종(세럼, 물광팩, 수분크림)을 출시하며 가성비 화장품 시장에 참전했다. 해당 상품들은 현재까지 누적 3만개 넘게 팔렸으며 소속 카테고리 판매 1~3위를 나란히 기록하고 있다. 가성비 화장품에 대한 고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CU는 뒤이어 미세 바늘 형태 원료인 스피큘이 피부에 스며들며 효과를 내는 기능성 화장품 ‘시카 스피큘 앰플’ 3종, 겨울철 자주 찾는 핸드크림 3종을 추가로 내놓기도 했다. 스피큘 앰플의 최근 일주일 매출 신장률은 출시 초기(11월) 대비 13.7% 늘었다. CU는 색조 전용 화장품으로 제품군을 넓혀 립틴트, 립글로스 등을 파우치에 담아 사용 편의성을 높인 소용량 파우치 화장품을 23일 출시한다. 가격은 모두 3천원 이하로 책정됐다. 신상품은 ‘립컬러틴트 웜레드’, ‘립컬러틴트 쿨핑크’, ‘립글로스 투명’(각 3ml, 3천원)과 ‘올인원 스킨로션’(15ml, 1천500원)까지 총 4종이다. 내용물을 주머니에 넣고 다녀도 부담 없는 컴팩트한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모바일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는 세븐일레븐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세븐앱’에서 맥주, 와인, 위스키 등 다양한 주류상품까지 예약을 통해 원하는 날 원하는 점포에서 수령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한정판 주류나 운반이 어려운 대용량 맥주(박스, 번들 등)와 같은 상품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세븐일레븐 주류 사전 예약 서비스의 인기 키워드는 ‘대용량’, ‘한정판’, ‘프리미엄 전통주’로 대변된다. 인기 상품은 대체로 일반 점포에서 찾아보기 힘든 스페셜 에디션 상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2월 사전 예약 서비스 카테고리에 ‘대용량 맥주’를 신설했다. 대체로 1캔~4캔 가량의 소량 구매가 중심이 되는 편의점 맥주 구매 패턴의 틀을 깨고 박스형(24입) 구매를 기획한 것이다. 그간 대량구매에 목말라 있던 소비자들의 간지러운 부분을 정확히 공략했으며 박스형뿐만 아니라, 호프집에서 생맥주를 따르는 기계와 유사하게 휴대용으로 직접 짜먹는 형태의 ‘케크’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맥주 애호가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고
【 청년일보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는 통마늘을 넣어 풍미를 살린 신메뉴 ‘통마늘 베이컨’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22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되는 ‘통마늘 베이컨’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마늘과 고기의 조합을 버거에 접목해 만든 신메뉴다. 마늘 슬라이스나 소스가 아닌 통마늘을 버거의 재료로 넣은 것은 국내 버거 프랜차이즈 중에 노브랜드 버거가 최초다. 통마늘 베이컨은 고소하게 튀겨낸 통마늘과 베이컨의 조합으로 알싸함과 짭조름한 감칠맛을 살렸으며, 두툼한 직화 패티, 양상추, 양파, 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소하고 풍성한 맛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말한다. 신세계푸드는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노브랜드 버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통마늘 베이컨 단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감자튀김과 콜라까지 즐길 수 있는 무료 세트업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노브랜드 버거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통마늘 베이컨’ 구매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30명에게 금액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마늘과 고기 조합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풍부하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신메뉴로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차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이달 9일부터 15일까지 충청권을 비롯한 신규 권역에서 새벽배송 매출이 권역 확대 첫 주(2024년 12월 5일~11일) 대비 293%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힘입어 새벽배송 전체 매출도 25% 신장했다. 지난달 SSG닷컴은 CJ대한통운이 보유한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기반으로 새벽배송 권역을 넓혔다. 신규 권역에는 충청권의 대전시, 세종시, 아산시, 청주시, 천안시와 경기 남부권의 광주시, 동탄, 화성시, 하남시, 안성시, 오산시, 이천시, 평택시 등이 포함됐다. SSG닷컴에 따르면 매출 비중이 가장 큰 식품 카테고리는 이 기간 310% 신장했다. 신선식품 중에는 감귤과 샤인머스캣 등 과일류, 가공식품 중에는 우유와 즉석밥 등이 인기 상품으로 꼽혔다. 양념육과 맛집 밀키트 등도 잘 팔렸다. 핵심 카테고리 중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보인 것은 리빙용품으로, 400% 증가했다. 베개, 청소용품, 수건 등 다양한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상용품 매출도 220% 늘었으며 화장지와 샴푸, 바디워시가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해당 권역 새벽배송 상품 구색을 첫 주 대비 2배 이상 확대하면서 고객이 주문하는 품목도 뷰티
【 청년일보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는 가격을 중시하는 불황형 소비가 계속되며 최근 한 달 '시즌오프'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18배 이상 급증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달 16일부터 이달 12일까지 지그재그 데이터를 살펴본 결과 '시즌오프' 키워드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천714% 급증했다. 같은 의미의 '클리어런스' 검색량도 119% 늘었다. 카카오스타일 측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 및 고물가에 합리적인 가격의 겨울 의류 수요가 증가하며 이 같은 결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실제 지난달 16일부터 2주간 진행된 '윈터 시즌오프 기획전' 기간 동안 특가가 적용된 상품의 거래액은 지그재그 전체 거래액의 절반 가까이(42%) 되는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높았다. 윈터 시즌오프는 연중 최대 행사인 '블랙 프라이데이' 직후 열렸음에도 전년 동기간 대비 34% 높은 거래액을 달성했다. 이 기간 시즌오프 코트·니트 등이 10~30대 연령대별 급상승 검색어 상위권에 자리잡았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계속되는 고물가에 쇼핑에서도 가격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가격대의 시즌오프 상품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지그재그에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경영개선을 요구하고 주주명부 열람등사 청구 및 주주제안을 전달하는 등 경영 참여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은 20일 티웨이항공과 정홍근 대표이사를 대상으로 ▲경영진의 전면 교체 ▲티웨이항공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유상증자를 요구하는 경영개선요구서 전달하는 한편, 오는 3월 예정된 정기 주주총회 의안 상정을 위한 주주제안 전달과 주주명부 열람등사를 전일 요청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이번 경영개선요구서에서 "티웨이항공은 현재 항공 안전의 신뢰성을 담보하지 못하고 있다"라며 "부족한 정비 비용과 인력, 항공안전감독에 따른 높은 개선지시비율을 미뤄볼 때 항공 안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토교통부가 평가한 운항 신뢰성 부족과 연쇄적인 행정 조치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으로 인해 브랜드 이미지가 훼손되고 있다"라며 안전에 대한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주주제안을 통해 신규 이사 선임에 대한 의안 상정을 요청하고,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안정적인 항공사 운영 전략 수립은 물론, 항공업과 호스피탈리티 산업의 시너지 극대화하고 재무 구조 개선 등
【 청년일보 】 요기요는 최신 포장 주문 트렌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석은 요기요의 주문 데이터와 가맹점 현황을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요기요 사장님 포털’을 통한 데이터 분석 결과, 지난 2024년 카페·디저트 가게의 포장 주문 설정 비율이 매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기요는 "요기요의 포장 기능이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의 '스마트오더'와 유사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5분 후 픽업 또는 픽업 시간 예약을 통해 미리 주문하고 바로 받을 수 있어 바쁜 출근길 및 휴식 시간에 편의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긴 설 연휴가 있는 시즌에는 베이커리 브랜드의 ‘포장 주문’도 높은 인기를 보였다. 주요 베이커리 브랜드들의 경우 2021년 대비 2022년과 2023년의 평균 포장 주문 건수는 9.7배 증가했으며, 이는 같은 기간 배달 주문 증가 폭의 3.8배 수준이다. 한편, 요기요는 ‘요기패스X’ 서비스가 포장 주문 증가의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특히 카페·디저트 카테고리 개인 가게 중 포장 주문수 상위 10% 가게에서는 주문의 절반 이상이 ‘요기패스X’ 고객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요기요 관계자는 "포장 서비스를 통해 사장님들은
【 청년일보 】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다음 달 26일부터 3년간 중개 수수료를 9.8%에서 2.0∼7.8%로 내린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이런 내용의 상생 요금제 시행 방안을 22일 발표했다. 지난해 배달플랫폼 상생협의체에서 타결한 상생안에 따라 차등 수수료를 적용한다. 배달 매출이 적은 업주는 더 낮은 수수료를 내게 되는데 매출 하위 20% 업주의 수수료는 7.8% 포인트 낮아진다. 배민은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가입 업주를 대상으로 배민 내 매출 규모에 따라 4개 구간으로 나눠 중개 이용료와 업주 부담 배달비를 차등 적용한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7.8%(부가세 별도), 상위 35% 초과∼80%는 6.8%, 80% 초과∼100%는 2.0%를 각각 적용한다. 배달비는 1천900∼3천400원을 적용한다. 매출 상위 35% 이내는 배달비가 현재보다 높은 2천400∼3천400원이다. 상위 35% 초과∼50%는 2천100∼3천100원, 상위 50% 초과∼100%는 1천900∼2천900원이다. 매출 하위 50%는 배달비 조정 없이 중개 이용료 인하만 적용돼 배달 영업에 들어가는 비용 부담을 많이 덜 수 있게 된다. 매출 기준 하위 65% 구간의 업주
【 청년일보 】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추락했던 소비심리가 올해 들어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1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1.2로, 전월 대비 3.0포인트(p) 올랐다. 이는 지난 2023년 5월(3.0p) 이후 가장 큰 폭의 상승이다. 한은은 이달 중 정치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과 미국 신정부의 관세정책 완화 기대 등으로 CCSI가 상승했다고 평가했다. CCSI는 소비자동향지수(CSI)를 구성하는 15개 지수 중 현재생활형편·생활형편전망·가계수입전망·소비지출전망·현재경기판단·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소비자의 기대 심리가 장기평균(2003∼2024년) 대비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이다. 지난해 12월과 비교해 CCSI를 구성하는 6개 지수 중 향후경기전망(65·+9p)이 크게 올랐다. 생활형편전망(89·+3p), 가계수입전망(96·+2p), 소비지출전망(103·+1p) 등도 상승했다. 반면 현재경기판단(51·-1p)은 내렸고, 현재생활형편(87·보합)은 지난해 12월과 동일했다. 황희진 한은 통계조사팀장은 "6개 지수 모두
【 청년일보 】 "감칠맛의 향연" 매드포갈릭의 주요 메뉴들을 먹어보고 나서 든 생각이다. 특히 매드포갈릭의 라자냐를 한입 먹어보니, 회사가 '이를 갈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 기자는 매드 라자냐 이외에도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등 다양한 음식을 먹어봤는데, 이를 토대로 맛있게 먹는 꿀팁 3가지를 소개하려고 한다. 21일 엠에프지코리아(MFG KOREA)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오찬 행사를 진행했다. 앞서 매드포갈릭은 국내 순수 브랜드로 마늘과 와인이라는 특화된 콘셉트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와 감성을 결합한 '가장 한국적인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표방하며 대대적인 브랜드 개편을 단행했다. 회사는 한국 고유의 식문화를 결합한 'K-컬쳐드 이탈리안 레스토랑'으로 새로운 변화를 선언하며, 첫번째 리뉴얼 매장인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을 지난해 11월 오픈했다. 매드포갈릭 고유의 아이덴티티는 유지하면서, 트렌드를 접목시킨 메뉴와 품질 좋은 식재료를 기반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외식 공간으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 세계 식문화를 선도하는 K-브랜드로 거듭난다는 포부다. 원래
【 청년일보 】 편의점업계가 설 명절을 기념한 이색 도시락 출시로 '혼설족' 공략에 나섰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편의점업체들은 이번 설 연휴에 귀향하지 않고, 집에서 혼자 명절을 보내는 2030세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상품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한 편의점업체 관계자는 "작년 추석과 같이 이번 설에도 고향으로 내려가지 않거나, 굳이 본가로 찾아가지 않는 젊은 세대의 소비자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각 업체들도 유명 셰프와의 협업을 하거나, 특산물을 활용한 반찬을 구성하는 등 차별화된 도시락 상품을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업체들은 각기 다른 매력의 이색 도시락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에 손짓하고 있다. 먼저 CU는 설 연휴를 맞아 홀로 명절을 보내는 혼설족을 위해 총 11가지 음식이 담긴 알찬 구성의 도시락을 지난 21일 출시했다. CU가 이번에 선보이는 ‘명절 11찬 도시락(7천500원)’은 전, 잡채, 나물, 돼지불고기 등과 함께 후식 찹쌀떡까지 총 11가지 음식이 모두 담긴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해당 상품의 중앙에는 지름 10cm가량의 두툼한 떡갈비도 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