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텔레콤의 유심(USIM) 정보 유출 사태에 이어, CJ그룹의 IT 계열사인 CJ올리브네트웍스도 해킹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보안업계에 따르면 최근 공개된 북한발 악성코드에서 CJ올리브네트웍스 명의의 디지털 인증서가 포함된 정황이 포착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서명은 소프트웨어의 출처를 확인하고, 정식 배포된 프로그램임을 인증하는 용도로 활용된다. 이에 따라 CJ올리브네트웍스의 인증서 정보가 외부로 유출돼 악성코드 유포에 악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업계는 북한 해킹 조직 ‘김수키(Kimsuky)’가 이번 공격의 배후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중국 보안 전문 그룹 레드드립팀(RedDrip Team)은 김수키가 해당 인증서를 활용해 한국기계연구원 등 국책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한 정황도 함께 발표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 관계자는 "해당 인증서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배포 용도로 발급된 것으로, 확인 이후 오전에 즉시 폐기했다"며 "현재 인증서는 유효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대한통운, CJ ENM 등 그룹 계열사의 IT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팩토리·물류 자동화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천103억원, 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 31.9% 감소했다. 음료 부문의 올해 1분기 실적(별도 기준)은 매출액 4천082억원, 영업이익 1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4%, 45.6% 줄었다. 1분기 음료 사업은 내수 소비경기 둔화와 설탕, 오렌지, 커피 등 원재료비 증가, 고환율에 따른 대외환경 악화와 사업경비 부담이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탄산, 커피, 생수, 주스, 스포츠음료 카테고리에서 대부분 감소세를 보였다. 에너지음료는 집중력 강화 외 운동 및 야외 활동시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 음용하는 소비자의 니즈 증가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상승했다. 음료 수출의 경우 '밀키스', '알로에주스' 등을 앞세워 미국, 일본, 동남아 등 50여 개국의 다양한 음료 브랜드가 판매되며 수출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7% 확대됐다. 올해 음료부문은 확대되는 제로(Zero)트렌드에 지속적으로 대응하고 제로(Zero) 탄산 리더십 확대를 위해 1분기에 새로운 향을 더한 ‘펩시 제로슈거’와 ‘탐스 제로’를 잇따라 선보였으며, 향후 ‘칠성사이다 제로’ 신제품도
【 청년일보 】 11번가는 자사의 상반기 최대 쇼핑축제 '그랜드십일절'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오는 17일까지 5월 그랜드십일절을 열고 국내외 대표 인기 브랜드 상품을 비롯, 총 820만개의 특가 제품을 모아 11일간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11번가는 ▲디지털(삼성전자, LG전자, 다이슨, 바디프랜드, 드리미, 로보락 등) ▲마트(CJ제일제당, 코카-콜라, 농심 등) ▲패션∙뷰티(아모레퍼시픽, 폴햄, 네파 등) ▲리빙(한샘, 유한킴벌리, 한국P&G 등) 등 각 카테고리를 선도하는 110여개의 ‘프리미엄 파트너십’ 브랜드 및 총 7천여곳의 셀러와 협업해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먼저 높은 할인율과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딜 상품’들이 행사 전면에 나선다. 11번가는 ‘10분러시’와 ‘60분러시’를 통합한 ‘러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 평소보다 두 배 규모로 확대한 할인 상품을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두 차례에 걸쳐 판매한다. 러시데이 대표 상품으로 ▲드롱기 전기주전자·토스터기(7일 오후 6시, 6만원대부터) ▲나이키 레볼루션 러닝화, 프로미나 워킹화 등(9일 오전 10시, 4만원대) ▲메가MGC커피 아이스 아메리카노 e쿠폰(1
【 청년일보 】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최근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세 번째 대국민 사과에 나섰지만, 시장의 반응은 싸늘한 모습이다. 오히려 백 대표의 사과 이후 더본코리아 주가는 종가 기준 52주 신저가를 기록하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백종원 대표가 경영 쇄신 의지를 거듭 강조했지만, 얼어붙은 투자심리와 무너진 브랜드 신뢰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 분위기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는 이날 장중 2만6천10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달 9일(2만6천100원)에 이어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상장 당시 기록한 고점(6만4천500원) 대비 59.53% 하락한 수준으로, 사실상 주가가 반 토막 이상 난 셈이다. 다만, 장 마감 직전 소폭 반등해 전일 대비 2.04% 내린 2만6천400원에 거래를 마쳤지만, 종가 기준으로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했다. ◆ "이제 방송인 아닌 기업인"…세 번째 고개 숙인 백종원 앞서 백 대표는 논란 수습을 위해 다시 한번 대국민 사과에 나섰다. 백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유튜브 공식 채널과 보도자료를 통해 세 번째 사과문을 발표하고 "이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유명 강사인 정승제, 조정식과 ‘공부 의욕 충전’ 티처스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출시 상품만 20종이 넘는 대규모 프로젝트이며, 5월 한 달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고 회사 측은 부연한다. 상품은 정승제와 조정식 각자 캐릭터를 살린 단독 상품 각 3종과 공통 2종, 그리고 강별 문구세트 2종 등 총 10종으로 구성돼 있다. 강사별 단독 상품은 스프링노트, 리갈패드, 떡메모지, 파일홀더 등 기본적인 학습용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열심히 하지말고 그냥 하면 돼”, “인생에선 리셋이 없어” 등 실제 방송에서 강사들이 던진 공부 자극 멘트들이 담겼다. 강별 문구세트는 단독상품과 공통상품 5종에 티처스 프로필 원형부채가 전용박스에 담겨 제공되며, 세븐일레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전용 상품으로 5월 3주차 출시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븐일레븐은 협업 먹거리 상품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1020세대가 간편식사나 간식으로 즐겨찾는 푸드류 3종과 유음료 1종을 우선 출시했다. 푸드류는 ‘티처스삼겹살김치볶음삼각김밥’, ‘티처스맵닭치킨치즈버거’, 그리고 ‘티처스햄치즈에그팡팡토스트’로 모두 대중적으로 수험생들의 선호
【 청년일보 】 이마트는 구이용 닭고기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닭구이닭' 코너를 론칭하고 관련 제품 할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구이용 닭고기 전용 코너를 구성한 것은 업계 최초로, 이마트는 기존 브랜드별로 상품을 진열하는 방식에서 고객의 수요에 맞는 상품을 중심으로 배열을 재구성했다. 또한 이마트는 오는 9일부터 15일까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구이용 닭고기에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표상품으로 ‘닭다리살구이(600g)’, ‘북채구이(700g)’, ‘닭다리살꼬치(600g)’를 각각 정상가 9천980원에서 20% 할인한 7천984원에 판매한다. 또한 ‘치킨순살(400g)’, ‘치킨윙봉(400g)’, ‘치킨목살(400g)’, ‘치킨텐더(400g)’는 정상가 8천980원에서 20% 할인한 7천184원에 판매한다. 신동훈 이마트 계육바이어는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설비 자동화에 일부 수작업까지 더 했지만 통합매입을 통한 물량 확대 등으로 가격은 오히려 10% 가량 낮췄다며”, “물가부담은 줄이면서도 다양한 구이용 육류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온 가족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한 인기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9~10일 단 이틀간 진행하는 ‘릴레이 반값템’ 행사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시 일 1만개 한정 ‘다향훈제오리(500g·온라인 제외)’를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6천99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구매 조건은 상품 할인 전 가격 기준이며, 릴레이 반값템 구매 금액은 제외된다. 고객 응원에 화답하는 ‘힘내자! 홈플러스’ 행사에서는 인기 품목인 ‘힘내자! 응원템’을 엄선해 할인가에 제공한다. 7대 카드 결제 시 ‘보먹돼 전 품목(100g·점포별 취급품목 상이·양념육 제외)’은 50% 할인한다. 또한 국내산 ‘대추방울토마토·완숙토마토(1.4kg·2kg)’는 5천원 할인해 각 7천990원, 9일 단 하루 ‘특란 30구(서귀포점 제외·온라인 제외)’는 1인 1판 한정으로 1천원 할인한 6천990원에 판매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로 ‘손질 오징어(마리·해동·합정점 제외)’는 50% 할인한 1천990원에 내놓는다. 국내산 ‘새벽수확 양상추(통)’는 1천490원에 판다. ‘풀무원·CJ 두부 10종(동일가격·브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지난 3월 첫 론칭 후 약 5천 세트 판매 돌파라는 성과를 기록한 ‘엘렌느 어반 베스트 팬츠 2종’의 앵콜 방송을 오는 8일 오후 11시 55분에 편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방송은 고객들의 높은 재구매 요청에 힘입은 특별 편성이며, 엘렌느 어반 팬츠는 여유 있는 실루엣과 실용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고려한 데일리 셋업 아이템이라고 회사 측은 말한다. 특히 셋업 또는 단품으로 모두 활용 가능해, 활용도 면에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디자인은 절제된 감각과 유틸리티 요소(포켓, 소재, 셋업 스타일)를 가미해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구김이 적고 몸에 붙지 않는 고시감 있는 경량 원단을 사용해, 더운 날씨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컬러는 블랙, 카키, 아이보리 3가지이며, 사이즈는 55부터 88까지 폭넓게 구성돼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실용성과 스타일, 가격까지 모두 갖춘 앵콜 방송인 만큼 더욱 많 은 고객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다가오는 여름철 데일리룩 고민을 덜어 줄 최적의 셋업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G마켓과 옥션은 5월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전국민 쇼핑 대축제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상반기 최대 규모 행사로 할인쿠폰 무한리필, 매일 100만원 당첨 이벤트 등 역대급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할인쿠폰 3종을 무제한 발급한다. 쿠폰은 ▲12% 할인쿠폰(최대 20만원) ▲15% 할인쿠폰(최대 5만원) ▲20% 할인쿠폰(최대 3만원)으로 구성한다. 최대 20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고액 할인쿠폰(12%)을 무제한 지급하는 것은 이번 행사가 처음으로 에어컨, 로봇청소기, 의류관리기 등 고단가 가전제품에 적용하면 큰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20% 할인쿠폰은 카테고리 제한 없이 1만원 이상 대부분의 상품에 적용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브랜드 별 최대 25% 할인쿠폰과 7% 카드사 결제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중복으로 제공한다. 라이브방송을 역대 최다 규모로 준비하면서 고객 소통도 확대한다. 매일 평균 16회, 일주일 간 총 100건 이상의 라이브쇼를 진행한다.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혜택가에 소개하고자 직전 행사 대비 1.5배 이상 편성을
【 청년일보 】 11번가는 무료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 ‘11번가플러스’를 선보이며 고객 록인(Lock-in) 효과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11번가는 구매 목표를 달성하면 ‘11페이 포인트’로 보상받는 기존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패밀리플러스’에 세분화된 카테고리별 혜택을 더한 11번가플러스를 출시했다. 11번가플러스에 가입한 11번가 고객이라면 ▲마트(적립 태그 부착된 생필품 구매 시 ‘11페이 포인트’ 최대 5% 적립) ▲뷰티(피부정보 입력 시 매월 1일 100여개 인기 뷰티 브랜드 최대 25% 할인쿠폰 7종 자동 발급) ▲디지털(학생 인증 시 전용 특가 상품 쇼핑 혜택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회원 전용 장바구니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11번가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론칭 이후 빠르게 고객을 확대해 최근 가입 고객이 7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달 기준 가입 고객의 재구매율은 미가입 고객 대비 60% 이상, 객단가는 50% 가까이 높아 고객들의 적극적인 구매를 이끌어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진 11번가 마케팅담당은 “고물가와 경기불황으로 주머니 사정이 팍팍해진 고객들을 위해 멤버십 구독 비용 걱정 없이 더 많은
【 청년일보 】 CU가 최근 고물가 시대에 거거익선을 추구하는 음료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대용량 에너지 음료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U는 여름철 매출이 높아지는 에너지 음료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대용량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제품들의 용량 대비 약 1.5배 커진 대용량 에너지 음료인 파이어엑스 2종을 출시한다. ‘파이어엑스 망고패션, 플럼레몬(2천700원)’은 500ml의 대용량 음료로 각각 달콤한 망고에 상큼한 패션후르츠 향이 더해진 맛과 새콤한 자두와 시트러스한 레몬향이 어우러진 맛이 특징이다. 100ml당 가격은 기존 에너지 음료 대비 최대 40% 저렴하다. 5월 한 달간 1+1 행사도 펼친다. 한편, 에너지 음료 파이어엑스는 CU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들의 노력과 열정을 모티브로 기획한 제품이다. ‘소방관의 불꽃 같은 용기를 응원합니다’라는 기획 취지에 맞게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소방가족희망나눔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CU는 대용량 탄산음료를 추가 출시해 관련 상품의 라인업을 계속해서 늘려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이어엑스에 이어 선보이는 ‘제로 청포도, 딸기, 오렌지(500ml, 2천700원)’는 진짜 과즙을 넣은 제로 슈거 탄산
【 청년일보 】 지난달 알리익스프레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감소하면서 11번가가 1위 쿠팡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7일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달 11번가의 이용자는 893만여명으로 전달보다 2.0% 증가했다. 쿠팡은 3천339만1천여명으로 0.7% 줄었고 알리익스프레스는 880만5천여명으로 3.5% 감소했다. 이용자 수 순위는 쿠팡이 여전히 1위를 차지했으나 11번가가 2위로 올라서면서 알리익스프레스가 3위로 밀려났다. 테무 이용자는 847만8천여명으로 2.1% 늘었고 G마켓(지마켓)은 705만6천여명으로 2.7% 증가했다. 지난 3월 네이버가 별도로 출시한 쇼핑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의 이용자 수는 지난달 535만8천여명으로 6위에 올랐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