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구청, 동주민센터, 복지관 등에 배치돼 행정·복지 업무 보조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청년을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찾는다. 도봉구는 청년 구정 체험단 8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일반선발 64명, 우선선발 16명 등 모두 80명이다. 신청 자격은 도봉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경기푸른미래장학관에 거주하는 19~45세다. 우선 선발은 국가유공자나 그 자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장애인 본인 등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3일 오후 6시까지 도봉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3일부터 2월 7일까지다. 주 5일, 1일 5시간을 기본 근무조건으로 한다. 이 기간에 모두 일하면 147만2천370원을 지급한다. 오언석 구청장은 "사회 경험도 쌓고 일급도 받을 수 있는 청년 구정 체험단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공공부문의 행정·복지 실무 체험 기회를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제공한다. 성동구는 '2025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구는 올해 상반기부터 더 많은 청년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행정체험단의 대상을 기존의 대학생에서 일반 청년으로 확대했다. 따라서 공고일(12월10일) 기준으로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19~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2024년 상·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제외된다. 희망자는 오는 10~17일 구청 누리집 신속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가 70명을 넘으면 전산 추첨으로 선발한다. 최종 선발되면 구청, 보건소, 동 주민센터, 성동문화재단, 복지관 등에 배치돼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일하게 된다. 급여는 2025년 성동구 생활임금(1만1천779원)을 적용해 최대 164만원을 받게 된다. 정원오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이 구의 다양한 행정 현장을 체험하며 구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키울 수 있도록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4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참여한 42개 청년센터와 함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가 각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직접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청년이 겪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성과 주도성 확보 ▲지속가능한 청년투자 관점의 모델 구축 ▲센터별 활발한 사례공유 및 벤치마킹 등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총 42개 청년센터(광역 12개소, 기초 30개소)가 총 12억 원의 예산으로 각각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만2천400여명 청년이 참여했다. 7개월간의 사업 진행과정과 결과물은 노션 프로그램을 통해 기록해, 전국에서 진행되는 각 센터들의 활동내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청년과 함께 변화를 이끄는 길'이라는 주제로 ▲변화무쌍한 우수사례 소개 ▲사업담당자와 참여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우수상
【 청년일보 】 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는 서울 용산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4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참여한 42개 청년센터와 함께 성과공유회를 5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청년센터가 각 지역 청년의 수요와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직접 개발·운영하는 사업으로서, 청년이 겪는 다양한 사회·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해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청년이 함께 만들어 가는 참여성과 주도성 확보 ▲지속가능한 청년투자 관점의 모델 구축 ▲센터별 활발한 사례공유 및 벤치마킹 등을 기본 원칙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총 42개 청년센터(광역 12개소, 기초 30개소)가 총 12억원의 예산으로 각각의 특색있는 사업을 추진했으며, 총 1만2천400여명 청년이 참여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청년과 함께 변화를 이끄는 길'이라는 주제로 ▲변화무쌍한 우수사례 소개 ▲사업담당자와 참여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우수상 및 특별상 시상으로 진행됐다. '청년과 함께 변화를 이끄는 길'이라는 주제는 청년센터가 지역 청년들과 함께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통해 청년당사자, 지역사회, 사
【 청년일보 】 올해 미래내일 일경험, 청년도전지원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 주요 청년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청년, 기업, 운영기관 등을 격려하는 자리가 정부 주도로 마련됐다. 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내일을 여는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청년 94명과 청년을 지원해온 기업 18곳, 운영기관 28명, 매니저·컨설턴트 15명 및 2030자문단 6명이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155점을 수상했다. 이어 행사에 참석한 청년들이 우수사례, 2030자문단 정책 제안 발표회 등을 통해 본인에게 필요한 청년취업지원 정책을 찾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문수 노동부 장관은 "내년에는 일 경험 기회를 확대해 5만 8천명 청년을 지원하고, '쉬었음' 청년에 대해 찾아가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것"이라며 "1만 2천명의 구직 단념 청년을 밀착 지원해 다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청년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 장흥군이 지원에 나선다. 장흥군은 4일 청년행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청년 마케터 양성에도 나선다고 밝혔다. 두 사업은 지역 활력을 위해 청년 창업 역량과 자기 계발을 강화해 청년들이 장흥에 장기 거주하도록 지원한다. 청년 눈높이에 맞게 실제 청년 창업가의 카페·소규모 굿즈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쿠팡·사회관계망(SNS) 등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교육도 한다. 김성 군수는 "타지역 청년들에게도 장흥을 알리고, 지역 청년 간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며 "내년에도 장흥 청년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정부가 지원에 나섰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영양교육 프로그램인 '나DO한끼'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소책자·카드뉴스·요리법 포스터·교육자용 자료 형식으로 공개되며 건강한 식단 구성법과 위생적인 식재료·주방 관리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지역 보건의료기관과 청년 1인가구 지원센터 등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6일부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중도입국 청소년의 성장을 축하하고 그들의 성과를 알리는 소통의 자리가 서울에서 펼쳐진다. 서울시글로벌청소년교육센터는 5일 영등포구 JK아트컨벤션에서 '2024년 송년발표회 글로벌 쇼(Global Show)통'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센터에서 지원하는 중도입국 청소년은 결혼이민자가 한국인과 국내에서 재혼한 후 본국에서 데려온 자녀를 뜻한다. 영주권을 가진 부모를 둔 청소년이 뒤늦게 입국해 한국의 가족과 합류한 경우, 북한 이탈 주민이 외국인과 결혼해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를 데리고 한국에 입국하는 사례도 이에 해당한다. 몽골과 중국 국적의 중도입국 청소년 2명이 한국어로 사회를 맡고, 중국과 독일 국적의 청소년들이 한국에서의 생활과 센터에서의 경험을 한국어로 발표한다. 또한 마술, 태권도, K-팝 댄스 등 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청소년들의 실력을 선보이는 공연이 열린다. 센터의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인 한국어 교실과 한빛마중교실의 수료식도 진행된다. 이해선 서울시 글로벌도시정책관은 "중도입국 청소년들이 지닌 잠재력과 가능성을 많은 분이 공감하고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청년재단(이하 재단)은 올해 3월부터 진행한 취약계층 청년 대상 '2024 청년다다름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년다다름사업'은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장기미취업청년 등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거나 진로·취업 등의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청년을 발굴하고,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원하는 재단의 대표 사업이다. 지난 2022년 3개 지역에서 시작한 '청년다다름사업'은 올해 전국 10개 지역(서울·인천·성남·안산·원주·대전·청주·공주·부산·광주), 200명의 청년이 참여하며 전국단위로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 9개월 동안 참여 청년에게는 전담 매니저가 1:1로 매칭돼 지속적인 면담과 모니터링을 통해 개인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설계했며, 이를 통해 청년들의 주체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프로그램은 크게 일상회복(심리상담·라이프코칭·소모임 지원·문화예술 및 여가 지원), 자기성장(진로코칭·멘토링·역량 강화), 사회안착(일경험 프로그램)을 목표로 구성됐다. 아울러 애로사항 해소지원(주거·법률·의료·심리 등 분야별 관계 기관 연계), 식비 지원(월 30만원), 종합건강검진(20만원 상당) 등의 제공으로 청년 삶의
【 청년일보 】 전남 화순군은 지역 내에 거주 중이거나 거주 예정인 이른바 취준생으로 불리는 구직 청년에게 주거형 취업 공간을 제공하는 '화순군 청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만원 임대주택으로 호평받은 바 있는 화순군은 이 사업을 위해 화순읍에 위치한 오래된 단독 주택을 매입해 허물고 4층짜리 신축 건물을 세웠다. 국비와 군비 등 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 건물 2~3층에는 취업 준비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주거 공간 12실을 조성했다. 이른바 '풀옵션'의 형태로 침대와 옷장, 세탁기, 건조기 등 주거에 필요한 집기류를 모두 갖췄다. 1인실(21.7㎡)과 2인실(26.4㎡)로 나뉘어 17명을 무작위 추첨으로 모집·배정하되 성별에 따라 거주 공간을 분리했다. 화순군에 거주하거나 거주하고자 하는 구직 중인 청년(18세 이상 49세 이하)이라면 신청할 수 있지만 무주택자의 조건을 갖춰야 한다. 모집 인원 중 9명(남자 5명·여자 4명)은 화순군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나머지 8명(남자 5명, 여자 3명)은 타 지역에서 화순으로 전입이 가능한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입주자는 보증금 50만원에 월세 1만원을 내고 1년간 거주할 수 있다. 이들은 거주뿐
【 청년일보 】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데 반해 사업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경기 고양시가 청년 지원사업 불참을 결정했다. 고양시는 내년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사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시의 청년기본소득 불참은 성남에 이어 두 번째다. 시는 올해 35억원의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집행했지만, 내년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아예 편성하지 않았다.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역 화폐로 지급하는 경기도 도책사업이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성남시장 때인 2016년 성남시에 처음 도입한 후 경기도지사 시절인 2019년 도내 31개 시·군 전역으로 확대됐다. 고양시는 청년기본소득에 투입되는 예산이 막대하고, 청년들의 복지 향상과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도입됐으나 72.2%(지난해 기준)가 식당, 편의점, 식료품점에서 사용하는 등 목적 외로 쓰여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 내년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 고양시가 내년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려면 시비만 4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시는 기존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청년 취·창업 지원에 사용해 사회 진출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정자립도가 낮아
【 청년일보 】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센터가 전북 무주군에 문을 열었다. 무주군은 3일 읍내리에 청소년키움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청소년키움센터는 총 16억원을 들여 2층 규모로 꾸몄다. 1층은 청소년 도서 6천여권을 보유한 도서관, 2층은 59석 규모의 열람실을 갖춘 학습 공간으로 구성했다. 주민 44명으로 구성된 무주문화키움사회적협동조합이 센터 운영을 이끈다. 황인홍 군수는 "센터가 내년 완공하는 창의예술미래공간과 함께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학습, 교육, 문화, 창작 공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의예술 미래공간은 내년 말 완공 예정으로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공연·전시공간으로 쓰인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