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보】 서울청년센터 마포오랑은 이달 16일 청년의 날을 맞이해 9월 한 달 동안 청년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나의 일' 또는 '내일'을 고민하고 있는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는 심리치료 프로그램이 예술치료를 바탕으로 심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헤이마인드와 함께 진행된다. 장기간의 취준생활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청년들과 함께 4주간 일과 삶의 방향에 대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게 된다. 매월 정책정보에 대한 이야기로 모임을 갖는 '두시티톡 플러스-청년정책 나들이'에서는 마음건강과 관련된 정책정보에 대해 알아볼 예정이다. 청년의 달 맞이 특별 프로그램 '오! 안녕 나의 마음기지'에선 특정 향기를 통해 감정이나 기억을 떠올리는 ‘프루스트 효과’를 이용해 마음의 위안과 응원을 받을 수 있는 특별한 마음 모임을 운영한다. 마포구 청년 거버넌스 모임인 마포 청년정책네트워크에선 청년의 날을 맞이해 송편 떡나눔을 진행하고, 대화카드를 활용해 마음 대화를 펼쳐가고 있는 무브유어마인드와 함께 마음 상태를 확인하고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 ‘마음건강 워크숍, 마음 한바퀴’를 운영한다. 특히, 마포오랑 내에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Integrated Health and Care Organization, 이하 IHCO)가 전국 각지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있어 주목된다. IHCO는 올해 상반기에만 총 1천877가구에게 보건의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IHCO는 다양한 보건의료계 전공분야의 대학생 및 청년들이 중심이 돼 의료사각지대에 보건·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해 제공하는 보건복지부 등록 비영리단체(NPO)로, 전국 주요 지역에 지사를 두고 봉사활동을 진행, 정기 봉사 외 별도의 기획 봉사를 실시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 및 사회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 인천, 대전, 대구, 부산지회 및 1인가구지원사업본부가 활동했으며, 각 지회별로 ▲서울 203가구 ▲인천 560가구 ▲대전 160가구 ▲대전 282가구 ▲부산 630가구 ▲1인가구지원사업본부 42가구의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보건·의료·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주된 활동으로는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봉사를 기획하고, 직접 제작한 '키트'를 어르신 가구에 방문해 간단한 보건교육을 비롯해 컨디션 확인, 말 동무 등의 활동을 진행
【 청년일보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로컬 기반 창업 비즈니스 모델 탐색과 창업 역량강화를 희망하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위한 창업캠프 지원자를 모집한다.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오는 15일까지 '2023년도 청년 혁신아이디어(성장트랙)'의 자립준비청년 지원대상자를 모집한다. 맞춤형 창업캠프 프로그램 구성·운영되는 사업 참가 대상자는 만 18세(2005년생)~만 24세(1999년생) 자립준비청년으로 개인 또는 팀단위(자립준비청년 5명 이내) 지원이 가능하다. 단, 창업캠프에 참여를 희망하는 자립활동청년은 만39세(1983년생)까지 참여도 가능하다. 선발되면 온라인 창업 역량강화교육(10시간 내외)와 청년 창업가 특강 등으로 구성된 로컬 창업캠프(성장트랙, 2박3일) 및 후속 컨설팅이(정부 100% 보조) 지원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5일까지며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방식으로 별도의 선정평가 절차는 없고, 자격요건을 갖추었는지 여부 등 기본요건 검토 후 최종 선정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대전광역시의 고령 인구 증가와 출생률 감소로 노인 인구 문제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서 조사한 시도·시·군·구 별 고령인구 비율 중 대전광역시 노인 인구 현황에 따르면, 2020년 노인 인구가 21만784명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22만1천207명, 2022년 23만2천663명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처럼 늘어나는 노인 인구로 인해 홀몸 어르신 또한 증가함을 알 수 있으며, 이러한 홀몸 어르신 증가는 홀몸 어르신의 소외감, 우울증, 고독사 등과 같이 추가적인 문제가 야기됨은 필연적이기에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서비스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난 2019년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의 구조적 지지 수준을 조사한 결과, 어려움이나 중요한 일이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을 주는 사람의 경우 자녀가 261명(35.7%)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두 번째로 복지사, 봉사자가 245명(33.5%)을 나타냈다.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은 고독감 그 자체에 머물지 않고 우울을 발생시켜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되며 자살생각 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 또한, 노인의 일상생활과 삶 전반에 부정적으로
【 청년일보 】 구강암은 전체 암 발생률의 약 4~5%를 차지하고 있다. 발생률 수치는 낮으나 치명률이 높아서 예후가 좋지 않은 질환이며, 남자에게서 빈발하고 농촌에서 비교적 더 많이 나타난다. 특히, 입술이나 협점막, 구치부 치은이나 혀 등에서 주로 발생된다. 이러한 구강암의 원인으로는 만성 자극과 유전성이 있다. 만성자극은 강한 맛의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의 섭취에 의해 자극이 돼 조직이 변성되면서 문제를 야기한다. 또한 불량 보철물이나 충전물도 자극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유전성은 말 그대로 가족 중 암 질환으로 사망한 예가 있는 경우, 다른 사람들보다 같은 자극을 받더라도 구강암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특히 구강위생관리나 음식 섭취, 흡연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이 구강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먼저, 구강보건교육이다. 모든 구강질환은 조기교육으로부터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흡연이 구강암의 발생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 때문에 구강암에 대한 교육은 금연교육과 함께 중요히 다루어져야 한다. 두 번째로는 보철물 관리다. 대개 암 발생 연령은 40대 이후에서 높게 나타난다. 구강암 또한 중장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청년기에 장착
【 청년일보 】 한국이 치안이 좋은 나라라는 인식은 외국인들에게 꽤 오랜 기간 유지돼 왔다. 그러나 그것 또한 옛말이 되고 있는 듯하다. 자신의 화를 참지 못하고 흉기를 휘두르는 '분노 범죄'가 전국적으로 유행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7월 21일 서울 신림역 인근에서 한 남성이 행인들에게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또, 지난달 3일에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한 남성이 차량으로 5명을 다치게 한 뒤 백화점 내부에서 흉기를 마구 휘둘러 1명이 숨졌고, 13명이 크게 다쳤다. 한 달 넘게 지속적으로 발생한 각종 흉악범죄와 400건에 육박하는 인터넷 살인예고 글에 시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했다. 개인 호신용품의 판매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현상은 국민들의 불안이 얼마나 일상에 침투했는지 보여주는대목이다. 피의자들의 공통적인 진술로는 "나는 이 사회에서 쓸모없는 사람이다.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억누른 자신의 분노를 불특정 다수를 향해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평소 쌓인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해소하지 못해 극단적으로 분출
청년을 위한 물리적 공간 제공에서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청년의 미래 계획 수립과 꿈을 성취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온 청년 공간이 변화하고 있다. 공간 구성 형태와 지원 프로그램 종류 등에 따라 순수공간, 통합지원형, 취업지원형, 창업지원형 등으로 나뉘는 청년공간은 변화 하는 청년 수요에 맞춰 기능적 다양성과 함께 복합 지원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청년 중심의 사회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청년공간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상담까지"…'청년힐링 공간' 청년센터 오랑 (中) "이력서 사진촬영에서 현직자 멘토링까지"…취·창업 지원 '확대' (下) "마음돌봄부터 예술인 육성까지"…"청년 공간의 무한 변신" 【청년일보】 최근 경기침체에 따른 극심한 취업난으로 20·30대 청년세대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취업난에 내몰린 청년구직자들 사이에선 '어렵다', '막막하다' 등 부정적 단어가 언급되며 고립·은둔의 길로 빠져들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녹록치 않은 취업현실에 적지 않은 청년들은 구직활동에 대한 의욕을 상실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각에선 취업난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칫 우리니라가
청년을 위한 물리적 공간 제공에서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청년의 미래 계획 수립과 꿈을 성취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온 청년 공간이 변화하고 있다. 공간 구성 형태와 지원 프로그램 종류 등에 따라 순수공간, 통합지원형, 취업지원형, 창업지원형 등으로 나뉘는 청년공간은 변화 하는 청년 수요에 맞춰 기능적 다양성과 함께 복합 지원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청년 중심의 사회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청년공간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상담까지"…'청년힐링 공간' 청년센터 오랑 (中) "이력서 사진촬영에서 현직자 멘토링까지"…취·창업 지원 '확대' (下) "마음돌봄부터 예술인 육성까지"…"청년 공간의 무한 변신" 【 청년일보 】 정부는 고물가·주거문제·취업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들을 시행하고 있다. 이중 청년공간 조성을 통해 다양한 청년활동의 기회를 보장해야한다는 인식이 확산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청년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공간들이 조성되고 있다. 3일 서울시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해 각 권역별 광역일자리카페를 조성해 운
청년을 위한 물리적 공간 제공에서 맞춤형 프로그램까지 청년의 미래 계획 수립과 꿈을 성취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해온 청년 공간이 변화하고 있다. 공간 구성 형태와 지원 프로그램 종류 등에 따라 순수공간, 통합지원형, 취업지원형, 창업지원형 등으로 나뉘는 청년공간은 변화 하는 청년 수요에 맞춰 기능적 다양성과 함께 복합 지원 공간으로 변모하고 있다. 청년일보는 청년 중심의 사회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는 청년공간의 다양한 면모를 살펴보았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맞춤형 프로그램에서 상담까지"…'청년힐링 공간' 청년센터 오랑 (中) "이력서 사진촬영에서 현직자 멘토링까지"…취·창업 지원 '확대' (下) "마음돌봄부터 예술인 육성까지"…"청년 공간의 무한 변신" 【 청년일보 】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청년 삶 실태조사'에서 청년은 주거·취업에서 불안정한 상황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한 불안은 '번아웃(소진)'을 유발한다. 심리학적으로 '번아웃'은 어떠한 일에 열정적으로 몰두하던 사람이 육체적·정신적 피로감이 쌓여 어느 순간부터 무기력해지는 것을 말한다. 3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청년 삶 실태조사'에서 전국
【 청년일보 】 올해 7월부터 대한민국에서 묻지마 및 테러 실행 혹은 예고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 예고 없는 묻지마 칼부림 사건은 지난 7월 21일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시작으로 지난달 3일 서현역 칼부림 사건까지 연쇄적으로 발생했으며, 그 외 실제 흉기를 들고 현장까지 갔으나 미수에 그친 사건도 있다. 이렇게 실제 현실에서 범행을 저지른 사건은 모두 예고글을 작성하지 않았다. 또한, 예고글을 올려 공포만 조성하고 실제로 실행하지 않은 사건을 말한다. 허위 테러 예고는 7월 22일 원신 여름 축제 사건을 통해 발생했으며, 신림역 살인 예고 사건으로 심화돼 커뮤니티 사이트 등 다양한 사이트에서 칼부림 예고가 발생했다. 이러한 게시물은 194건이다. 이러한 다발적 흉기난동 사태가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게 된 원인은 무엇일까? 범죄 감염 이론 관점에서 해석을 하자면, 다양한 인터넷 커뮤니티와 눈가 발달하며 이런 사건이 발생하게 됐다. 특히, 디시인사이드는 회원가입 없이 글을 쓸 수 없어서, 익명성을 이용해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마지막으로, 범행 예고글이 194건이라는 점에서 이 사건은 관심에 대한 갈망 흔히 말해 어그로성 협박글로 추정된다. 이는 최근 대한
【 청년일보 】 통계청 조사 결과, 2021년 기준 1인 가구는 전체 가구의 33.4%인 716만6천 가구로, 전년 대비 1.7% 늘어났다. 또,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총인구는 2010년보다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가구 수는 15.5% 증가했다. 2021년 1인가구는 149만명으로, 서울시 총 가구 수(404만)의 약 37%를 차지했으며, 세 집 중 한 집이 1인가구인 시대를 맞았다. 주목해야 할 점은 1인가구 연령대별 비중은 20대가 가장 높다는 것이다. 20대(26.2%)와 30대(22.6%), 60대(12.8%) 순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흔히 1인가구라고 하면 독거노인을 떠올리는 과거의 생각에서 벗어나야 한다. 2020년 1인가구의 혼자 사는 주된 사유는 본인직장이 34.3%로 가장 많았고, 본인독립 26.2%, 가족사유 17.0% 순으로 직장 때문에 1인가구가 된 상황이 많았다. 그렇다면 20대, 30대 청년들이 생각하는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은 무엇일까? 서울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60대를 제외한 세대의 스트레스 요인 1위는 '재정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 1인가구의 경우,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으로 재정상
【 청년일보 】 질병관리청에서 설명하고 있는 말라리아는 플라스모디움 속에 속하는 기생충이 척추동물의 적혈구에 기생해 발생하는 감염 질환이라고 말한다. 한국의 말라리아 감염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통계 현황은 다음과 같다. 2023년도 24주 차 까지 말라리아 환자가 총 215명으로, 작년에 비해 높은 수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여자는 28명 (15.9%), 남자는 148명(84.1%)이며, 20대가 56명(31.8%)를 차지했다. 말라리아는 무증상에서부터 발열 및 두통 등의 가벼운 증상, 그리고 심하게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이에 따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가장 안전한 예방법은 말라리아 위험 지역을 방문했을 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모기장과 모기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팔, 긴바지를 착용함으로써 노출 부위를 줄이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문의와 미리 상의해 예방약을 복용하고, 말라리아 감염 의심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빠르게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 청년서포터즈 6기 박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