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토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충청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까지 강원남부내륙과 충청권, 전북에, 오전까지 전남권과 경상권(경북동해안 제외)에, 오후까지 제주도에, 밤까지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에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250㎜ 이상), 부산·울산·경남, 전남남부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전남남부서해안, 전남남해안 8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10~50㎜, 대구·경북(남부동해안, 북서내륙 제외) 5~40㎜, 강원동해안·산지, 광주·전남북부, 전북 5~30㎜, 강원남부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북서내륙, 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18~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강원산지에는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안
【 청년일보 】 지난 2018년 삼성전자 기흥사업장에서 발생한 이산화탄소(CO₂) 누출 사고와 관련해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던 삼성전자 직원 일부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1-2부(엄기표 이준규 정창근 부장판사)는 1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직원 2명에 대해 1심의 유죄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했다. 1심에서는 이들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금고 6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된 바 있다. 항소심 재판부는 "검찰이 제시한 증거만으로는 공소사실을 인정하기에 부족하며, 1심 판단에는 사실오인이 있다"고 판결 이유를 설명했다. 함께 기소된 삼성전자와 A 하청업체 직원 8명은 벌금 300만원에서 금고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까지 각각 선고받았다. 이 중 삼성전자 직원 2명과 A 하청업체 직원 1명은 1심과 마찬가지로 무죄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화재 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항소심에서는 벌금이 300만원으로 감형됐다.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를 받은 하청업체는 항소심에서도 무죄가 유지됐다. 사고는 2018년 9월 4일, 삼성
【 청년일보 】 11월부터 연말까지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등으로 인해 온라인 의류 쇼핑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소비자 피해 사례가 집중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온라인쇼핑으로 거래된 의류 등의 피해구제 신청 1만1천903건에 달했다. 이 중 '청약 철회 거부' 사례가 가장 많은 42.7% (5천78건)를 차지했다. 특히 11월과 12월에는 월평균 피해구제 신청 건수 992건보다 23.4% 증가한 1천224건이 접수됐다. 지난해의 경우, A씨는 11월 24일에 온라인 쇼핑몰에서 코트를 구매한 후 원단에 불만족을 느껴 반품을 요청했지만, 판매자는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제품’이라는 이유로 환급을 거부했다. 소비자원은 매년 유사한 추세를 보여 올해 말에도 관련 피해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르면, 소비자는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수령 당일 제외) 청약 철회가 가능하나, 할인 행사 상품이나 특가 제품의 경우 환불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또한, 소비자원은 지나치게 저렴한 가격을 제시하는 판매처에 유의하고, 공정거래위원회나 서
【 청년일보 】 금요일인 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1~2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80~150㎜(많은 곳 중산간 200㎜ 이상, 산지 300㎜ 이상), 부산·울산·경남, 전남남부 20~60㎜(많은 곳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전남남부서해안, 전남남해안 80㎜ 이상), 광주·전남북부 10~40㎜, 대구·경북(북서내륙 제외) 5~40㎜, 강원동해안·산지 5~30㎜, 전북남부 5~20㎜, 대전·충남남부, 충북남부, 전북북부, 경북북서내륙, 울릉도·독도 5㎜ 내외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보다 높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5~20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4.0m, 남해 1.
【 청년일보 】 지난달 국내 사업체 종사자 수 증가폭이 42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31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9월 사업체 노동력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국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의 종사자는 총 2천13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2천명(0.6%) 늘었다. 이는 2021년 3월 이후 가장 적은 증가 폭이다. 이러한 종사자 수 증가 둔화는 인구 구조 변화 등의 요인과 맞물려 2022년 이후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정규직 종사자 수의 증가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용근로자는 전년 대비 2만7천명(0.2%) 증가에 그친 반면, 임시 및 일용 근로자는 5만5천명(2.8%) 증가해 임시 근로자 중심의 고용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산업별로는 보건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3.9%)과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1.5%)에서 종사자 수가 증가한 반면, 숙박·음식점업(-2.3%)과 건설업(-1.6%)은 감소세를 보였다. 제조업의 경우 국내 사업체 전체 종사자 수의 상당 비중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거의 변화가 없는 정체 상태를 나타냈다. 이 밖에 지난달 입직자와 이직자 수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8.5%, 8.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 서울고용노동청은 지난 10일 근로자 58명의 임금과 퇴직금 총 1억9천만원을 체불하고 미국으로 도피했던 서울지역 교육서비스업체 대표인 A씨(65세)를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1일 밝혔다. A씨는 서울 종로구에서 교육서비스업을 경영하다가 지난 2007년 10월, 근로자 58명의 임금 및 퇴직금 등 합계 1억9천여만원을 체불하고, 16년간이나 미국으로 도피한 사업주다. A씨는 근로자들의 1~5개월 간 임금을 체불한 상태에서 청산을 위한 노력을 전혀 하지 않은 채 도피행각을 벌이다, 지난해 10월에 미국 여권으로 국내로 들어왔으며, 근로감독관에 의해 출국정지 조치가 이루어졌었다. 이후 A씨는 신분을 숨기고 미국으로 다시 도주를 시도하다 근로감독관의 끊질긴 추궁 끝에 검거됐고, 수사과정에서 임금체불 사실이 명백함에도 대다수의 혐의를 부인하고 책임을 떠넘기는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해 왔다. 이에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은 피의자가 해외로 도피 전력이 있고, 피해자들이 20대 초반의 사회 초년생이고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점, 회사 자금을 유용한 정황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보고 지난 10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30일 전북 장수군 계남면에 위치한 장수골프리조트에서 '더채리티클래식 2024' 대회의 기부금 일부를 백혈병 등 소아암 환우들 지원을 위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더채리티클래식 2024 초대 챔피언인 조우영 선수를 비롯해 주요 상위 입상 선수인 허인회, 김민규, 장유빈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과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선수 기부금 1억원과 동아쏘시오그룹 동반 기부금 2억원을 합한 총 3억원을 기부했다. 선수 기부금 중 동아제약 소속 박상현 프로는 상금 전액을 기부해 기부에 힘을 실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들이 경제적인 어려움 없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더채리티클래식 2024는 '모두의 채리티'라는 슬로건으로 동아쏘시오그룹이 주최한 골프대회다. 1976년 개최했던 국내 최초 민간기업 후원 대회인 '오란씨 오픈 골프선수권대회'를 전신으로 하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의 나눔 철학을 바탕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내 남자프로골프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 청년일보 】 목요일인 3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상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다.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0~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이겠으나, 서울·경기 북부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이 밖에 남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이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이직을 희망하는 40∼50대 경력자에게 취업 역량 강화 교육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사업이 서울시 주관으로 펼쳐진다. 서울시는 내달 5일까지 '4050 이직 지원'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역량 강화 교육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회계, 영업·유통 등 중장년 채용 친화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인력 양성 과정 16개가 마련됐다. 서울에 거주하는 만 40∼59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직무 분야별 경력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 신청기준과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일자리포털 또는 서울시50플러스포털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내달 9일 경기대 본관 블랙홀에서는 '슬기로운 이직생활을 위한 명사초청 특강'이 열린다. 김미경 아트스피치앤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송길영 작가가 각각 40·50대 재취업과 진로 설계, 빅데이터 시대 신직종·직업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첨단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마이스터고)에 2곳이 새롭게 선정되었다. 교육부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경주공업고등학교와 서울반도체고등학교를 신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마이스터고는 산업 수요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다. 현재까지 57개교가 지정돼 54개교가 운영 중이다. 지난해 지정된 3개교는 내년에 개교할 예정이다. 경주공고는 기존 4개 학과(드론측량토목과, 스마트융합기계과, 전기에너지과, 스마트전자과)를 반도체 융합과로 개편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재탄생한다. K-반도체관을 구축해 반도체 전공 기초 실습실로 활용하고, 경북대 등 인근 대학·지역 산업체와 협력해 실습 기회를 제공하는 등 학생들이 최신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준비한다. 서울반도체고는 현재 3개 학과(전기제어과, 스마트전자과, 친환경자동차과)를 반도체 장비과, 제조과 2개 학과로 개편한다. 반도체 분야 우수 교원을 확보하고,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 서울시립대 및 지역 산업체와도 협력하고, 반도체 확장 현실(XR) 공정 장비 실습실·첨단 자동 공장(스마트팩토리) 실습실
【 청년일보 】 내년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학교 디지털 인프라 전담 인력 등 지원 정책 현황을 짚어보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 정부 주도로 펼쳐진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30일 서울 용산구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디지털튜터·테크센터 공개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튜터는 디지털 수업을 위한 기기, 각종 소프트웨어(SW) 관리를 담당하는 인력을, 테크센터는 관내 초·중·고교의 기기, 네트워크 장애 사전 관리부터 사후 대응까지 전 주기적 관리를 전담하는 기관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수요일인 30일은 전국에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겠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올라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5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충청권남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여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3.0m, 서해 0.5∼2.5m, 남해 1.0∼3.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