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하면서 주가가 장 초반 상승 탄력을 받았다. 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3천900원(3.34%) 오른 12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아모레퍼시픽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680억 원, 영업이익 75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컨센서스) 대비 51.8% 상회했다. 이는 '어닝서프라이즈' 수준의 성적표다. 이가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코스알엑스를 제외한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률은 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며 "서구권에서의 견고한 매출 성장이 지속됐고 국내 사업의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일 하락 출발하며 2,53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3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16.32포인트(0.64%) 하락한 2,539.8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3.19포인트(0.52%) 내린 2,542.96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9.19포인트(1.24%) 하락한 733.8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4.4원 내린 1,375.5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마감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37.64포인트(1.45%) 내린 2,556.15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8.55포인트(0.72%) 내린 2,575.24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514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71억원, 4천741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4.87포인트(0.66%) 오른 743.06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167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억원, 1천81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2.5원 내린 1,379.9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연금이 고려아연 보유 주식 중 일부를 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전날 증권신고서를 통해 국민연금이 지난달 30일 기준 자사 주식을 154만8천609주(7.48%)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지난 6월 30일 기준 보유 주식이 162만375주(7.83%)였던 점을 고려하면 지난 3분기 사이 7만1천766주를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이 정확히 올해 3분기(7~9월) 중 언제 고려아연 주식을 처분했는지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7~8월 50만원대 안팎이었던 고려아연 주가가 MBK·영풍 연합의 공개매수가 시작된 지난달 13일부터 60만원 이상으로 오르기 시작한 점을 고려하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하순 주식 매도를 통해 차익 실현에 나섰을 것으로 관측된다. 국민연금이 이달 들어 추가 매도에 나섰을 가능성도 있다. 이달 초 고려아연이 대항 공개매수에 나서며 주가는 추가로 오르기 시작했고, 공개매수 종료 후에도 장내 지분 매집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관측되자 지난 29일 주가는 154만3천원까지 뛰었다. 국민연금은 현재 고려아연 주식을 '단순투자' 목적으로 보유 중이다. 이 경우 '5%룰'(최초
【 청년일보 】 7개월여 만에 거래가 재개된 태영건설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태영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19.15%(900원) 오른 5천600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태영건설의 상장 유지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이날 태영건설 주권의 매매 거래 정지가 해제됐다. 앞서 태영건설은 워크아웃(재무 개선 작업) 절차가 진행 중이던 지난 3월 13일 자본잠식 상태에 처하면서 유가증권시장 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번 거래재개 결정으로 태영건설의 기업 정상화 속도가 빨리질 것으로 전망된다. 태영건설은 이날 거래 재개 공시 후 보도자료를 내고 이를 계기로 투자자 및 시장 신뢰 회복과 경영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기존의 재무 구조 개선 계획 이행 외에 안정성 높은 공공 공사 수주에 적극 나서 실적 개선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전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전체 발행주식의 20%에 해당하는 2조5천억원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전격 발표하면서 향후 MBK파트너스의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신청 등 추가 대응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1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현재 영풍과 MBK파트너스 연합은 법률 자문을 토대로 대응책을 모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려아연이 전날 공시한 일반공모 유상증자는 MBK도 예상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업계에서는 MBK가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소송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과거 현대엘리베이터·KCC 사건에서 법원이 인용 결정한 사례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03년 11월 KCC가 현대엘리베이터 발행주식총수의 44.39%를 취득했다는 사실이 시장에 알려지자, 현대엘리베이터는 긴급 이사회를 열고 일반공모 방식으로 1천만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의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신주발행 물량은 당시 발행주식총수의 약 2배에 달했고, 1인당 청약 한도는 300주로 제한됐다. KCC는 이 같은 구조의 유상증자가 기존 주주에게 불리하다며 신주발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했다. 당시 사건을 심리한 법원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유상증자가 기존 주주의 신주인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1일 하락 출발하며 2,57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19.24포인트(0.74%) 하락한 2,574.55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8.55포인트(0.72%) 내린 2,575.24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4.83포인트(0.65%) 하락한 733.36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4원 내린 1,38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미약품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이 격화될 조짐을 보이자 지주사인 한미사이언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5분 현재 한미사이언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9천600원(23.13%) 오른 5만1천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한미사이언스의 임시주주총회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오너 일가가 경영권 분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 오너 일가의 경영권 분쟁은 창업주인 임성기 회장이 승계를 하지 못한 채 작고하면서 시작됐다. 임주현 한미약품 부회장과 모친인 송영숙 회장이 지난해 OCI그룹과 지분 교환을 골자로한 지주사 간 통합을 추진하자 장차남인 임종윤 사장과, 임종훈 사장이 반발하면서 본격호됐다. 지난 28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임주현 한미사이언스·한미약품 부회장,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으로 구성된 대주주 3자 연합은 지분 셈법을 위해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 주주명부를 요구하기도 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신세계 그룹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의 계열 분리를 발표하면서 신세계와 이마트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1시 현재 신세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천800원(2.55%) 오른 15만2천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이마트는 1천500원(2.20%) 오른 6만4천900원이다. 신세계그룹은 이날 발표된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유경 총괄 사장이 신세계 회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신세계 총괄사장으로 승진한 지 9년 만으로 앞으로 정유경 회장은 백화점 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이마트와 신세계 지배구조를 보면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각각 이마트 지분 18.56%, 신세계 지분 18.56%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있다. 이 총괄회장은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을 10.0%씩 보유하고 있다. 이마트의 주요 계열사로는 SSG닷컴(쓱닷컴), G마켓(지마켓), SCK컴퍼니(스타벅스), 이마트24, 신세계프라퍼티(스타필드), 신세계푸드, 조선호텔&리조트 등이 있다. 신세계는 백화점 사업을 영위하며 신세계디에프(면세점)와 신세계인터내셔날(패션·뷰티), 신세계센트럴시티, 신세계까
【 청년일보 】 3분기 등록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주택저당증권(MBS) 발행 급감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감소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은 10조7천억으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6조9천억원(39.3%) 줄어든 수치다. 자산유동화증권이란 부동산, 매출채권, 주택저당채권 등과 같이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담보로 해 발행하는 증권을 말한다. 특례보금자리론 종료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주택저당증권(MBS) 발행이 67.6% 급감하며 전체 ABS 발행 규모도 축소된 것으로 보인다. 일반 기업이 발행한 ABS 발행액도 작년 동기보다 23.8% 감소한 1조1천130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금융회사가 발행한 ABS 발행 규모는 5조6천171억원으로 43.6% 늘어났다. 여신전문금융회사(여전사)의 할부금융채권 및 은행권 부실채권(NPL) 기초 ABS 발행 확대 등에 따른 것이다. 이와 관련해 금감원은 "은행 등의 부실채권 매각을 통한 자산건전성 확보 노력으로 NPL 기초 ABS 발행이 작년 동기 대비 71.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여신
【 청년일보 】 코스피가 30일 하락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13.28포인트(0.51%) 하락한 2,604.5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10.81포인트(0.41%) 내린 2,606.99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1.41포인트(0.19%) 하락한 742.77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장 대비 1.5원 내린 1,385.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투자증권이 교보생명과 적극적인 협업체제 구축에 나서면서 금융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를 자사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입장이며, 교보생명은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신규 가입자 유치를 기대하면서 양사는 윈-윈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증권업계 일각에서는 한국투자증권이 이번 협업을 통해 공기업 퇴직연금 사업자 평가에 비중이 큰 부가서비스 항목을 챙기고, 향후 교보생명 상장에 대비해 대표 주관사 자리를 확보하기 위한 사전 작업이라는 이야기가 나온다. 30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한국금융지주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1일 교보생명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교보e감염케어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10월 31일까지 한국투자증권 DC(확정기여)형 또는 IRP(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 가입 후 100만원 이상 순입금하면 56가지 전염성 질병을 보장하는 교보생명 '교보e감염케어 보험'에 별도의 비용없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후 1년 동안 ▲법정감염병 진단 ▲응급실 내원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으며, 항목별 보장금액은 계약 내용에 따라 달리 적용된다. 앞서 지난 8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