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최근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간접투자자들이 직접투자로 방향을 트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의 10억원 이상 펀드 현황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국내 주식형·혼합형·채권형 펀드 1863개의 설정액은 총 86조 5427억원으로 연초 이후 12조 9717억원(13.04%) 감소했다. 동학개미 운동의 성공이 간접투자자들의 직접투자로의 노선변경을 이끄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상반기 '동학개미 운동'이 성공하는 반면, 대규모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가 발생하면서 간접투자 수단에서 자금을 빼 직접 주식투자에 뛰어드는 개인 투자자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의 여파가 맹위를 떨치면서 V자 반등세를 보였던 지난 3월 말 이후 최근 3개월 간 유출된 금액은 15조 2472억원에 달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내 투자 사모펀드에서 지난 3월 이후 넉 달 간 빠져나간 금액은 4조 9126억원에 이른다. 국내 투자 사모펀드에는 올해 1월(7071억원), 2월(1조 6355억원)까지만 해도 자금이 순유입했으나, 3월(-1조 4662억원), 4월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간접투자는 줄고 언택트 방식의 직접투자가 늘어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주목된다. 즉 코로나19 사태의 여파가 투자전략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칠 것이란 전망이다. 18일 한국증권학회와 자본시장연구원 공동 주최로 열린 '코로나19와 금융' 정책 심포지엄에서 이효섭 자본시장연구원 선임 연구위원은 "코로나19 이후 디지털 혁신이 가속하면서 공·사모펀드 등 간접투자는 줄고 비대면 직접투자가 빠르게 확산할 전망"이라고 발언했다. 이후 "금융사는 상품 판매 대신 비대면 자산관리 서비스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재무적 투자 대신 임팩트 투자 위험이 높은 자기매매 대신 모험자본 중개·투자로 전략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금융사는 운용·판매·고객관리·내부통제 등 사업 전 부문에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인력 및 플랫폼 투자를 확대해 ICT 회사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주제발표를 한 김창수 연세대학교 교수는 "코로나19에 따른 실물 부문 부진이 금융위기로 전염되지 않도록 예방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어 "부채 감축(디레버리징) 과정의 위험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KEB하나은행은 지난 5일 을지로 본점에서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업인 카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부동산 수익증권 유통플랫폼' 서비스와 관련한 본격적인 업무제휴를 추진한다고 6일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카사코리아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을 활용해 신탁회사가 발행한 부동산신탁 수익증권을 전자증서 형태로 유통하고 이 전자증서를 활용해 투자자간 상호 거래가 가능한 유통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혁신금융서비스 공동신청자로서 ▲수익증권 발행 부동산신탁의 인수 ▲블록체인 노드 참여 ▲플랫폼 이용자를 위한 계좌개설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그간 기관투자자와 사모펀드 중심으로 운영되던 중소형·상업용 부동산의 투자 기회가 개인 손님들에게도 확대돼 투자상품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특히, KEB하나은행은 이번 혁신금융서비스의 특례 조치로 부동산신탁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할 수 있게 되며 이는 2012년 신탁법 개정 이후 금전 외 신탁에서 수익증권을 발행하는 최초 사례가 될 전망이다. 또한 KEB하나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전자증서 매매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자금의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