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2월 셋째 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다. 셀트리온 서정진 명예회장은 코로나19 치료제에 이어 백신 개발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고, 제넥신은 인도네시아 제약사에 면역항암제로 개발 중인 ‘GX-I7’을 기술 이전했다. 대웅제약은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부당한 최종 결정에 대해 제기한 항소 절차가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전했으며, 파멥신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III(EGFRvIII)를 표적하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PMC-005BL’의 유럽 특허를 취득했다. 휴온스는 약물재창출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제피러스’의 세포 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 효력을 확인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램시마SC’를 프랑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국전약품은 ‘소재기술연구소’를 개소하고 전자소재 신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셀트리온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한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 이밖에 비보존이 개발 중인 수술 후 통증 치료제 ‘오피란제
【 청년일보 】 19일 제약업계 주요 이슈는 대웅제약이 국제무역위원회(ITC)의 부당한 최종 결정에 대해 제기한 항소절차가 미국 연방순회항소법원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는 소식이다. 파멥신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변이III를 표적하는 항암 신약 후보물질 ‘PMC-005BL’의 유럽 특허를 취득했고, 뉴아인은 미세전류를 활용해 눈을 마사지 할 수 있는 웨어러블 웰니스 기기 ‘셀리나’를 출시했다. 한미약품은 복합성분의 이중작용 입술포진 치료제 ‘헤리엔톡’을 출시했으며, 씨젠은 지난해 매출 1조1,252억원을 달성하며 창사 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제이엘케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인공지능 기반 전립선암 진단보조 솔루션 ‘JPC-01K’에 대한 3등급 품목허가를 신청했고, 국전약품은 ‘소재기술연구소’를 개소하고 전자소재 신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휴젤은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레티보’ 50유닛에 대한 판매 허가 승인을 획득했으며, 티앤알바이오팹은 자사의 신경외과 수술재료 ‘두개안면골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식약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밖에 오는 26일 국내 코로나19 예방 백신 첫 접종을 앞두고 1순위
【 청년일보 】 국전약품은 ‘소재기술연구소’를 개소하고 전자소재 신규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회사의 신사업인 전자소재 연구를 위해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에 약 1,669m²(500평) 규모의 ‘소재기술연구소’를 설립했다. 통합 R&D(연구개발) 센터 역할을 수행하는 해당 연구소를 통해 향후 전자소재 및 화장품 원료 등 필수소재 분야 전체로 진입 시장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국전약품은 주요 사업인 원료의약품 개발에서 기본이 되는 화학 합성 부분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기본 화학 합성 기술이 유사한 소재 업계에서도 그 노하우와 경쟁력을 인정 받고 있다. 현재 전자소재 분야에서 국내 유수의 기업과 협업을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CTS(Chemical Total Solution)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간다는 목표다.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는 “이번 소재사업을 위한 연구소 신설 프로젝트는 향후 시장 변화에 유연하기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라며 “전자소재와 화장품 원료 영역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국전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원료로 주목받고 있는 ‘나파모스타트’를 코로나19
【 청년일보 】 국전약품은 코로나19 치료 후보물질 주원료인 ‘나파모스타트’ 제조와 관련한 한국 특허를 출원했다고 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공정을 개선해 나파모스타트의 물적 특성인 낮은 결합력을 개선하고 그 중간체를 차별화된 제조법으로 합성해 고품질의 나파모스타트를 생산하는 제조 방법을 확보했으며 이번에 국내 등록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정식 명칭은 ‘나파모스타트 메실산염 및 그 중간체의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다. 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 제조방법 관련 출원 특허를 비롯해 제품별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고도화된 회사 기술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측은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나파모스타트 제조 과정에서 화학 합성의 품질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이번 특허 출원으로 인해 회사는 차별화된 제조 공정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는 “나파모스타트는 국내 유명 제약 바이오 기업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유력 후보물질”이라며 “나파모스타트가 기존 표준 치료제보다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에 따라 회사는 해당 물질이 코로나19 치료제의 주원료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제약 바이오 기업의 수요에 따라 충
【 청년일보 】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이 대신밸런스제6호스팩과의 스팩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전약품은 지난 15일 합병 등기일을 맞아 합병종료보고 이사회 결의를 갖고 증권발행실적보고서를 제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은 지난달 12일 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에서 상호명을 국전약품으로 변경한다고 공시했다. 이후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이 지난 2일 종료되면서 합병 등기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합병등기 이후에는 오는 30일 상장식을 갖고 합병 신주 상장을 진행한다. 원료의약품 제조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며 성장한 국전약품은 최근 나파모스타트 기반 코로나19 치료제 연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 회사는 바이오벤처 아이엠디팜과 코로나19 치료제 제형 기술이전 및 공동 기술개발 협약을 맺은 바 있다. 두 회사는 내년 말 나파모스타트 서방제형 출시 목표로 개발 협업 중이다. 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의 원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로, 현재 아이엠디팜 외에도 다른 두 곳과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나파모스타트 치료제 개발에 관한 논의를 원활히 진행 중이다.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는 “기존에 나파모스타트는 췌장염 치료제나
【 청년일보 】 국전약품은 아이엠디팜(IMD Pharm)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경기도 안양시 국전약품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와 아이엠디팜 박영준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두 회사는 ‘나파모스타트’ 기반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공동 연구 개발한다. 나파모스타트는 췌장염 치료제나 혈관 항응고제로서 기존 사용돼 온 약물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세포 침투 과정에서 주요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분해효소 ‘TMPRSS2’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작용하며 폐 세포(Calu3)를 활용한 실험에서 렘데시비르보다 600배 우수한 효능을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서 주목받고 있다. 국전약품은 나파모스타트의 원료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제약사 중 하나이며 아이엠디팜은 지난 9월 나파모스타트 경구투여용 제제 특허를 출원한 바 있다.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는 “바이오 벤처기업인 아이엠디팜과의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국전약품도 이바지하게 됐다”며 “회사는 나파모스타트 원료 의약품 제조사로서 아이엠디팜 등 다수의 회사에 납품하는 등 업계에서 기술력을
【 청년일보 】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사 국전약품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은 각각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 안건을 가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국전약품은 상장 마무리 작업을 거쳐 다음달 3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국전약품과 대신밸런스제6호스팩의 합병가액은 각각 40만9,834원과 2,050원이며 합병비율은 199.9190244:1이다.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다음달 2일까지이며 합병 기일은 다음달 15일이다. 국전약품은 합병 이후 원료의약품 제조사에서 한 걸음 나아가 토탈 케미컬 솔루션(Total Chemical Solution)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다. 국전약품은 1972년 설립 이래로, 원료의약품 제조 사업을 기반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뤄왔다. 현재 200여 개의 의약품 관련 고객사를 보유 중이며, 상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앞으로 전자 소재 개발 및 ODM(제조자개발생산) 사업 수행 등 신사업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OLED, 반도체 소재 및 이차전지용 전해질 첨가제 분야에서 회사의 우수한 원료의약품 합성 기술과 신규 화합물 개발 역량이 지속적으로 주목 받아왔다. 현재 회사는 전자 소재 관련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