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가 오는 4일부터 나흘간 제주 롯데스카이힐 컨트리클럽에서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가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을 포함해 김세영, 이정은6, 김효주, 배선우 등 정상급 골퍼 총 135명이 참가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펼친다. 이번 대회 총 상금은 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억원 증가했고, 우승자에게는 지난해보다 4000만원 증가한 1억6000만원 상금에 3000만원 상당의 시계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대회는 4라운드로 진행되어 3라운드였던 지난 대회보다 변별력 확대와 함께 골프팬의 볼거리를 더했고, 연습일도 이틀로 늘어나 선수들이 최적의 컨디션으로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도록 했다. 대회는 SBS골프 채널을 포함해 네이버,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이 여전히 종식되지 않은 점을 고려해 철저한 방역 조치를 최우선으로 하며 대회를 운영하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담은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대회는 무관중 경기로 운영되며 매일 클럽하우스
【 청년일보 】 현대카드는 여자 프로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프로와 3위 박성현 프로를 초청,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2011년 '현대카드 슈퍼매치 12 댄스스포츠' 이후 9년 만에 열리는 현대카드 슈퍼매치로 오는 24일 오후 2시, 인천에 위치한 스카이72골프앤리조트에서 펼쳐진다. 이번 맞대결은 전 세계 여자골프 최고의 두 스타가 펼치는 맞대결이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현대카드 슈퍼매치'는 지난 2005년 마리아 샤라포바와 비너스 윌리엄스의 테니스 매치를 시작으로 테니스, 피겨스케이팅, 스노우보드, 댄스스포츠 등 국내 저변이 취약한 종목을 활용한 차별화된 스포츠 이벤트로 국내 스포츠 마케팅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선, 이번 현대카드 슈퍼매치에 나서는 고진영 프로는 50주 연속 LPGA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전 세계 여자 프로골프의 최강자다. 고진영은 강력한 아이언샷을 무기로 한 정교한 플레이를 바탕으로, 지난 해 미 LPGA 개인기록 부문을 모두 석권해 ‘한국인 최초의 LPGA 전관왕’ 자리에 등극했다. 고진영을 상대하는 박성현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