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KRX)는 한국판 뉴딜 선도기업으로 구성된 'KRX BBIG K-뉴딜지수'를 오는 7일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거래소는 미래 성장주도 산업으로 주목받는 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BBIG) 업종을 기반으로 K-뉴딜지수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들 업종은 K-뉴딜정책의 핵심 분야로서 관련 10개 주요 종목의 시가총액 합계는 지난달 말 기준 322조원으로 코스피의 20.4%에 이른다. KRX BBIG K-뉴딜지수는 BBIG 4개 업종별로 3개 종목씩 모두 12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구성 종목은 ▲2차전지 업종 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 ▲바이오 업종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 ▲인터넷업종 네이버· 카카오·더존비즈온 ▲게임업종 엔씨소프트·넷마블·펄어비스 등이며, 비중은 모두 12분의 1로 같다. 또 업종별 10개 주요 종목으로 구성된 ▲KRX 2차전지 K-뉴딜지수 ▲KRX 바이오 K-뉴딜지수 ▲KRX 인터넷 K-뉴딜지수 ▲KRX 게임 K-뉴딜지수 등 업종별 지수 4개도 출시한다. 거래소가 이들 5개 지수를 갖고 지난 2015년 이후 최근 5년간 수익률을 산출한 결과 연평균 약 30% 안팎에 이르러 약 2.8%에 그
【 청년일보 】 STX중공업이 그린뉴딜 기대감으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STX중공업은 2일 오전 9시 12분 무렵 가격제한폭인 29.93%(865원)까지 상승했다. 주가 상승의 요인으로는 그린 뉴딜 수혜가 꼽히고 있다. 앞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청와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1년 설립된 STX중공업은 2009년에 코스피 시장에 입성한 선박용엔진, 조선기자재, 산업플랜트EPC 전문업체로 최근 수소차 관련주로 분류되며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코오롱머티리얼이 장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장사 코오롱머티리얼이 1일 오전 9시 12분 가격제한폭인 30.00%(990원)까지 상승해 4290원을 기록했다. 주가 급등의 원인으로는 그린 뉴딜 수혜가 꼽힌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코오롱머티리얼은 화학섬유의 판매 및 염색 가공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중이지만 수소연료전지 전기차량의 핵심 부품으로 꼽히는 연료전지 분리막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3일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를 청와대에서 주재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NH농협은행이 26일 한국판 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 총 8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녹색금융 선도은행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스마트팜 등 농업정책사업에 5년간 총 8조원을 투자·지원하기로 했다. 그린뉴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9월 1일자로 농업·공공금융부문 내에 녹색금융사업단을 신설한다. 녹색금융과 ESG 추진 등 관련 업무 총괄을 맡게 되는 녹색금융사업단은 신속하고 효율적인지원을 목표로 삼는다. 또한, ESG 트렌드를 여신 심사에 반영하여 그린 뉴딜 지원을 위한 제도를 마련하고, 농협은행 자체적으로 고효율 LED조명 교체 및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활동을 적극 전개 할 계획이다. 손병환 은행장은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녹색금융의 중요성이 많이 강조되고 있다”며, “농협은행은 그린뉴딜 사업에 적극적인 금융지원으로 견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하는 말로 현대식 경영의 화두 중 하나로 꼽힌다. UN이 지난 2006
【 청년일보 】 지난주 증권가에는 최근 금융권을 비롯해 증권업계내 계속되고 있는 펀드 사태에 대한 이슈가 주목을 끌었다.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의 최대 판매사인 NH투자증권이 투자자들에게 일부 원금을선지급 하기로 하는 한편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펀스사태와 관련 공식 사과의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 NH투자증권, 옵티머스 선지급·지급비율 논의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의 최대 판매사 NH투자증권이 23일 펀드 투자자들에게 원금 선지급 여부 및 지급비율을 논의.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오전 정기 이사회에서 옵티머스 펀드와 관련해 투자금 선지급 여부 및 지급 비율 등을 논의. NH투자증권은 옵티머스 펀드가 안전하다고 믿고 자금을 맡긴 고객이 많은 점을 고려해 투자금의 일정 비율을 미리 지급하기로 결정하기로 함 ◆ 나재철 회장 "사모펀드 사태 매우 송구…환골탈태 계기로 삼겠다" 최근 확산되고 있는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이 공식 입장을 밝힘. 나재철 회장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금투센터 6층 기자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저희 업계는 불합리한 업무관행을 되돌아보고 사모펀드가 환골탈태하는 계기로 삼아 사모펀드의 순
【 청년일보 】 두산중공업이 20일 해상풍력 발전사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12시 37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11.70% 상승한 549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전장보다 17.40% 상승한 5770원에 고가를 형성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지난 19일 정부의 해상풍력 발전방안에 발맞춰 5년 후 관련 사업 매출을 연 1조원 이상 규모로 키우겠다고 천명했다. 두산중공업의 핵심 사업 분야를 원자력발전에서 해상풍력 발전사업으로 돌리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의 주력사업 중 하나였던 원자력발전은 현 정부의 반원전 금지 정책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두산중공업은 현재 국내 유일 해상풍력 발전기 제조업체다.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해상풍력 분야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뉴딜'에 적극 동참하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그린뉴딜 정책을 제시했다.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발전 규모를 현재 124.5MW에서 12GW로 늘려 재생 에너지 전환 기조를 가속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강정욱 기자 】
【 청년일보 】 정부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한국판 뉴딜'에 대해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등 청사진을 그린 가운데, 네이버, 현대·기아차, KT, SK텔레콤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한국판 뉴딜 프로젝트에 합류하고 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14일 발표한 한국판 뉴딜 사업은 2025년까지 총 160조원의 자금을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고용·사회안전망 강화에 투입해 일자리 190만개를 창출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투입 자금은 국비가 114조1000억원이며, 민간은 20조7000억원, 지방자치단체는 25조20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상당수 국내 간판기업들이 한국판 뉴딜 사업에 대한 동참하겠다는 계획을 전해 민간 부분에서 한국판 뉴딜에서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기업은 네이버다. 네이버는 20여년간 축적해온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정부가 추진하는 디지털 뉴딜 관련 사업들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한국판 뉴딜' 보고대회에서 "데이터의 가능성과 소중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네이버가 데이터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며 디지털 뉴딜 관련 네이버의
【 청년일보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4일 정부가 추진하는 그린뉴딜 정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그린 뉴딜 정책방향'이란 주제로 열린 제7차 그린라운드테이블 축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린뉴딜은 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으로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 전환 등 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통해 경기 부양과 고용 촉진을 끌어내는 것을 말한다.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 유럽연합(EU) 싱크탱크와 함께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주한외교단과 관계부처, 학계, 국제기구 관계자 등 국내외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반기문 GGGI 총회·이사회 의장은 축사에서 "국가들은 코로나19 경제 회복 정책에 기후공약의 중요성을 반영해야 하고 이는 현세대가 미래 세대에 대해 지고 있는 정치적·도덕적 책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현세대가 지속 가능한 발전과 녹색성장을 정책, 규범의 핵심으로 삼아 2020년을 기후변화의 흐름을 변화시키는 해로 만들자"고 제안했다. 그린라운드테이블은 2016년 외교부 주도로 출범한 포럼으로 기후환경, 녹색경제 분야에서 정부·
【 청년일보 】 정부가 다음 달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 발표에 앞서 국민 제안과 주요 경제단체 의견을 받는다. 기획재정부는 2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일주일간 기재부 이메일(eagle1220@korea.kr, appeom@korea.kr)을 통해 한국판 뉴딜과 관련한 국민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재부의 지난 5월 '디지털 뉴딜' 관련 의견 수렴 이후 두 번째 한국판 뉴딜과 관련해 민간 제안 수렴이다. 기재부는 접수된 제안을 내부 검토 후 정책화가 가능하면 종합계획에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재부는 기업 현장발(發) 정책 아이디어 수렴도 진행한다. 대한상공회의소, 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경영자총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5대 경제단체에도 한국판 뉴딜 관련 의견을 개진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최태원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SDI[006400]가 유가증권시장에서 7거래일 연속 강세다.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26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4.45% 오른 36만3500원에 거래됐다. 지난 5월 18일부터 7거래일 연속 상승이다. 주가는 지난 5월 15일 대비 약 20% 상승했다. 같은 시간 LG화학[051910]도 3.85% 오른 40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은 2거래일 연속 상승으로, 최근 8거래일 동안 7차례 상승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삼성SDI와 LG화학은 전날에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3.57%, 3.32% 올랐다. 이는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뉴딜'에 '그린뉴딜'이 포함되면서 2차전지 관련 기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김유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