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대구 동구 소재 팔공신협 본점에서 지난 1일부터 오늘까지, 양일간 대구‧경북지역 신협이 함께하는 '대구·경북 신협 상생장터'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구지역 신협들이 경북지역 농촌신협의 특산물 판매 장려를 위한 상생장터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고 지역 신협 간 화합을 통한 도농 상생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신협 두손모아봉사단 우영광 단장(대구대건신협 전무)은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농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도시지역 조합원들에게 양질의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대구·경북지역 도농이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편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1일 개최된 상생장터 기념식에서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조강래, 김종찬 신협중앙회 이사, 고광득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오균호 대구지역협의회장, 김재덕 경북지역협의회장을 비롯해 대구경북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모든 참석자들에게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의무화하는 등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노력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대구경북 상생장터는 신협의 협동조합 정신을 여실히 보여주는
【 청년일보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운동의 성과로 지난 5월 기준 누적 기부금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우리나라 최초의 사회공헌 전문 기부 협동조합인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모든 사업이 신협 및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재단은 ▲사회적 경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잘 살기 위한 경제운동'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를 밝힐 교육운동'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돌보는 '더불어 사는 윤리운동'을 주요 사업으로 추진하며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까지 약 5만여 명 이상의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주요 추진사업으로는 ▲어부바 멘토링 ▲의료봉사활동 ▲온누리에 사랑을 캠페인 ▲우리동네 어부바 등이 있다. '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재단의 대표적인 교육 운동으로 신협 임직원이 멘토가 되어 지역아동센터 아동에게 금융․경제를 주제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4년 동안 2252명의 신협 임직원이 8600여 명의 아동에게 2500회의 프로그램을 제공했으며, 지난 2018년에는 멘토링 사업을 통해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희망멘토링 부문
【 청년일보 】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전국을 순회하며 광폭 소통 경영을 펼치고 있다고 29일 전했다. 김 회장은 지난 5월 14일부터 두 달간 전국 615개 신협 이사장을 직접 만나 신협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소통하고 전국 신협의 공동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60주년을 맞이한 신협은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에 각종 기념행사를 취소하고 위기 극복을 위해 21억 원을 기부하는 등 국난극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신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가 경기 침체를 이겨내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왔다. 특히 이번 순방에서는 전국의 신협 이사장들과 직접 만나 경영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疏通) 경영에, 업무와 관련해 중앙회 부서장들이 참석해 질문에 즉시 답을 해주거나 애로를 해결해주는 즉문즉답의 화통(化通) 경영을 더 했다. 지난달 21일 제주지역에서는 현재 신협의 중점 추진사항인 '여신 구역 광역화'에 대한 다양한 질의가 있었다. 김 회장은 "금융위원회에서 시행령 개정을 통해 여신 구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수십 년 만의 숙원사업이 이뤄진 만큼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는 한국신협운동 60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신협운동 선구자 평전-희망을 눈뜨게 하라'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책에는 한국전쟁 이후 빈곤 속에 헤매던 서민들을 위해 헌신한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 장대익 신부, 강정렬 박사 세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세 명의 선구자들은 모두 한국의 서민들을 위해 한국에 신협운동을 시작한 인물들로, 가난 극복을 위해 인생을 바쳤다. ▲메리 가브리엘라 수녀는 1960년 5월 부산 성가신협을 설립하며 평생을 신협운동에 헌신했고 ▲장대익 신부는 한국에서 두 번째 신협인 가톨릭중앙신협을 설립해 전국에 신협운동의 불씨를 확산하는 데 힘썼으며 ▲강정렬 박사는 한국신협연합회 초대회장 및 아시아신협연합회 초대 사무총장을 맡아 세계신협 간 이해와 협력 증진에 앞장섰다. 신협사회공헌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차인표 배우 또한 '희망을 눈뜨게 하라'의 발간을 축하하며 "초창기 신협에서는 '아리랑'의 가사를 바꿔 '비 오는 날에는 우산이 있고 우리의 살림에는 신협이 있네'라는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데 우리가 장대비를 맞으며 종종걸음을 칠 때 신협은 우산을 받쳐주는 그런 존재"라고 평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운
【 청년일보】 신협중앙회는 3일 중앙회관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신협, 미래 100년'을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이날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지난해 우리 신협은 7대 포용금융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전하고 "특히 목표기금제의 기본 틀을 완성해 조합의 부담을 줄이고, 재무상태조합을 경영 정상화의 길로 이끌며 새로운 100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신협 60주년의 핵심 키워드로 '변화'를 꼽은 김윤식 회장은 "불확실한 시대 흐름을 타계하기 위해 변혁의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불확실하고 복잡하며 모호한 뷰카(VUCA - Volatility, Uncertainty, Complexity, Ambiguity)의 시대에는 크고 강한 조직이 아닌 빠르게 변화하고 진화된 조직만이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비자와 근거리로 접근이 중요해진 만큼 “조합과 조합원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One Union(하나의 신협)’으로 신협의 공동유대 칸막이를 낮추
【 청년일보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30일, 신협중앙회관에서 대전광역시 서구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지원하기 위해 특장버스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지속적으로 추진 중인 사회적약자의 복지향상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 박범계 국회의원, 장종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안기호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여 대전 서구 시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신협이 기증하는 특장버스는 기존 운영하던 노후된 서구건강체련관 무료 셔틀버스를 대체하여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협은 서구건강체련관 이용객은 물론 관내 장애인 관련 시설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저상버스가 아닌 휠체어 리프트가 탑재된 45인승 특장버스를 기증하여 서구 전체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신협은 2018년 4월 부산성의신협이 부산진구 노인장애인복지관에 저상버스 1대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같은 해 신협사회공헌재단이 12월 대전광역시에 장애인 무료 순환버스를 기증하며 장애인 및 교통약자의 이동권 향상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평소 장애인 이동권 향상에 관심을 가져왔던
【 청년일보 】 신협중앙회장 선거가 2022년부터 직접선거제로 바뀐다. 신협중앙회는 27일 대전 신협중앙회관에서 임시대의원회를 열고 정관에 부속된 임원 선거 규약을 일부 개정하는 안을 의결했다. 개정안은 회장 선거사무 관리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의무적으로 위탁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그동안 신협중앙회장 선거는 885개 신협을 대표하는 대의원 200명이 투표하는 간선제로 이뤄져 왔다. 선거사무는 자체 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했다. 직선제 개편 작업은 2017년 금융행정혁신위원회가 금융위원회에 신협의 중앙회장 선거제도를 직선제로, 선거사무는 중앙선관위에 위탁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것을 권고하면서 시작됐다. 올해 들어 신협법 개정, 정관 개정에 이어 이번 규약 개정으로 본격적인 직선제 시행을 앞두게 됐다. 금융위 인가만 받으면 차기 선거인 2022년 2월부터 직선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 신협중앙회는 '신협 815 해방 대출'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신협 815 해방대출'은 높은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서민·자영업자·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1000만원까지 연 3.1~8.15% 이내의 금리로 전환해주거나, 신규 대출의 길을 열어주는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이다. 대출 대상은 신용등급 등 신협 내부 심사기준을 충족하는 고객 중 타 금융사로부터 고금리의 신용대출을 3개월 이상 받고 있는 고객 또는 신규로 중금리 대출을 받고자 하는 고객이다. 대출 기간은 최대 5년, 금리는 연 3.15∼8.15%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고금리 대출로 고통 받는 금융 취약계층들이 감당하기 버거운 채무의 굴레에서 헤어나 정상적인 경제활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년일보=길나영 기자】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이 세계신협협의회(WOCCU) 이사로 재선임됐다. 신협중앙회는 김 회장이 29일(현지시간)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19 WOCCU 연차 총회'에서 이사로 뽑혔다고 31일 밝혔다. 김 회장은 2018년 WOCCU 이사회에서 이사로 선출된 데 이어,오는 2021년까지 임기를 연장하게 됐다. WOCCU는 전 세계 117개국, 8만9026개의 신협이 가입한 세계 최대의 민간금융협동조합 국제조직이다. 한국 신협은 자산규모 97조원으로 미국과 캐나다, 호주에 이어 네 번째로 크다. 김 회장은 "포용금융을 지향하는 한국형 신협 모델을 전파해 금융 약자를 돕고 지구촌 빈곤 퇴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 WOCCU는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