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부의 '한국판 뉴딜'사업 중 하나인 경기 구리 '스마트 e-커머스(전자상거래)' 특화단지가 오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될 전망이다. 구리시가 계획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과 푸드테크 밸리도 특화단지 안에 조성돼 탄력을 받게 됐다. 17일 기획재정부와 구리시에 따르면 스마트 e-커머스 특화단지는 사노동 일대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100만㎡에 조성된다. 2026년 완공이 목표다. 정부는 지난 14일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발표하면서 이곳을 사회간접자본(SOC) 디지털 분야 중 스마트 물류체계 구축 사업지로 소개했다. 도매시장 이전과 푸드테크 밸리 조성 계획을 듣고 정부가 먼저 특화단지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시는 인창동 도매시장을 이곳으로 옮기기로 했다. 푸드테크 밸리도 이곳에 함께 조성할 예정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도의원 시절인 지난 2016년부터 도매시장 이전을 추진했다. 1997년 문을 연 도매시장은 건물이 낡아 곳곳에서 부식이 진행됐고 화재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등 유지보수비를 감당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당선 직후 도매시장 이전을 본격 추진했으나 이전을 검토한 사노동 일대가 개발제한구역이어서 걸림돌이 됐다. 안 시장은
【 청년일보 】 코스닥 상장사 아이엘사이언스의 관계사인 아이엘커누스가 스마트 무선 센서 및 통신 기반의 IoT 고도화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초 무선 센서 기반 loT 전문기업 아이엘커누스는 온도•적외선 기반인 기존 PIR 센서(인체감지센서Pyroelectric IR Sensor)를 스마트 무선 센서로 업그레이드 하고, 통신 시스템도 고도화하여 향후 더욱 다양한 공간 맞춤형 loT 솔루션을 구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 무선 센서 및 통신 기반 고도화를 통해 ▲메인 통신 칩을 RF(무선주파수 Radio Frequency)에서 블루투스로 교체 ▲센서의 ID 및 Channel을 스마트기기로 설정하여 현장 대응성 증대 ▲ OTA(Over The Air) 프로그램 지원으로 설치 후 환경 변화 즉각 대응 및 타 기종 인터페이스에 호환 가능 ▲새로운 알고리즘 적용으로 인체 감지 및 움직임의 간격•경과 시간을 데이터화 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기존 자사의 통신 중계 장치에 원거리 데이터 전송을 가능하게 하는 LoRa(저전력 장거리 Long Range)통신을 추가 탑재해 원격 통제 편의성도 극대화했다. 이번 고도화 기술은 아이엘커누스의 주력 사
【 청년일보 】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은 새해가 '2020 스마트 프로젝트'를 완성하는 해이자 '일류신한'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원년이라고 밝혔다. 조 회장은 2일 신년사에서 "오늘날 신한은 대한민국 리딩 금융그룹으로 우뚝 섰지만 이제 단순한 1등이 아닌 일류라는 더 큰 이상을 추구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회장은 이를 위해 ▲신뢰 ▲개방성 ▲혁신 등 금융삼도를 제시했다. 조 회장은 "고객과 사회의 신뢰는 어느 한 순간에 저절로 쌓이는 결과가 아니라 진정으로 고객을 위한 것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남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쏟아내는 땀의 결정체"라며 "보이스피싱 제로, 고객중심 신 평가제도, 고객 투자자산 모니터링 강화 등 언제 어디서나 '고객 퍼스트(First)'를 실천하자"고 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변화를 주도해 가는 주체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의 경계를 뛰어넘어야 한다"며 "핀테크, 빅테크 등 국내외 다양한 기업과 협업하고 폭넓은 산학·민관 협력을 통해 업을 초월한 지식의 융합을 시도하자"고 했다. 아울러 조 회장은 "신한이 추구하는 일류 금융이란 혁신을 꽃피우는 토대가 되는 것"이라면서 "기업과 산업의 혁신을 지원하는 금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