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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화장품 산업 대표단 한국콜마 방문

K뷰티 성장 시스템 체험...사업 기회 모색

 

【 청년일보 】 유럽 화장품 산업 대표단이 한국콜마를 방문했다. K뷰티의 성장 시스템을 직접 경험하고,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국콜마는 유럽 GCC.EU(Global Cosmetics Cluster EU) 대표단이 전날 한국콜마 종합기술원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의 마손 크리스토프 CEO와 더불어 유럽 6개국의 뷰티 클러스터 회원사 CEO 등 36명이 동참했다.

GCC.EU는 프랑스, 스페인, 루마니아, 터키 등 등 유럽 6개국을 대표하는 뷰티 클러스터가 모인 단체다. 프랑스 뷰티 클러스터인 코스메틱밸리는 로레알, 디올, 겔랑 등 주요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해 3200개 기업이 가입해 있다.

이번 방문은 GCC.EU 대표단이 한국에서 열리는 코스모뷰티박람회 참가를 위한 방한을 앞두고, IBITA(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에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 기업에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성사됐다.

IBITA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2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설립 허가를 받은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지난 2월 한국콜마와 중동 및 북아프리카(MENA) 수출 진흥을 위한 업무협약도 맺었다.

GCC.EU 대표단은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내 주요 연구소를 견학하고, 한국콜마 주요 경영진과 간담회도 가졌다. 특히 한국콜마가 최초 개발하며 전세계 화장품 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킨 친환경 패키지 '종이튜브'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콜마는 GCC.EU의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화장품 본고장인 유럽 내 네트워크를 더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백승윤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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