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아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 일터인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자원 재순환 임직원 기부 캠페인을 2년 연속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은 지구환경 보전을 위해 유엔이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촉구하며 제정한 국제기념일로,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매년 6월5일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하고 있다.
악사손보는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굿사이클링 캠페인에 동참했다.
본사 및 전국 40여 센터의 임직원들은 각 가정에서 장기간 사용하지 않는 의류, 생활용품 및 전자 제품 등을 택배 방문 수거 서비스를 통해 기증했다.
수거된 물품은 제품화 과정을 거쳐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재판매된다. 캠페인 이후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 총액은 매칭펀드로 활용하여 굿윌스토어 건립 모금 캠페인인 ‘행복한 출근길’에도 후원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원 선순환 유도 및 탄소 발자국을 저감하는 것은 물론 굿윌스토어와의 협력으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악사손보와의 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증 물품이 재순환됨으로써 4.2톤의 온실가스와 540만 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자원 재순환 캠페인을 올해도 진행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