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을 위한 활동인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15일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 환자와 이를 돌보는 가족의 외부 활동 및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림휴양 공간인 ‘잣향기 푸른 수목원’에서 다양한 자연 친화적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심신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녹색처방전(이완, 호흡 등 명상으로 정신건강 다루기) ▲잣나무 숲 산책 등 산림 휴양 및 생태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의 AXA인상’ 수상 직원들도 참여했다. ‘올해의 AXA인상’ 수상자는 악사손보의 4가지 핵심가치(고객중심, 신의/정직, 용기, 원팀 AXA)를 담은 ‘Care & Dare’ 기업 문화를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직원들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그간 지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삶의 활력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치매극복 선도기업으로서 환자 및 가족들이 고립되지 않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치유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