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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유통업계 주요이슈] 올 1분기 손실보상금 30일부터 지급...유통기업 혜택 카드 눈길 外

 

【 청년일보 】금일 유통업계 주요 이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소상공인 대상 1분기 손실보상금 지급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는 소식이다.

 

또한 고물가 시대를 맞이하면서 유통기업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외에도 이마트24는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 전개를 통해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행사를 진행한다.

 

◆올 1분기 손실보상금 30일부터 지급...연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중기업 포함

 

코로나19 방역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대상 1분기 손실보상금 지급이 오는 30일 시작.

 

보상금 지원 대상은 소상공인·소기업뿐 아니라 연매출이 30억원 이하인 중기업까지로 확대됐고, '온전한 보상'이 가능하도록 보정률도 100%로 상향.

 

손실보상금은 소상공인지원법(손실보상법)에 따라 방역조치 이행에 따른 손실금을 분기별로 지급하는 것으로, 지난달 30일부터 지급 중인 일회성 지원금인 '손실보전금'과는 다른 것.

 

1분기 손실보상금 지원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 시설 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을 입은 중소기업 중 연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사업자. 연매출 30억원 이하 중기업은 이번 1분기부터 지급 대상에 처음 포함.

 

손실보상금은 코로나19 영향이 없었던 2019년 동월 대비 2022년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산정. 다만 정부는 이번 분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온전한 손실보상 위해 보정률을 90%서 100%로 상향, 하한액도 50만원서 100만원으로 상향.

 

◆고물가 시대 인기 만점...유통기업 혜택 카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5%를 돌파하는 등 물가 상승률이 치솟으면서 상업자표시 신용카드(PLCC)가 인기.

 

3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출시한 ‘GS프라임 신한카드’(사진)의 4~5월 발급건수가 1~2월보다 114%나 증가. 같은 기간 결제금액도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이 상품은 GS25, GS더프레시, GS샵, GS프레시몰 등 GS리테일의 모든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조건, 한도없이 결제액의 5%를 GS&포인트로 적립해 주고, 카드 할인 행사 상품 결제 시에도 최대 20%까지 할인 서비스를 제공.

 

신한카드는 “이 카드의 서비스가 최근 고물가 시대에 더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며 “제휴사와 관련된 서비스를 극대화하는 PLCC의 특징에 따라 유통의 강자인 GS리테일에서 차별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더욱 각광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

 

◆국가유공자에 보훈...이마트24,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 전개

 

편의점 이마트24는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서울지방보훈청과 함께 국가유공자를 기리는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캠페인을 전개.

 

국가유공자 유족이 운영하는 가게에 '국가유공자' 명패를 부착하고 가게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객 선물용 굿즈를 제작해 제공.

 

이웃사촌 히든히어로 1호 주인공으로는 순직군경 유족이 운영하는 이마트24 노량진로점이 선정.

 

노량진로점은 27년간 1천286건의 화재 출동 업무를 수행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순직한 공로가 인정돼 국가유공자로 선정된 고(故) 이상태 소방령의 유족이 운영하는 점포.

 

 

◆밀양 산불 피해 현장 지원...BGF리테일, 긴급 구호 물품 지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경남 밀양 산불피해 현장에 긴급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고 3일 발표.

 

BGF리테일은 BGF로지스 칠곡센터에 보관 중이던 커피와 탄산음료, 컵라면 등 1천500인분 규모의 식음료를 산불 현장 지휘 본부로 전달.

 

전달된 물품은 진화 작업에 참여하는 소방관과 이재민들에게 지원될 예정.

 

아서 BGF리테일은 2015년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CU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긴급 구호 활동을 지원

 

◆경기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전통시장·상점가 14곳에 33억원 지원

 

경기도는 3일 '2022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및 안전시설 구축' 2차 공모사업 지원 대상으로 김포 통진시장 등 14곳을 선정.

 

경기도는 이들 14곳에 33억원을 투입하기로 했으며 지원 부문별로는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5곳에 25억5천900만원을,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 9곳에 7억3천400만원을 각각 배정할 계획.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지원 대상은 김포 통진시장(아케이드 건립), 화성 병점중심가 상가(고객지원센터 설치), 평택 통복시장(쿨포그시스템 설치), 용인 중앙시장(아케이드 보수), 부천 원미부흥시장(전광판 설치) 등.

 

아울러 안전시설 구축 지원 대상은 안산 패션타운, 하남 수산물시장, 부천 고리울 동굴시장, 부천 원종종합시장, 부천 원종중앙시장, 부천 강남시장, 성남 미래타운제2종합시장, 수원 반딧불이 연무시장, 화성 반월신영통상가로 석면 시설 철거, 노후 전선·변압기 교체 등.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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