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오는 8일부터 22일까지 철도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2 철도안전 청년제보단' 100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청년제보단은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활성화하고 철도 이용 중 접할 수 있는 위험을 찾아 철도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한다.
제보단은 철도안전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제보단으로 선발되면 1인당 총 10만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지급받고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 동안 철도안전 위험요인을 신고하고 철도안전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국토부는 실적이 우수한 청년에게 공단 이사장상을 수여하고 총 200만원 규모의 포상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임종일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앞으로 매년 운영 예정인 철도안전 청년제보단은 잠재적 위험을 사전에 파악하고 제거해 철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