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단독으로 석파정 서울미술관과 연간 제휴를 맺고, CJ ONE 회원 대상 상시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CJ ONE 회원들은 이번 제휴를 통해 내년 6월 22일까지 1년 동안 일반회원 10%, VIP회원 20% 석파정 서울미술관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추후 오프라인 행사 등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석파정 서울미술관은 흥선대원군의 별장이 있는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지난 2012년 개관해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했다. 입장권 구매 시 전시뿐만 아니라 도심 속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흥선대원군의 별장 '석파정'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알과 화요일은 휴관한다.
현재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는 개관 10주년 기념전 '두려움일까 사랑일까(Fear or Love)'가 오는 9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는 이중섭의 '황소', 박수근의 '우물가(집)' 등 한국 근현대 미술의 거장 31명의 주요 작품이 전시돼 있으며, 방탄소년단(BTS) RM이 방문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CJ ONE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해 현장 매표소에 제시하면 ID 당 2매까지 입장권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쿠폰 다운로드는 연간 무제한 가능하다.
CJ올리브네트웍스 마케팅 담당자는 "문화생활에 관심이 많은 최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CJ ONE 회원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혜택을 마련했다"며 "향후에도 석파정 서울미술관과 협의해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초청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