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진행된 '청년-노년, 도시-농촌, 다시 함께 잇다' 봉사활동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농촌 의료봉사활동은 강원도 양구군 국토정중앙면 창2리 마을에서 1박 2일로 진행됐다. 24일에는 구급 의약품 사용법 교육과 구강 건강 교육을, 25일에는 의료봉사(건강검진 및 통합진료)와 보건의료 교육(응급 처치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건강 체조 활동 및 아로마 테라피)이 진행됐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농촌 마을에 선한 영향력과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농촌 의료취약지역에 방문해 여러 봉사활동을 제공하며 농촌 거주민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에서 진행한 의료봉사는 직접 방문해 협력 의료진과 함께 진료 및 치료 등 의료적인 활동뿐만 아니라, 응급처치 교육 및 노인성 5대 질환 교육 등의 보건의료교육과 건강 체조 활동과 아로마 테라피 등의 맞춤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상민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이사장은 "앞으로도 보건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을 지속해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 보건의료통합봉사회 자원봉사자는 "1박 2일간 수행한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셔서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의료봉사 ▲보건의료 교육 ▲맞춤형 체험활동 등을 제공함으로써 농촌 어르신들의 보건의료 지식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갈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