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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청년과의 동행...2030 자문단 위촉

위촉장 수여...청년정책 토크콘서트도 개최

 

【 청년일보 】중소벤처기업부는 2030 자문단 운영을 통한 정책 모니터링 등을 통해 청년과 상생하는 청년과의 동행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8일 구로구 소재 글로벌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30 자문단' 단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위촉장은 청년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팁스(TIPS)에 선정된 여성혁신 창업기업이 친환경 펄프소재를 활용한 액자 형태로 제작해 의미를 더했다.

 

2030 자문단은 앞으로 2년 동안 정책 모니터링 및 제안, 자문 등 중기부 정책 입안·추진·평가 전 단계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중기부는 그간 정책 결정 과정에서 청년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정책자문단 내 청년분과, 청년들로 구성된 명예공무원단, 국민서포터즈 등 다양한 청년 소통 채널을 운영해 왔고 이번에 2030 자문단을 추가로 구성했다.

 

2030 자문단은 청년의 생생한 목소리를 더욱 촘촘하게 정책에 반영하고 청년의 정책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구성됐다. 2030 자문단은 최근 채용된 청년보좌역 이석호씨가 단장을 맡아 운영한다.

지난 9월 20명의 2030 자문단 모집에 총 133명이 지원해 2030 자문단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서류와 면접 심사를 통해 벤처 창업자, 학계, 소상공인 컨설턴트, 취업전문가 등을 비롯해 다양한 관심과 경력을 보유한 청년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날 위촉식과 함께 중기부 명예공무원 등 청년들과 토크콘서트를 열고 청년정책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패널 토론자들은 벤처인증 절차 개선과 지역가치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 육성 확대 등 정책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이 장관은 "오늘 새로 위촉한 2030 자문단 단원들이 좋은 제안을 많이 해 주셨다"며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정 전반에 청년 참여를 적극적으로 확대하려는 새정부 국정철학에 따라 중기부도 다양한 청년 소통채널을 구축한 만큼 앞으로도 이러한 소통의 시간을 자주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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