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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고용 증가세에 혼조...다우 0.10%↑ 마감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예상치를 상회한 미국의 11월 고용 증가세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기조 유지 우려를 키우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시장은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에 주목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0만 명 증가를 상회한 26만3천 명 증가했다. 

 

올해 월평균 신규 고용은 39만2천 명으로 지난해 월평균 56만2천 명보다는 둔화했지만, 2019년의 월평균 신규 고용인 16만4천 명을 크게 웃돌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시사 발언을 무색하게 했다.

 

다만 고용 보고서만으로는 상황을 바꾸기에 충분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이어지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2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4.87포인트(0.10%) 오른 34,429.88로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87포인트(0.12%) 떨어진 4,071.70으로, 나스닥지수는 20.95포인트(0.18%) 밀린 11,461.50을 나타냈다.

 

S&P500 지수 내 자재(소재), 산업, 필수소비재, 헬스 관련주가 오르고, 에너지, 기술, 유틸리티, 금융 관련주가 하락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12월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77%를, 0.75%포인트 금리 인상 가능성은 23%를 기록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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