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청년 목소리 담긴 정책"...고용노동부, 2030 자문단 발대식

청년 여론 수렴·전달, 정책 참고사항 발굴 등 역할 수행

 

【 청년일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청년자문단 운용으로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 수립과 집행을 통한 정책 실효성 제고에 나선다. 청년자문단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로 청년정책 전담 조직이 설치된 고용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9개 정부 부처에서 각각 운영하게 된다.

 

노동부는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30 자문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자문단은 노동부 청년보좌역(장관실 소속 별정직 6급 상당)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노동부 정책에 대한 제언, 청년 여론 수렴·전달, 정책 참고사항 발굴 등의 역할을 한다.

 

이들은 고용·노동·산업안전 등 3개 분과위원회별로 자율적으로 과제를 선정해 정책 제안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정례회의 및 수시회의 등을 통해 청년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가감 없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KTV국민방송(한국정책방송원) 기자 출신인 임소형 청년보좌역은 자문단장을 맡았다. 그는 지난달 노동부 청년보좌역(별정직 6급)으로 채용됐다. 국가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민 눈높이에서 청년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는 정책소통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는다.

 

자문단원은 성별과 지역별 균형을 고려해 다양한 분야의 청년을 선발했다.

노무사와 직장 내 인사노무 업무 경험자, 현장 안전보건 관리자,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변호사 등 전문성을 가진 청년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 활동 전문가, 스타트업 대표, 대학생, 예비 창업자 등도 포함됐다.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앞으로 청년 세대가 노동시장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므로 청년들의 인식을 정책에 제대로 반영해야 한다"며 "자문단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직접 챙기겠다"고 밝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