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신임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전무 내정

내부인사 전격 발탁...기획력·추진력 겸비

 

【 청년일보 】차기 IBK기업은행장에 김성태 기업은행 전무이사(수석부행장)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든 경력을 기업은행과 그 계열사에서 쌓은 정통 ‘IBK맨’으로 관치 논란을 종식할 것이란 평가다. 확정되면 김도진 전 행장 이후 3년 만의 내부 승진 사례가 된다.

 

28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이르면 오는 29일 김성태 전무를 차기 기업은행장에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무는 1962년생으로 충남 서천에서 태어나 대전상고, 충남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기업은행에 입행했다. 미래기획실장, 소비자보호그룹장, 경영전략그룹장을 지냈다. 2019년엔 IBK캐피탈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금융권에 따르면 김 전무의 발탁은 능력과 자질 겸비와 함께 노동조합과 시민단체 낙하산 인사 논란 등 이른바 관치 논란을 잠재울만한 인사라는 평가에 무게가 실린다.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가진 ‘전략통’이란 점도 한 몫했다는 평가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