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권거래소[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30413/art_16803013609233_17898d.jpg)
【 청년일보 】뉴욕증시는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최고의 분기'를 기록하며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15.12포인트(1.26%) 오른 33,274.1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8.48포인트(1.44%) 뛴 4,109.31에, 나스닥 지수는 208.44포인트(1.74%) 상승한 12,221.9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시장은 실리콘밸리은행(SVB) 붕괴에 따라 확산된 유동성 공급 위기가 금융 시스템 전반으로 확산하지 않을 것이란 확신에 따른 '컴백 랠리'에 활짝 웃은 모양새다. 이번 주 나스닥(3.4%)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덜 오르던 다우 지수(3.2%)와 S&P 500 지수(3.5%)도 나란하 3%대의 높은 주간 상승률을 찍었다.
마감된 1분기 상승률은 다우 지수 0.4%, S&P 500 지수 7.0%, 나스닥 지수 16.8%다. 나스닥 지수의 1분기 오름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급반등하던 2020년 2분기 이후 최대 규모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