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건설은 오는 26일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 A19블록에 지하 2층~지상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102가구 ▲74㎡B 126가구 ▲84㎡A 40가구 ▲84㎡B 135가구 ▲84㎡C 79가구 ▲84㎡D 6가구 ▲84㎡T 2가구 ▲96㎡A 150가구 ▲96㎡B 221가구 ▲96㎡C 77가구 ▲99㎡A 42가구 ▲99㎡B 3가구 ▲134㎡A 3가구 ▲134㎡B 1가구 ▲134㎡C 1가구다.
단지는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오픈형 발코니·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내달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이후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와 1주택 이상 소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GTX-A가 단지 인근에 들어서는 만큼 서울 접근성이 있고 교육 환경·생활문화 편의시설도 가깝다.
또한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실내체육공간·GX룸 등이 구성되어 입주민의 주거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지하공간에는 세대별 창고(세대 당 1개 소)를 제공하고, 세대 당 약 1.5대의 주차 대수를 확보해 여유 있고 편안한 입주민 주차 환경을 조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GTX-A노선이 개통되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조경과 커뮤니티 등 단지 전반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여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내년 3월 예정이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