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 여주시와 대전 서구에 올해 첫 물량이 나오는 등 내주 전국에 5천가구 이상이 분양된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에서 5개 단지, 5천434가구가 분양된다. 일반분양은 3천774가구다.
주요 단지로 경기 여주시와 대전 서구에서는 올해 첫 물량이 공급된다.
먼저 여주시에서는 여주시 교동 '여주역 자이 헤리티지'가 분양한다.
GS건설의 '여주역 자이헤리티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8개동, 전용면적 59~136㎡, 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여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 12개월 이상(지역별·면적별 예치금 기준)이면 유주택자여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 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지나면 전매가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은 전용면적 85㎡ 이하에 대해서는 가점제 40%, 추첨제 60%이며, 전용면적 85㎡ 초과는 추첨제 100%이다.
오는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1순위(해당·기타 지역),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이며, 계약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이다.
여주역을 지나는 경강선 복선전절화사업(인천~판교~여주~강릉)은 2028년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하며, GTX-D노선도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 서구에서는 서구 가장동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가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가장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38층, 15개 동, 전용 59~84㎡, 총 177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339가구가 일반분양한다.
대전시는 비규제지역이다. 대전시·세종시·충남도에 거주하며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등 상관없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서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어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 일정은 오는 13일 특별공급, 14일 1순위, 16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고, 2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6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