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투시도. [사진=현대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6076581825_ece8b9.jpg)
【 청년일보 】 현대건설이 9월 부산 동래구 사직 1-6지구 재건축 정비사업인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10개 동, 전용면적 50~121㎡, 총 1천68세대로 조성되며, 이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302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별로 ▲50㎡ 23세대 ▲59㎡A 28세대 ▲59㎡B 33세대 ▲59㎡C 11세대 ▲78㎡ 60세대 ▲84㎡A 11세대 ▲84㎡B 79세대 ▲84㎡C 57세대 등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는 우수한 교육 환경이 최대 강점이다. 사직초, 사직여중, 사직중, 사직고 등 명문 학군이 도보권이며,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 주변의 학원가와도 가깝다.
인근에 홈플러스, 사직동 먹자골목, 사직시장, CGV, 사직야구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으며, 단지 북측으로는 쇠미산이 위치해있다.
교통의 경우 부산지하철 3호선 사직역을 이용할 수 있고, 아시아드대로와 충렬대로 등 주요 도로 접근성이 좋아 부산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또한, 총 2천924억 원 규모의 사직야구장 재건축이 추진돼 지역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사직야구장은 복합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조감도. [사진=현대건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607654755_10ebba.jpg)
현대건설은 사직동에 처음으로 공급되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모든 일반분양 세대가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남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해 채광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직동 최초로 103동 31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탁 트인 전경을 조망할 수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부산 최초로 스크린야구장도 계획 중이다.
현대건설이 개발한 층간소음 기술인 ‘H 사일런트 홈’도 부산에서 처음으로 적용되며 입주민 전용 통합 플랫폼 ‘마이 힐스(my HILLS)’를 통해 입주 전후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 앱으로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사직동은 노후화 비율이 높아 신축에 대한 수요가 많다”며 “우수한 상품성과 명품 교육 환경을 갖춰 청약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사직아시아드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망미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