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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터 취업까지 한번에"…청년취업사관학교, 문과생 맞춤과정 개강

광진·마포·동작·용산·강동·서대문 캠퍼스서 진행
서비스기획·디지털마케팅·문화콘텐츠 등 개설
취업상담원 상주해 면접지원·서류첨삭 등 지원
실무 중심 취업지원…서울시민 대상 무료 교육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취업사관학교가 비전공자(문과생)을 위한 디지털전환 과정 교육생 285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캠퍼스별로 내달 3일(마포)부터 18일(용산)까지 상이하며, 이번에 교육생을 모집하는 청년취업사관학교는 광진·마포·동작·용산·강동·서대문 등 6개 캠퍼스다. 모두 12월 중에 개강한다. 

 

'청년취업사관학교(SeSAC, 새싹)'는 20·30대 서울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과 취업을 돕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기관이다. 현재 13개 캠퍼스가 개관해 '소프트웨어개발자(SW)과정'과 '디지털전환(DT)과정' 분야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개발자(SW)과정'에서는 컴퓨터 프로그램 언어를 배워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을, '디지털전환(DT)과정'에서는 디지털 활용 기술을 배운다.


현재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총 13개 캠퍼스다. 영등포 캠퍼스는 소프트웨어개발자 과정을, 금천·강동·용산·성동·동대문은 소프트웨어개발자와 디지털전환 과정을, 마포·강서·동작·광진·서대문·중구·종로는 디지털전환 과정을 운영한다. 


성북·도봉 캠퍼스는 내달 개관 준비 중이며, 서울시는 오는 2025년까지 25개 자치구에 각 1개의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다.

 

디지털전환(DT)과정 교육생 모집 분야는 ▲서비스 기획 ▲디지털마케팅 ▲UI/UX ▲퍼블리싱 ▲스타일테크 ▲문화콘텐츠 등이다. 강의는 이론 내용을 비롯한 기업에서 활용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실무프로젝트와 협업 능력을 키우는 팀프로젝트로 구성했다.


양질의 교육 외에도 전담 취업상담원(잡코디)이 캠퍼스에 상주하며 일대일로 교육 참여자의 취업을 돕는다. 서류 첨삭, 면접지도, 포트폴리오 작성 등 취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지원하고, 우수 기업과 교육(수료)생을 연계하는 일자리매칭데이도 매달 진행한다.

 

각 캠퍼스의 교육과정에 참여를 희망하는 서울시민은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교육생은 교육분야의 기초지식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모집대상은 만 15세 이상으로, 주민등록상 서울시에 거주하고 취업의지가 있다면 참여 가능하다. 

 

한정훈 서울시 일자리정책과장은 "디지털 전환이 확산되면서 기업에서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를 필요로 한다"며 "청년취업사관학교에 제공하는 실무 중심 취업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인재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오시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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