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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 게임사 '3N', 올해 초 핵심 경영진 교체…경영 쇄신 가속화

엔씨소프트, 창업 이래 첫 공동대표 체제 도입으로 경영 일파만파
넥슨, 日 본사 대표 내정으로 15년 만에 공동대표 시스템 재도입
넷마블, 7분기 연속 적자 극복 위해 권영식 대표에 의한 변화 기대

 

【 청년일보 】 '3N'(Nexon, Netmarble, NCSoft)으로 불리는 국내 주요 게임 기업들이 올해 초 핵심 경영진 교체를 앞두고 경영 쇄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16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는 오는 3월에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 대표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엔씨소프트는 특히 큰 변화를 겪고 있는데, 지난해 말에는 창업 이래 처음으로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공동대표로 영입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는 김택진 창업자의 단독 대표 체제에서 벗어나게 됐다.


새로운 공동대표 체제 전환 후, 엔씨소프트는 수익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정리하고 인공지능(AI) 금융사업 조직인 '금융비즈센터'를 정리하는 등 경영 쇄신에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모바일 3부작의 매출 하락과 신작 개발의 어려움으로 수익이 감소하면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조직을 개편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넥슨도 변화의 길을 걷고 있는데, 지난해 11월에는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가 일본 본사 대표로 내정되면서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와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가 공동대표로 채용됐다.


이는 2009년∼2010년에 이어 15년 만에 넥슨이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한 것이다. 넥슨은 최근 PC·모바일 게임에서 벗어나 콘솔 플랫폼 중심의 신작 프로젝트를 내놓으며 사업모델을 전환하고 있다.

 

넷마블도 최근 변화의 길을 선택했다.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 부사장이 각자대표로 승진하면서 권영식 대표와 함께 2인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아울러 신작 프로젝트의 흥행 실패와 공격적인 사업 확장의 여파로 지난 2022년 이후 7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나, 업계에서는 권영식 대표의 리더십을 기반으로 상반기에는 6종의 신작 게임 출시를 예고하며 흑자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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