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산은행이 더 나은 지역화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청년들과 소통에 나선다.
BNK부산은행은 부산 동백전 운영대행사로서 '동백 서포터즈 1기'를 오는 2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동백전에 관심 있는 20대이면서 온·오프라인 활동 및 관련행사에 참여 가능한 자로 1차 서류 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20여 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동백 서포터즈는 부산 지역화폐 동백전의 개선과제와 발전방향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SNS 홍보 컨텐츠 제작, 동백전 관련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로 해당기간 중에는 매월 서포터즈 활동비를 지급하며 활동우수 서포터즈에게는 장학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김진한 디지털금융본부장은 "언제나, 어디서든, 누구나 사용하기 쉬운 지역화폐를 만들기 위해 동백 서포터즈를 모집하게 됐다"며 "지역화폐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긍정적인 효과를 발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2022년 4월부터 동백전 운영대행사를 맡아오고 있으며, 작년 8월에는 대중교통 통합할인제 '동백패스'를 시행했다. 오는 5월에는 블록체인기반 통합 시민플랫폼도 선보일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