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은 오는 11일 '제30기 한경협 역사최고위조찬'을 개설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과정은 2007년 개설 후 18년째 진행되고 있는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으로 각 나라의 역사와 인물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필수 코스로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역사최고위 과정에서는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북유럽에 대해 중점적으로 알아본다.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를 포함한 북유럽 왕조의 역사뿐만 아니라 최근의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와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르게 회복한 북유럽 국가들의 산업기반에 대해서도 살펴볼 예정이다.
또한 북유럽 국가들의 기원을 이해하기 위해 북유럽 신화와 역사 속 숨은 이야기까지 함께 다룰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 수료 후에는 북유럽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북유럽 역사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천연 광물자원을 보유한 아프리카와 인류 최초의 문명 중 하나인 이집트 문명을 다룰 계획이다. 본 과정은 매주 목요일 10주간 조찬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