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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개인용 車보험 인터넷 가입 47%...전년 比 2.9%p 증가

대면 및 전화가입 비중은 매년 감소하는 추세로 나타나

 

【 청년일보 】 보험개발원은 지난해 개인용 자동차보험 실적을 분석한 결과 인터넷으로 가입한 비율이 전년 대비 2.9%포인트 증가한 47.0%였다고 7일 밝혔다.

 

대면 및 전화가입 비중은 각각 35.6%, 17.4%로, 매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넷 가입 시 보험료는 전체 평균보험료보다 10.9% 저렴했다.

 

개인용 승용차의 주행거리 특약 가입률은 84.5%로 전년 대비 5.7%포인트 늘었다. 특약 가입자 중 66.2%(지난해 만기 도래건 기준)는 평균 12만9천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에 따른 할인할증등급 평가에서 우량할인등급 적용 대상자도 매년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용 승용차의 88.3%가 할인등급을 적용받고 있으며, 할인등급 구성비는 2021년 87.1%, 2022년 87.9%에서 상승했다.

 

자동차 수리비 증가에 따라 보험가입금액도 고액화됐다.

 

개인용 승용차의 80.1%는 대물배상 보상한도를 3억원 이상으로 선택했고, 자차담보 가입률도 78.9%로 높게 나타났다.

 

대물배상 보상한도를 3억원 이상으로 선택한 승용차 비율은 2021년 73.3%였고, 자차담보 가입률은 같은 해 76.5%였다.

 

허창언 보험개발원 원장은 "앞으로는 운전자의 운전습관 등 실제 위험도에 기반한 보험료 차등화가 점차 확대될 것"이라며 "사고예방과 보험료 절감을 위해 평소 안전운전 습관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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