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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침수 피해' 차량 1천대...추정 손해액 95억원 육박

손해보험협회 "車 침수 피해 예방 신속 대응책 추진"

 

【 청년일보 】 최근 며칠 새 자동차 침수 피해로 손해보험사에 접수된 차량이 1천대 이상, 추정 손해액은 95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10일 오후 3시까지 자동차보험 판매 손해보험사 12개사에 침수 피해 등이 접수된 차량은 1천28대, 추정 손해액은 약 94억5천만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전날 남부지방 집중호우로 전북과 충남에서 피해 접수가 가장 많았다"며 "계속 접수가 이뤄지고 있어, 집계 건수가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런 가운데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10일 보도자료를 내고 자동차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신속 대응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손해보험업계는 카카오모빌리티와 자회사인 주차관리회사와 함께 주요 침수예상지역 인근의 주차장을 침수 차량 적치장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다.

 

아울러 업계와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자동차보험 가입 정보를 활용해 침수 및 2차 사고 위험차량에 보험사와 관계 없이 대피안내를 제공하는 '긴급대피알림시스템'을 구축·운영 중이다.

 

손해보험협회는 "긴급대피알림시스템을 통해 문자를 받은 차주는 안전이 확보된 상황인지 미리 확인한 후 차량을 안전지역으로 이동시키길 권고한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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