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거센 매도세로 인해 사흘 만에 2,840대까지 하락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80포인트(0.80%) 내린 2,843.29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5.26포인트(0.18%) 내린 2,860.83로 개장 후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344억, 1천14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2천614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0.20포인트(1.21%) 내린 829.4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1억원, 640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818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3.4원 내린 1,381.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