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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해외 유명 카페·디저트 맛집' 오픈 경쟁

롯데·현대·신세계百,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 경쟁 돌입

 

【 청년일보 】 백화점업계가 해외 프리미엄 카페, 디저트 맛집을 선보이고 있다. 

 

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국내 백화점들은 해외 유명 커피, 디저트 맛집들을 들여와 잇따라 매장을 오픈하고 있다. 

 

먼저 롯데백화점은 지난 1일 바샤커피의 국내 1호점을 열었다. 첫 매장은 백화점 내부가 아닌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자리 잡았다. 

 

청담 매장은 전 세계 24번째 매장으로 올해 본점과 내년 초 잠실점에 바샤커피 매장이 추가로 입점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6일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고디바 베이커리 국내 1호점을 열었다. 일본 도쿄에 이어 전 세계 두 번째로 문을 열었다. 개장 3일간 일평균 방문객은 500여명에 달한다.

 

현대백화점은 또 지난 5월 팝업스토어로 더현대서울에 과일 스무디 아사이로 유명한 브로벌 브랜드 '오크베리'의 문을 열기도 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달 17일 본점에 블루보틀, 스텀프타운을 비롯해 미국의 유명 고품질 커피로 꼽히는 인텔리젠시아를 들여왔다. 올해 초 서촌에 문을 연 국내 1호점에 이어 신세계백화점 매장은 국내 2호점이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강남점에 디저트 전문관인 스위트파크 문을 열면서 여행을 가야만 볼 수 있었던 디저트 맛집의 '한국 1호점'을 선보인 바 있다. 벨기에의 명품 초콜릿 피에르 마르콜리니, 프랑스 파리의 줄 서는 빵집 밀레앙, 일본의 밀푀유 전문점 가리게트 등이 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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