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올해 2분기 '어닝 쇼크'로 JYP엔터테인먼트 주가가 하락 마감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7.88% 내린 5만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공개한 JYP엔터의 올해 2분기 매출액은 957억원, 영업이익은 9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9%, 79.6% 감소하며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이날 JYP엔터에 대해 2분기 트와이스·스트레이키즈 등 주요 아티스트의 활동 공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만원에서 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매출액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지만, 영업이익은 전망치에 비해 크게 하회했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