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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수출 '역대 최고' 경신…전년比 8.2%↑

지난해 수출 6천838억달러…무역수지 518억달러 흑자

 

【 청년일보 】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정치적 불확실성과 글로벌 경제 침체 속에서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다시 한번 '수출 강국'으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는 1일 발표한 '2024년 수출입 동향'에서 지난해 한국의 총수출액이 전년 대비 8.2% 증가한 6천838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 역대 최대 기록이던 2022년 기록(6천836억달러)을 넘어선 수치다.


지난해 수출의 최대 견인차는 단연 반도체였다. 반도체 수출액은 전년 대비 43.9% 증가한 1천419억달러로, 2022년 기록(1천292억달러)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DDR5와 고대역폭 메모리(HBM) 같은 고부가가치 품목이 주요 성장을 이끌며, 글로벌 시장의 메모리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분기별 수출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반도체 분기별 월평균 수출액은 1분기 103억달러, 2분기 116억달러, 3분기 122억달러, 4분기 132억달러를 나타냈다.


지난해 한국의 무역수지는 518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며 2018년 이후 최대 흑자 폭을 달성했다. 특히 2022년과 2023년 적자에서 벗어나 3년 만에 흑자로 전환됐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12월 한 달간의 수출액은 613억8천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하며 월간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이 기간 31.5% 증가한 145억달러로 월간 기준 최고 기록을 세웠다.


같은 달 무역수지도 64억9천만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월간 기준 19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산업부에 따르면, 세계무역기구(WTO) 통계 기준으로 한국은 올해 1~9월 동안 상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높은 9.6%의 수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출국 순위를 지난해 8위에서 6위로 끌어올렸다.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녹록지 않은 대외 수출 여건과 최근 엄중한 국내 정치 상황에도 우리 기업들이 흔들림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준 결과"라며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민관 원팀으로 부정적 영향은 최소화하고, 새 기회 요인은 최대한 활용해 우리 경제와 기업들을 전방위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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