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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교위, 2025~2035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심층 논의

"미래 세대 위해 흔들림 없이 방향성 고민…최선 다해 수립·추진해야 할 사회적 과제"

 

【 청년일보 】 대통령 소속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회의를 열고 '2026~2035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에 대해 심층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10년간의 주요 교육정책 방향을 설정하는 국가적 로드맵이다.

 

국교위는 지난해 9월부터 교육계 및 사회 전문가와 함께 13대(12+1) 주요 방향을 제시하며 유아부터 고등교육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포괄적 논의를 진행해왔다.

 

12대 교육 과제로는 ▲양질의 영유아 교육 보장 ▲교원지원 정책 강화 등이 포함됐으며, 1대 사회 과제로는 사교육 과열 및 학벌주의 완화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과거 논의된 방향성과 과제를 종합하고 이를 심도 있게 검토하며,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 시안을 최종 심의 안건으로 올릴지 여부를 결정했다.

 

특히, 교육 현장에서 지속 제기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개편 ▲절대평가 및 논서술형 도입 등의 정책 변화도 포함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배용 국교위원장은 "중장기 국가교육발전계획은 미래 세대를 위해 흔들림 없이 방향성을 고민하고, 최선을 다해 수립·추진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내실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사회적으로 다양한 의견이 제안되는 의제들에 대해 전문가와 국민 의견을 심도 있게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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