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 [사진=연합뉴스]](http://www.youthdaily.co.kr/data/photos/20250208/art_17397501843254_bdb994.jpg)
【 청년일보 】 배우 김새론이 숨졌다.
16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후 성동구 성수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만나기로 약속한 친구가 김새론의 집에 방문했다가 김새론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등 현재까지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정확한 사망 경위는 수사 중이다"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2001년 잡지 '앙팡' 아역 모델로 데뷔한 이후 2009년 영화 '여행자'를 통해 아역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영화 '아저씨'를 통해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극 중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한 옆집 꼬마 '소미'로 분해 전직 특수요원 '태식' 역의 원빈과 호흡했다.
김새론은 아역 이미지를 벗고 영화 '이웃사람', '맨홀', '도희야', '눈길', '동네사람들'과 MBC 드라마 '여왕의 교실', JTBC 드라마 '마녀보감', 등에서 활약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청년일보=이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