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화)

  • 맑음동두천 9.8℃
  • 맑음강릉 14.2℃
  • 맑음서울 9.9℃
  • 맑음대전 10.2℃
  • 맑음대구 13.7℃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11.6℃
  • 맑음부산 11.9℃
  • 맑음고창 9.1℃
  • 맑음제주 14.2℃
  • 맑음강화 7.5℃
  • 맑음보은 10.9℃
  • 맑음금산 9.7℃
  • 맑음강진군 12.4℃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보령, 창업주 3세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전략적 필수의약품 생산 능력 확보 추진
창사 이래 최대 규모 자사주 소각 결정

 

【 청년일보 】 보령이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해 책임 경영을 추진한다.

 

보령(보령제약)은 28일 이사회를 열고 김정균·장두현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장두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에 따라 창업주 3세인 김정균 대표이사가 보령을 짊어지게 됐다.

 

보령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보령의 성장전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책임경영이 필요한 시기임을 고려해 김정균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전략적 필수 의약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이익 창출 역량과 글로벌 신성장 동력을 가속화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이날 이사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발행주식의 1.2%에 해당하는 102억원 규모의 자사주 100만주 소각을 의결했다.

 

이번 결정은 수익 창출 구조를 강화해 나아감에 따른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으로, 보령 측은 “견고한 재무실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를 지속해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관련기사



청년발언대

더보기


기자수첩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