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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LS, 자회사 호실적 기대…지주사 최선호주”

“LS·LS전선·LS일렉트릭, 향후 3년간 실적 개선 기대”
“올해 LS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 상향…수주·매출증가”
“주주환원율 확대…지주사 순자산가치 디스카운트 축소”

 

【 청년일보 】 KB증권은 LS에 대해 전력 인프라 관련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른 호실적이 기대된다며 지주사 최선호주로 꼽으면서 30일 목표주가를 16만원에서 21만원으로 상향했다.

 

박건영 KB증권 연구원은 “LS는 LS일렉트릭과 LS전선 등 전력 인프라 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향후 3년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KB증권은 구체적으로 LS일렉트릭의 초고압 변압기 생산능력 신규 증설에 따른 수주 확대 등을 기대하며, LS전선의 고부가 제품인 해저케이블 매출 증가가 예상되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면서 올해 LS의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1조1천460억원에서 1조1천740억원으로 2% 상향했으며,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1조2천390억원에서 1조4천50억원으로 13% 상향 조정했다.

 

박 연구원은 “최근 지주사들의 주가는 기업가치 제고 가능성 확대와 정책 기대감 반영 등에 신고가를 기록 중”이라며 “중장기 주주환원율 확대와 정책적 제도 정비가 동시에 이뤄진다면 지주회사의 순자산가치(NAV) 디스카운트 축소가 가능해 최근 주가 상승은 시작에 불과할 전망”이라고 짚었다.
 


【 청년일보=선호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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