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K-뷰티산업의 미래를 이끌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한다.
서울시는 K뷰티 스타트업의 경진대회 '2025 서울뷰티위크 비즈니스 밋업 피칭대회'를 오는 8월 29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피칭대회는 8월 28∼30일 DDP에서 열리는 서울뷰티위크 행사의 하나로 화장품, 뷰티 디바이스(Beauty Device), 뷰티테크, 플랫폼 등 전 방위 뷰티산업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들의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장품을 비롯해 뷰티 디바이스를 포함한 뷰티테크, 관련 플랫폼 등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 분야에서 전국 예비창업자부터 창업 7년 이내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9개 팀이 서울뷰티위크 현장에서 본선 무대를 갖는다.
본선에 진출한 모든 팀에는 전문 투자심사역과의 1:1 멘토링 기회가 제공되며, 대회를 통해 투자사와의 밋업(meetup), 기업 간 협력 파트너십 연계 등 실질적인 성장 기반도 마련된다. 최종수상팀에게는 총 2천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7일까지 서울뷰티위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주용태 서울시 경제실장은 "이번 피칭대회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K-뷰티산업의 미래를 이끌 혁신 기업들이 실질적인 시장 진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발판"이라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제품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